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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햄버거의 자존심 

쉑쉑 버거



쉐이크쉑 두타점





우리나라에선 쉑쉑버거로 알려지고 유명한

쉐이크쉑.


미국 서부에 인앤아웃이 있다면

동부엔 쉐이크쉑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햄버거.


미국 여행을 갔을때도 먹어보고,

한국에 들어온 쉐이크쉑도 몇번 먹어 봤지만


가끔씩 정말 먹고싶은 생각이 간절히 드는

햄버거를 다시 맛보러


오랜만에 동대문을 왔습니다.


동대문 두타몰 1층에 쉐이크쉑 매장이 있기 때문이죠.







쉐이크쉑 두타점

동대문 두타몰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4호선 동대문역 8번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립니다.








입구 앞에 있는 메뉴판.


몇번 와봤지만 볼때마다 좀 비싸다는 느낌.

하지만 맛보고 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두타점의 영업시간은


월~목,일요일 10:30~23:00

(마지막 주문시간 22:30)


금~토요일 10:30~02:00

(마지막 주문시간 01:30)


입니다.


야간에도 관광객, 쇼핑객들이 많은 곳이니

금,토요일엔 새벽까지 하네요 ㄷㄷㄷ





쉐이크쉑의 좀 복잡한 메뉴판.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기 때문에

쉐이크쉑 홈페이지에서 메뉴 정보를 

따로 캡쳐를 해보았습니다.


[쉐이크쉑 두타점 메뉴 정보 링크]

http://shakeshack.kr/location/location03.jsp





주문을 하고보니 옆 쪽에

쉐이크쉑 굿즈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굿즈 상품들도 가격이 꽤 나가는 편......




진동벨을 받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제 앞에 2분이 먼저 주문을 하셨는데

제가 주문할때 5분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쉐이크쉑 두타점의 내부 모습.


꽤 넓은 공간에 자리도 많은 편입니다.

오른쪽 부분에 주문받는 곳과 테이블이 몇 곳 더 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 몇개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땐 나가서 식사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인기있는 곳이다보니 그만큼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그나마 덜 붐비는 시간에 왔지만,


많이 붐비는 시간대엔 점심,저녁 시간에 가신다면

꽤 오래 기다리시거나 자리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쉐이크쉑 내부의 다양한 인테리어들...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쉑쉑버거 싱글 x 2

프렌치 프라이 x 2

스프라이트 x 1

초콜릿 쉐이크 x1





우선 쉑쉑버거부터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부드러운 빵과

연하면서도 진한 맛의 패티가 인상적인 맛이네요.


역시 맥도날드,버거킹 등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맛입니다.

딱 한입만 먹어봐도 느껴지네요 ㅎㅎㅎ


다만, 역시 미국의 맛(?) 이라 그런지

먹으면 먹을수록 짠 식감이 계속 올라와서

계속 음료수를 찾게 되네요.


뭐...그 맛에 미국맛 찾는거 아니겠어요?ㅋㅋㅋ




프렌치프라이는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큼지막한 감자덕분에 씹는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햄버거 만큼 유명한게 바로 쉐이크.

저는 초콜릿 쉐이크를 구매해서 마셨습니다.


걸쭉하고 시원한 쉐이크가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초콜릿도 많이 달콤한 편에 속해서

프라이와 햄버거를 많이 먹어 살짝 느끼한 속을

충분히 잘 달래줍니다.


쉐이크 종류도 다양하니

기호에 따라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쉐이크쉑이 한국에 들어온 이후

이제 제법 매장의 수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아직 쉐이크쉑 버거를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

더 맛있는 햄버거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가장 가까운 쉐이크쉑 지점을 방문하셔서

맛있는 햄버거와 프라이, 

그리고 쉐이크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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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의 그 맛을 느낄수 있다?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




예전에 미국여행을 갔을때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도시전경도 아니고,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함도 아닌,


바로,

인앤아웃 햄버거의 맛이었습니다.



미국 여행 다니며 찍었던 인앤아웃 사진.


한번 딱 맛보고 나서 그 다음부터는

네비게이션, 구글맵에서 목적지 근처의

인앤아웃을 검색해서

정말 꾸준히 먹었습니다.


덕분에 미국 여행하면서 살이 디룩디룩 쪄왔던건 함정.




인앤아웃 버거.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나.....


다른 미국 햄버거 처럼 막 짜지는 않지만,

적당히 짭쪼롬한 맛.


한국의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에선 맛볼수 없는

육즙이 풍부한 패티와 맛있는 빵,

그리고 신선한 야채까지 겸비한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물론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강추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런 인앤아웃 버거의 맛과

가장 비슷하다고 소문이 난

크라이치즈버거가 


부천의 본점말고도

여러곳의 분점을 냈는데,


그중에 양재역점을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들렀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2번출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걸어서 2~3분 정도,

올리브영 건물에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보입니다.





노란색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저녁 9시30분 까지네요.




크라이치즈버거의 메뉴판.


단순한 메뉴도 마음에 들고

가격도 괜찮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음료수는 셀프.

얼음칸 위에 울고 있는 표정이 인상적이네요.





체리콕, 레몬에이드 원액이 있어서

음료수와 섞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음료수말고 좀 더 새로운 맛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참 좋네요!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의 내부.


노란색 의자와 하얀색 테이블이 깔끔하고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꽤나 넓은 공간이니

편안하게 햄버거 먹방을 펼칠 수 있겠네요.




크라이치즈버거란 상호명과

곳곳에 눈물을 흘리는 이미지가 있는거하면


한쪽 벽면엔

Cheer up ♡ Baby

라는 네온 싸인도 걸려 있네요.


울지말고 힘내라는 의미???



볼일 때문에 매장에서 먹지않고 

더블치즈버거 세트를 구매해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들기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식 타임!


생김새는 정말 인앤아웃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포장지를 다 뺴고 비교하면

구분하기 어려울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먹어본 결과,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인앤아웃보단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는 햄버거였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살짝 덜 짠 패티와

조금 다른 느낌의 소스맛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의 햄버거보단

훨씬 맛있고 양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햄버거가 땡기는 날이라면

조금 먼 거리에 있더라도

크라이치즈버거의 더블치즈버거를 

사먹고 싶을 정도네요.


우리 동네 근처에는 안생기려나??




반면에 프렌치프라이는 좀 아쉬웠습니다.


인앤아웃은 통감자를 바로 기계로 잘라

기름에 튀겨내서 정말 맛있게 느껴졌는데,


크라이치즈버거의 프렌치프라이는

다른 프랜차이즈의 것들과 별 차이는 없더군요.


그래도 햄버거에 감튀가 빠질수 없듯이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미국 여행을 다녀오셔서

인앤아웃의 맛이 그리운 분들이나,


인앤아웃 버거가 맛있다는 소문을

확인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크라이치즈버거에 가셔서

햄버거를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제 기준에는 85~90%에 도달한 맛이며,

국내의 여러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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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DAY 1] 




나리타 공항 / 료고쿠 역






○인천 공항


금요일 15시 40분, 이스타 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 국제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으로 떠납니다.




출발할 땐 7.4kg. 올때는 과연.......


참고로, 이스타 항공의 무료 수하물 기준은

15kg입니다. 




발권 완료.

아마 여행할 때 이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진짜 어디론가 떠난다는 느낌이 딱! 오는 시점 ㅎㅎㅎ




출발 준비하느 이스타 항공 비행기와

그 뒤로 지나가는 대한 항공 비행기.


역시 체급 차이가 한 눈에 보이네요 ㄷㄷㄷ





15시 40분에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약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거쳐

도쿄 나리타에 도착합니다.




○나리타 공항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 + 짐을 찾고 난 뒤,



스이카(Suica) 카드를 샀습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 같은 카드로,


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East)에서

운영하는 지하철과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요기서!

( https://www.jreast.co.jp/kr/pass/suica.html?src=gnavi )



나리타 공항에선



다음 장소로 찾아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탑승했습니다.


첫 날 숙소를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료고쿠 역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한 뒤,

료고쿠 역까지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역.

스크린 도어가 없으니 왠지 어색하네요.


게이세이 노선 관련 자세한 정보는

( http://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raffic/express.php )






아사쿠사까지의 노선과 요금표.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나리타 공항→아사쿠사→료고쿠 역에 도착했습니다.




○료고쿠 역



21시 쯤 도착한 료고쿠 역.

일단 숙소에 짐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Smile Home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료고쿠 역에서 맥도날드 방향으로 길을 건넌 뒤,

바로 뒷 골목에서 Smile Home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

예약이 완료되면 문의 비밀 번호를 알려주니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2인실 내부.

조금은 작은 구조긴 하지만

어차피 하루만 자고 다른 곳으로 갈거라 괜찮았습니다.


침구류도 깔끔한 편이었고,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 거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료고쿠 역 쪽으로 나왔습니다.





라멘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히다카야(Hidakaya,日高屋)로 들어갔습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에 맛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짠 맛이 강한듯 했습니다.


라멘과 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잔을 하며

첫 날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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