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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역 중심상가 

잡어회 맛집




마시따 통영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 위치한 횟집 마시따 통영.


산본에 사는 사람이라면 많이 알고 있는,

이른바 현지인 맛집이죠.


저 또한 자주 가는 곳인데


얼마전 친구들과 간 김에


 블로그에 올려볼까 해서

사진도 찍고 간단한 정보도 준비해봤습니다.







마시따 통영의 영업시간은


매일 17:00~02:00.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군포시청 길 건너

맞은편 건물 2층에 있기 때문에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 몰리는 시간에 가면

한참 기다려야 하거나,


재료가 떨어져서 맛있는 회를 못 먹을 수도 있으니

되도록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마시따 통영의 간판과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에 의자가 몇개 놓여져 있는데

대기 손님들이 기다리는 장소.


마시따 통영을 자주 오는 편인데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바로 들어간 것보다 몇 분, 또는 몇 십분 기다려서

들어간 적이 더 많았네요 ㄷㄷㄷ


2~3번 정도는 잡어회 재료 소진 때문에

그냥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과연 산본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다운 느낌...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며

선어회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쭉 읽었습니다.


저런 과정을 통해 먹는 거라 그런지

확실히 다른 횟집들보다

회가 더 쫄깃하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당 내부엔 대략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항상 테이블 가득 손님들로 꽉 차있는데

오늘도 만원....


들어가고 난 이후에 바깥을 보니

대기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뜬금 궁금해지는데

마시따 통영의

ㅅ 모양이 특이한 빨간색인데


물고기 모양 같기도 하고,

칼 같은 느낌도 들고...


대체 뭘까요???ㅎㅎㅎ




마시따 통영의 메뉴.


가장 유명한 메뉴인

자연산 잡어회를 주문했습니다.


추가 매운탕도 주문 완료.




기본 밑반찬 등장.


건새우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재미로

메인 메뉴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등장한 자연산 잡어회.


테이블에 올려놓자마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이건 어떤 회고..이건 어떤 회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고...


이런 정보를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일단 고개를 끄덕이며 머릿속으로 외웠다가

알콜과 함께 몇점 먹고 나면 까먹는게 함정.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회는 정말 싱싱하고 쫄깃해서

혀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딱 먹어보면 여기가 맛집이라고

알려질만 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조금 늦게 오면 재료 소진이라고 해서

잡어회를 못 먹게 되는 날도 있는데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렇다지만

못 먹고 돌아갈땐 허탈함까지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와서

바로 맛있는 잡어회를 먹게 되어

더욱 신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추가로 시킨 매운탕.

진한 국물에 재료도 풍성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라면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직접 육수 주전자를 들고 오셔서

알맞게 더 부어주시고

매운탕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도 열심히 해주셨네요.


간단히 먹으려던게

매운탕 국물을 먹자마자

알콜을 더 주문하게 되네요.



오늘은 자주 먹는 음식만 주문했는데

다음에 방문했을땐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블로그에 또 올리겠습니다.


산본 주민이시거나

군포 산본역 인근에서 식사를 하시게 될 경우


마시따 통영에 한번 꼭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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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역 막회 맛집



구룡포 막회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는

괜찮은 횟집들이 여럿있죠.


그 중에서 막회로 유명한

구룡포 막회 산본점을 찾아가봤습니다.




구룡포 막회 산본점의 위치.


맘스터치 건물 맞은편,

노랑통닭 옆건물 1층이라

찾기 쉽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자리도 꽤 많은편이었는데,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만석.

기다렸다가 그냥 되돌아가시는 분도 있고,

포장만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막회의 뜻이 그냥 막 썰은 회, 마구잡이 회

그런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또 하나 좋은거 잘 배웁니다 ㅎㅎㅎ




구룡포 막회의 메뉴판.


인원이 꽤 모인 자리라

막회 大사이즈, 백고동 숙회, 

회덮밥, 서더리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구룡포 막회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네요.


추천하는 방법으로 먹어보고,

그 이후에는 개인 기호에 따라 

맛있게 먹으면 될듯 합니다.




막회 大사이즈.


회를 두껍게 썰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회 자체도 싱싱하고

먹는 방법 그대로 야채+초장에 잘 비벼서

먹으니 더욱 꿀맛이더군요.


야채 추가로 요청하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바로바로

주신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비스 소면.


같이 섞어 먹으니 살짝 물회느낌도 나더라고요.

서비스다보니 양이 조금 적은게 아쉽.




무료 꽁치.


가시가 조금 많은게 흠이지만

잘 구워진 살코기 맛이 좋았습니다.




백고동 숙회.


골뱅이를 백고동이라고도 부른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신선하고 큼지막한 백고동과

야채+소면을 함께 비벼먹으니 JMT.


특히 백고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많이 먹어본 통조림 골뱅이와는

완전 다른 맛.




배가 많이 고프다는 친구가 시킨 회덮밥.


옆에서 한입 뺏어먹어 봤습니다.


막회처럼 회를 두툼하게 썰어서

역시나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양도 꽤 많아서 든든하게 먹기에

딱 좋아보였습니다.




서더리 매운탕.


진한 국물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소주 안주로 좋은 메뉴.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매일 아침 배송되는 횟감만 딱 판매하고

재료가 떨어지면 저렇게

"Sold Out"표시를 하고

손님을 더 안 받더군요.


어쩐지 대기하시던 손님분들이

그냥 나가시는거 보고 살짝 의아했었는데

입구에 안내판을 붙이고, 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서 그런거였네요.


신선한 재료만 판매하고 딱 정리하는게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맛있는 음식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군포 산본에서 맛있는 회를 드시고 싶다면

구룡포 막회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구글맵에서는 "구룡포 막회 산본점"이 등록되어 있지않아

건물 위치만 표시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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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회 맛집



운두령




강원도 평창송어회로 유명하단 걸

얼마전에 알게 되었네요.


지인 추천과 인터넷 검색으로 

평창의 송어회 맛집으로 유명한 

운두령을 가봤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속사IC에서

구불구불한 시골길로 약 20분 정도 가면

운두령 식당이 나옵니다.


중간에 이승복 기념관이 있던데

지나가는 길에 슬쩍보니

탱크랑 비행기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했네요 ㅎㅎㅎ





운두령 식당의 모습.

기와집으로 된 건물이 인상적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꽤 규모가 큰 편입니다.

화장실은 옆쪽에 건물이 따로 있네요.





운두령의 메뉴.


송어회와 송어구이만 있네요.

송어회 반접시도 파는데

추가시에만 주문가능이라고 합니다.





운두령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 18시 30분.

설 전날/설날,추석전날/추석날은 휴무네요.


송어회 한접시가 2인분 정도고,

매운탕도 포함한 가격입니다.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송어회.

연어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더 붉고 맛도 쫄깃하네요.


그냥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야채와 콩가루,들기름에 비벼서

비빔밥같이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맛있네요!





송어구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코기가 맛있네요.

하지만 다소 양이 적은게 아쉬웠습니다.




송어회 주문시 나오는 매운탕.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곁들인 반찬과 함께 밥 먹기 좋은 메뉴였네요.




송어회와 송어구이가 참 맛있고

주변 경관도 좋아서 

평창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한번 쯤은 와보시면 좋은 곳 같습니다.


다만, 조금 비싼 가격과

적은 양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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