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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하기에 앞서

유명한 전주 비빔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중앙회관이었다가 이름을 바꾼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네요.


가게 오픈시간부터 줄을 엄청 선다는 얘기를 듣고

부지런하게 가게로 향했습니다.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전주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풍남문/전북전주완산 경찰서 방향으로 가시다가

전라감영5길 북쪽으로 가시다보면 나옵니다.


초행길엔 가는 길이 살짝 어려울 수 있으니

지도앱을 잘 보시고 가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으니

전주 한옥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게 앞에서 대기하면서 보니

많은 분들이 내비게이션 찍고

차로 운전해서 오셨다가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다시 먼 길을 돌아서 가시더라고요.

주변의 길도 좁아서 운전하기에도 불편하니

꼭 참고 하세요!



"하숙영 가마솥비빔밥"의 영업시간은


평일,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30 ~ 19:00

입니다.






11시 오픈인걸 알고 좀 서둘러서

10시 40분 즈음에 도착했는데 

이미 가게 앞에 대기 인원이 꽤 많았습니다.

대기번호는 10번을 받았네요.


대기번호표를 받으면서 예약인원을 얘기하시면 됩니다.


식당의 모든 테이블에 손님들이

다 앉고 나서 대기 인원을 받는거라


대기번호 10번이 빨리 다가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가마솥 밥이라 그런지 만드는데 

오래걸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약 50분? 정도 기다리다가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사이에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와서

대기를 하더라고요.


오랜 기다림없이 드시려면

무조건 가게 오픈시간보다 일찍 오셔야할듯 합니다.




"하숙영 가마솥비빔밥"의 메뉴판.


옛날 가마솥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손님들.


바깥의 대기인원이

이 사진의 식사하시는 손님 숫자 x2는 있었네요.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역시 전라도 전주 답게 다양한 가지 수의 반찬이 나왔네요.

수만 많은게 아니라 맛도 일품이라 매우 만족.


하지만 밑반찬이 빨리 나온거에 비해,

메인 메뉴는 또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가요;;;





드디어 된장찌개와 가마솥밥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아름다운 빛깔의 향연으로 가득한

육회 + 야채의 등장!





가마솥밥을 벅벅~긁어서 비빔밥 그릇에 옮기고,

숭늉을 붓습니다.


그냥 누룽지로 드셔도 맛날듯 하네요.




본격적으로 비빔밥을 비벼보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달려오시더니 직접 비벼주시더라고요.


알고보니 모든 테이블마다

직원분이 오셔서 비빔밥을 직접 비벼주십니다.


더 맛있게 비벼주시는 비법이 있나봐요.




이제 본격적으로 비빔밥을 냠냠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다소 적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비벼서 먹고보니 양이 꽤 되더라고요.


싱싱한 육회와 야채의 조합도 매우 좋았습니다.


밑반찬도 계속 리필해주시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맛있게 한그릇 뚝딱하고 

마지막에 숭늉으로 마무리하며

식사를 마쳤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수요미식회에 나올만한

맛집이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선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오신 분들이라면

전주의 유명한 먹거리인 비빔밥을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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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하며 같이간 친구가

무조건 꼭 먹어야 한다면서

부산에 도착해서 숙소로 가기도 전에

가장 먼저 방문한 곳.


서면에 위치한 낙곱새 맛집, 개미집에 가봤습니다.


낙곱새.

낙지+곱창+새우의 조합이라...흥미로웠네요.






개미집 서면점(서면1번가 직영점)은

서면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립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네요.






큰 길가로 쭉 가다가 안쪽 길가로 들어와서 걷다보면

빨간색+하얀 글씨의 개미집 간판이 큼지막하게 잘 보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집이네요.

친구가 이 프로그램을 보고 가자고 한거였나...





개미집의 메뉴판.

1인 1메뉴를 시켜야하더라고요.


배가 덜 고픈 상태여서 3명이서 2인분+사리 시키려다가 

낙곱새볶음+밥 3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역시나 붙어있는 낙지의 효능을 천천히 읽어 봅니다.....


음...낙지 친구도 안 좋은데가 없는 만능이구먼!


옆에 보니 포장도 된다고 하니...

숙소에 포장해 가져가서 먹어도 되겠군요.




낙곱새 3인분 등장.

뭔가 적은거 아닌가 싶다가도 끓이다보니 꽤 양이 많더라고요.




보글보글 끓이는 중.

직원분께서 끓이는 과정을 다 봐 주시고

얘기해주시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요리가 완전히 되길 기다렸습니다.




비벼먹기 편한 큰 그릇에 담긴 밥.




밑반찬도 등장.




한참 끓이다보니 빨갛게 변해버린 낙곱새 볶음!! 




밥에 비벼먹으니 특유의 양념맛과

풍부한 낙지+곱창+새우의 양과 맛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지네요.


부산에 와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술이랑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뉴였는데

오전 시간이라 무리하면 안될것 같아서 패스한게 아쉬웠네요.


부산에 오신다면 개미집에 가셔서 낙곱새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여행다니면서 개미집을 여기저기서 보긴 했는데,

이왕이면 본점인 서면에서 드시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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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맛있는 냉면이 꼭 먹고 싶다는 친구를 따라

서울 중구의 동대입구로 향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냉면집을 검색해놨다며

신나게 걸어가는 친구를 보며

저도 은근히 맛있는 냉면을 맛보겠다 싶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함흥에 겨울냉면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빵집인 태극당을 지나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매우 쉬운편입니다.



함흥에 겨울냉면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22:00


설전날,설당일,추석전날,추석당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입구에 수요미식회 촬영했다는 문구가 붙어있네요.


수요미식회 128회 냉면특집에 나왔던 집인가 봅니다.





함흥에 겨울냉면 메뉴판.


역시 냉면집 올때마다 느끼는 건데,

냉면의 가격은 항상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유명한 맛집에 왔으니.....먹어봐야죠 ㅎㅎㅎ


회냉면과 왕만두, 그리고 사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뒤, 이리저리 둘러보니

주방쪽에서 직원분들이 직접 만두를 빚고 계시더라고요.

직접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만두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속이 꽉차고 쫄깃한 맛의 왕만두.


과연 수제만두 다운 느낌...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냉면 먹으러 왔으면 만두도 함께 먹어줘야

금상첨화죠 ㅎㅎㅎ






회냉면.


매콤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 

오독오독 씹히는 회의 조합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조금씩 음미하며 아껴먹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ㅠㅠ





물냉면 사리.


사리여서 그런지 육수는 약간 심심한 동치미 맛.

만두와 회냉면을 먹고도 조금 아쉬웠던 부분을

사리면 덕분에 충분히 채웠던것 같습니다.



수요미식회 방송으로 더욱 유명해진 냉면 맛집.

그리고 맛집으로 선정될만한 가치가 있는 곳.


함흥에 겨울냉면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냉면과 만두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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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공덕역 스시 맛집



이요이요스시 3호점




TV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이요이요스시.


스시 맛을 보기 위해

이요이요스시 3호점을 예약해서 가봤습니다.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공덕파크자이아파트 201동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공덕파크자이아파트 201동 1층에 위치한 

이요이요스시 3호점.


앞쪽의 큰 길이 아니라

안쪽 뒷 길 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뭔가 고급져보이는 느낌의 실내.

자리는 10석 정도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예약 필수!

전화예약을 꼭 하고 가셔야 합니다.







(이요이요스시 3호점 위치.)

(※1,2호점 위치는 다르니 참고하세요)



디너 메뉴인

오마카세 세트(60,000원)을 미리 예약했습니다.




양파토마토 샐러드.

상큼한 맛 덕분에

입맛을 돌게 만드는 에피타이저 메뉴.





계란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안에 여러가지 해산물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스시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자리 앞에 돌판(?)같이 보이는 그릇이 있는데,

여기에 쉐프 분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하나씩 스시를 올려 줍니다.


먹는 속도, 분위기에 맞춰서

다음 메뉴를 준비해 주시는데


처음에는

하나씩 먹을때마다 뭔가 살짝 감질나는 느낌...


나올때마다 설명을 듣는둥 마는둥하며

허겁지겁 먹었는데,

자세히 좀 들어둘걸.......하고 아쉽네요 ㅎㅎ


나중엔 오히려 배불러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었네요 ㅎㅎㅎ




전복과 내장 소스.




광어와 내장, 파를 섞어 먹는 메뉴.





한치.

쫄깃함이 일품이네요.





새우.

정확한 새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참치 속살.





참치 뱃살.


생선에 따라 쉐프님이

간장에 찍어 드시면 좋다,

안찍고 그냥 드시면 맛있다.


이런 걸 잘 알려주시더군요.







돌문어 튀김.


겉바속촉의 튀김 맛이란 이런거군요.














장어, 청어 등의

다양한 스시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론 청어가 특히 맛있었네요.





가리비와 젤리(?)+해초(?)를 함께 먹는 메뉴.

독특하고 색다른 맛.


간단한 국수, 타마고 스시, 우니 초밥 등이 계속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후식.

직접 만든 검은콩 아이스크림.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이 좋았네요.


맛있는 스시를 정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이요이요스시 3호점을 다녀온 느낌은


디너 가격은 살짝 부담되긴 하지만,

가격 그 이상의 맛과 분위기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식사 자리, 데이트 코스,

가족 식사로 더 없이 좋은 곳.


서울에서 고급진 스시를 드시고 싶다면

이요이요스시 3호점을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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