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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볼만한 여행지




수로부인 헌화공원 




지난 5월 동해안을 여행하며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여행지를

드디어 방문해봤습니다.


도로 저 멀리 바닷가 바로 앞에 

높은 건물이 있어서

뭘까...궁금했는데


수로부인 헌화공원이란 곳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란걸 알게 되고나서

한번쯤 가보고 싶단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 장소를

이번에 마음먹고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대한 간단한 설명


 임원항 뒤편 남화산 정상에 위치한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와 ''해가'' 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의 부인이다. 남편이 강릉 태수로 부임해 가던 중 수로부인이 사람이 닿을 수 없는 돌산 위에 핀 철쭉꽃을 갖고 싶어하자 마침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꺾어다가 바치고, 가사를 지어 바친 것이 4구체 향가인 ''헌화가''다. 임해정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부인을 바다 속으로 끌고 갔는데, 백성들이 노래를 부르자 다시 수로부인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 노래가 신라가요인 ''해가''다. 

 공원에는 이 수로부인 전설을 토대로 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 등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산책로, 데크로드, 전망대, 쉼터 등이 갖춰져 있어 탁 트인 동해 바다의 비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다.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 상은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중량 500t에 달하며, 천연 돌로 조성돼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천연오색 대리석 조각상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장관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선

매표소를 통과해야합니다.


매표소 바로 건너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의 주요 안내사항.


입장료와 요금감면대상, 요금면제 대상에 대한

내용을 잘 보시고 요금을 내시면 됩니다.


관람시간은


3~10월

09:00~18:00(매표마감 17:00)


11월~2월

09:00~17:00(매표마감 16:00)


매월 18일은 정기휴무일 입니다.

(18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올라가야하는 계단.




계단 옆에

수로부인 헌화공원 안내도가 있습니다.


공원의 규모가 생각보다 꽤 크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공원의 상징인

수로부인 상까지 꽤 걸어가야 하나 봅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있는 주의사항을

잘 읽은 다음에 탑승했습니다.


지킬건 잘 지켜야죠 ㅎㅎㅎ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구름다리를 지나 공원으로 향합니다.





수로부인 상 가는길 곳곳에

정자와 벤치가 있어서 

중간에 쉬면서 경치를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네요.




약간 경사진 언덕길을 10여분 정도 걷자

서서히 수로부인 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급히 가면 금방 지칠것같은 길이지만,

천천히 경치를 구경하며 가니 괜찮았네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수로부인 상.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중량 500t의

거대한 동상입니다.




동상 근처에 공원 안내도와

수리부인 상 작품 설명, 설화에 대한 내용이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수로부인 상 반대편엔 또 다른 언덕이 있습니다.

언덕 위에 카페 건물이 보이고,

곳곳에 작은 동상들이 놓여진 또 다른 공간이 있네요.










언덕 위에 올라오니

12간지 동물들을 상징하는 조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 수로부인 상을 바라본 모습.




바로 뒷편에 바다가 있어

경치가 아주 좋은 공원이네요.


중간쯤 걷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여기 언덕 끝까지 올라오셔서

경치를 구경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강원도 삼척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좋은 경치와 괜찮은 시설,

은근히 재미있는 관광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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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회 맛집



운두령




강원도 평창송어회로 유명하단 걸

얼마전에 알게 되었네요.


지인 추천과 인터넷 검색으로 

평창의 송어회 맛집으로 유명한 

운두령을 가봤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속사IC에서

구불구불한 시골길로 약 20분 정도 가면

운두령 식당이 나옵니다.


중간에 이승복 기념관이 있던데

지나가는 길에 슬쩍보니

탱크랑 비행기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했네요 ㅎㅎㅎ





운두령 식당의 모습.

기와집으로 된 건물이 인상적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꽤 규모가 큰 편입니다.

화장실은 옆쪽에 건물이 따로 있네요.





운두령의 메뉴.


송어회와 송어구이만 있네요.

송어회 반접시도 파는데

추가시에만 주문가능이라고 합니다.





운두령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 18시 30분.

설 전날/설날,추석전날/추석날은 휴무네요.


송어회 한접시가 2인분 정도고,

매운탕도 포함한 가격입니다.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송어회.

연어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더 붉고 맛도 쫄깃하네요.


그냥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야채와 콩가루,들기름에 비벼서

비빔밥같이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맛있네요!





송어구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코기가 맛있네요.

하지만 다소 양이 적은게 아쉬웠습니다.




송어회 주문시 나오는 매운탕.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곁들인 반찬과 함께 밥 먹기 좋은 메뉴였네요.




송어회와 송어구이가 참 맛있고

주변 경관도 좋아서 

평창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한번 쯤은 와보시면 좋은 곳 같습니다.


다만, 조금 비싼 가격과

적은 양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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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꼬막비빔밥 / 한우타다끼 맛집




콩새야




주말에 강원도 여행을 하며

강릉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꼬막비빔밥한우타다끼로 유명하다는

콩새야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늦은 시간에 출발해

거의 밤 11시 다되서 도착했는데도

아직 영업중이더군요.




콩새야의 입구.


늦은 밤이었지만 손님들이 꽤 있었고,

계속 들어오시는거 보니

유명한 곳이 맞긴 맞는듯 했습니다.




콩새야


평일 17:00 ~ 01:00

토요일 15:00 ~ 24:00

일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콩새야의 메뉴.


우선 가장 유명하다는

꼬막무침+비빔밥과

한우타다끼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들...

맛이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콩나물국이 시원해서 몇번 더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계속 리필해주시더라고요.





꼬막무침 + 비빔밥.


2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신선한 꼬막무침과 양념이 잘 어우러진 비빔밥을

함께 먹으니 꿀맛이네요.





한우타다끼.


곁들여진 야채를 타다끼에 함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더군요.

그냥 먹어도 좋고, 술 한잔하며 먹으면 더욱 좋은 맛.




간단하게 먹고 가려다가

아예 제대로 식사를 하려고

닭 짬뽕도 주문했습니다.


진한 짬뽕 국물에 닭고기와 우동 사리가 들어가있네요.


꽤 매운편이라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은 패스하시길...


제 입맛엔 잘 맞아서 후루룩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한우양념육회.


영롱한 빛깔의 육회에 고소한 노른자와

야채들을 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네요!


술안주로 먹기 딱 좋은 메뉴!




맛있는 음식들을 잘 먹고

콩새야를 추천해준 강릉 지인에게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연락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강릉으로 여행가시거나

방문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콩새야에 가셔서 맛있는 음식들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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