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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천순대곱창은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으시면 나옵니다.

영업시간은

11:00~21:30

(일요일은 휴무)

브레이크 타임은

15:00~16:00

손님이 많을시엔

최대 식사시간은 1시간30분이라고 하네요.

알천순대곱창전골전문점의 메뉴판.

곱창전골도 맛있단 얘기를 들었지만,

오늘은 국밥을 먹으러 와서...

주변 테이블을 보니 국밥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곱창전골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다음번에 오면 꼭 전골도 먹어보는거로...

손님이 꽤 많은편이어서

번호표를 받고 약 10분정도 기다린 뒤 들어갔습니다. 

섞어국밥을 주문했는데 내장이 준비중이라고 해서

순대국밥으로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살짝 아쉽...ㅠㅠ

다양한 밑반찬들.

서울에서의 순대국밥집과 조금은 다른듯한 느낌을

여기서부터 받았네요.

드디어 등장한 순대국밥.

확실히 서울의 순대국밥과는 다르네요.

떡볶이 먹을때 같이 먹는 순대가 아니라 

다른 순대가 들어있네요.

게다가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이름만 순대국밥이지

돼지국밥 같은 느낌!

첫 입맛으로는 살짝 짠건가 싶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당기는 국물맛이 좋았습니다.

고기와 순대도 꽤 많이 들어간 편이라

절반정도는 밥 말기전에 소스에 찍어먹고,

나머지는 밥과 같이 먹었는데 그야말로 꿀맛!

기호에 따라 부추와 양념장을 넣어 드셔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