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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주가는 곳은 바로 옆에 있는 마시따 통영인데...

어느날 마시따 통영을 가면서 보니

가게 옆에 왠 카페가 하나 생겼더라고요.


슬쩍보니 꽤 깔끔하고 예뻐보이길래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했다가

친구 만난김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페 이름은

카페, 행선지.






카페, 행선지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옆건물,

군포시청 맞은편에 있는 경원빌딩 2층에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마시따 통영이 있는 건물이니

산본 중심상가에서 찾기 쉬운 건물이죠.



카페 행선지의 영업 시간은


매일 10:30 ~ 22:30

이라고 하네요.






입구부터 깔끔한 모습이 보이는 카페 행선지.

창문 속으로 비치는 내부 공간도 무척 예뻐보였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안내판.




안으로 들어가면 짱구와 여러 동물 인형 친구들이

반겨줍니다...이름이 뭐더라???





환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아기자기한 구성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꽤 넓은 공간에 자리도 넉넉히 있는 편!






여러가지 테이블이 잘 배치되어 있고,

자리마다 특색있는 모습이라

어디 앉아도 분위기 있게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인것 같네요.







카페 행선지의 메뉴판.


Take out시 500원 할인을 해주네요.






커피/차 종류 말고도

쿠키와 마들렌, 파운드 케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커피만 마셨지만

다음엔 마들렌 하나 먹고 싶네요.




역시 한겨울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적당한 쓰기와 부드러운 맛이 딱 적당했어요.

받침도 귀욤해서 더 인상적이었네요.


직원분께서 주문한 메뉴를 친절하게 갖다 주시고,

반납할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얘기해주셔서

더욱 기분이 뿌듯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카페 행선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잘 보냈어요.


다른 메뉴를 먹어보러 다음에도 꼭 와봐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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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역 중심상가 

잡어회 맛집




마시따 통영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 위치한 횟집 마시따 통영.


산본에 사는 사람이라면 많이 알고 있는,

이른바 현지인 맛집이죠.


저 또한 자주 가는 곳인데


얼마전 친구들과 간 김에


 블로그에 올려볼까 해서

사진도 찍고 간단한 정보도 준비해봤습니다.







마시따 통영의 영업시간은


매일 17:00~02:00.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군포시청 길 건너

맞은편 건물 2층에 있기 때문에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 몰리는 시간에 가면

한참 기다려야 하거나,


재료가 떨어져서 맛있는 회를 못 먹을 수도 있으니

되도록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마시따 통영의 간판과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에 의자가 몇개 놓여져 있는데

대기 손님들이 기다리는 장소.


마시따 통영을 자주 오는 편인데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바로 들어간 것보다 몇 분, 또는 몇 십분 기다려서

들어간 적이 더 많았네요 ㄷㄷㄷ


2~3번 정도는 잡어회 재료 소진 때문에

그냥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과연 산본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다운 느낌...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며

선어회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쭉 읽었습니다.


저런 과정을 통해 먹는 거라 그런지

확실히 다른 횟집들보다

회가 더 쫄깃하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당 내부엔 대략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항상 테이블 가득 손님들로 꽉 차있는데

오늘도 만원....


들어가고 난 이후에 바깥을 보니

대기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뜬금 궁금해지는데

마시따 통영의

ㅅ 모양이 특이한 빨간색인데


물고기 모양 같기도 하고,

칼 같은 느낌도 들고...


대체 뭘까요???ㅎㅎㅎ




마시따 통영의 메뉴.


가장 유명한 메뉴인

자연산 잡어회를 주문했습니다.


추가 매운탕도 주문 완료.




기본 밑반찬 등장.


건새우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재미로

메인 메뉴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등장한 자연산 잡어회.


테이블에 올려놓자마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이건 어떤 회고..이건 어떤 회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고...


이런 정보를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일단 고개를 끄덕이며 머릿속으로 외웠다가

알콜과 함께 몇점 먹고 나면 까먹는게 함정.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회는 정말 싱싱하고 쫄깃해서

혀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딱 먹어보면 여기가 맛집이라고

알려질만 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조금 늦게 오면 재료 소진이라고 해서

잡어회를 못 먹게 되는 날도 있는데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렇다지만

못 먹고 돌아갈땐 허탈함까지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와서

바로 맛있는 잡어회를 먹게 되어

더욱 신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추가로 시킨 매운탕.

진한 국물에 재료도 풍성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라면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직접 육수 주전자를 들고 오셔서

알맞게 더 부어주시고

매운탕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도 열심히 해주셨네요.


간단히 먹으려던게

매운탕 국물을 먹자마자

알콜을 더 주문하게 되네요.



오늘은 자주 먹는 음식만 주문했는데

다음에 방문했을땐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블로그에 또 올리겠습니다.


산본 주민이시거나

군포 산본역 인근에서 식사를 하시게 될 경우


마시따 통영에 한번 꼭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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