노브랜드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나왔다는 얘기를
예전에 듣기도 했고, 지나가다가 매장을 본 적도 있지만
실제로 방문해서 먹게된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가성비 좋은 햄버거라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정말 가격과 맛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 가산디지털단지점은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출구
바로 옆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22:00
이네요.
노란색 이미지와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노브랜드버거.
(No brand burger)
입구 앞에
오픈 시간(월~일 10:00~22:00)
문구와
테이크 아웃, 와이파이 있음,외부음식 금지
등의 문구도 그려져있네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그냥 이렇게 기계로 주문하는게 편하더라고요.
가격표시도 잘 되어있고, 메뉴 선택 및 변경도 편하니까요.
저는 nbb 시그니처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대신 콜라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바꿨어요.
500원 추가.
주문기계 반대편엔 쓰레기통과
음료,얼음 기계가 놓여져 있습니다.
엄청 넓진 않지만 꽤 깔끔하게
테이블이 잘 배치되어 있는 내부.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메뉴가 나왔습니다.
친구는 시그니처 버거 +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감자튀김이 1개 밖에 안나왔어요.
시그니쳐 버거.
딱 먹는 순간 버거킹의 와퍼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와퍼의 하위호환 버전 느낌?
큰 기대를 하고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이정도면 괜찮네~'
느낌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요즘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할인이나
쿠폰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없겠다 싶더라고요.
엄청 싼편은 아니지만, 조금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맛...이 제가 내린 노브랜드버거의 결론이네요.
감자 튀김은 꽤 두껍기도 하고
살짝 짭짤한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
오히려 햄버거보다 프렌치프라이에
좀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쓰지 않고,
살짝 고소한 향이 나는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가성비 면에서 괜찮은 편인 노브랜드버거.
햄버거 매니아로써 자주 먹고 싶네요.
요즘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생기던데
집 근처 가까운데에 생기면
자주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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