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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2-2] 


가와라마치 /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니넨자카




○가와라마치 역


아라시야마 역에서 다시 한큐 전철을 타고

가와라마치 역에 도착.




날씨가 좋으니 강변에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좋은 분위기......


점심시간이 다되서

가와라마치 역 바로 옆에 있는 

스시집 '초지로(Chojiro)'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다리방향 바로 왼쪽길로 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니 

별로 기다리지 않았네요.









회전하는 초밥을 먹어도 되고,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pc로 사진보고 

주문해도 되서 편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네요.

같이 간 일행도 좋은 평가를 내린 맛집.


점심 식사를 마치고

기요미즈데라를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에 가기 위해

가와라마치 역에서 207번 버스를 탔습니다.

갈 때는 버스로 이동, 

올 때는 산넨자카,니넨자카 거리를 돌며

돌아서 오는 계획.


버스로 기요미즈데라 까진 4정거장(약 10분 거리)

사람 많이 내리는데서 같이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기요미즈데라 까지는

언덕길로 대략 1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양쪽에 각종 기념품,음식 파는 곳도 많은데

관광객들까지 넘쳐나니 사진 찍기도 힘들고...

기요미즈데라 도착전에 이미 인파에 휩쓸려서 

지칠정도...










기요미즈데라 자체는 참 인상적이고 

멋진 곳이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 참 힘들더군요.

주말 오후 시간에 와서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좀 더 사람 없을만한 시간에 와서

차분히 구경하기로 하고 

산넨자카,니넨자카 거리로 이동.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와라마치 역으로 되돌아가며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니넨자카에 있는 스타벅스.

일본 전통가옥 방식으로 된 곳이라 해서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슬쩍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도 역시

양쪽에 각종 기념품, 음식가게들로 가득.....


조금씩 구경도 하고 간식도 사먹으면서 이동.


이곳도 역시 관광객들이 북적북적...

교토가 역시 핫한 관광지란걸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가와라마치 역으로 돌아와 근처 

니시키 시장을 잠깐 구경후

다시 오사카 우메다로 되돌아 갑니다.......






○우메다


우메다 역 인근을 구경하며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인상적인 고래 동상.





할로윈 기간이라

여기저기 할로윈 장식+기념품들이 가득하네요.





헵파이브 대관람차 탑승.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탑승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아 줄이 꽤 길었습니다.


야간에 타서 그런지 바로 근처지역만 좀 보이고

먼 곳은 흐릿하게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코의

대관람차가 더 나았습니다.






짱구의 나라 답게

짱구 기념품 가게가 있길래 구경......



디즈니 스토어도 있어서 구경.

가격이 꽤 비싸긴한데 갖고 싶은 

물건들은 정말 많네요.

한국엔 안 생기려나............


오사카 여행 2일차.

교토 구경은 여기까지........


3일차엔 고베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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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1-2] 


오사카코 / 하루카스 300

 / 도톤보리 크루즈









○오사카코


여행 첫 날은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관광지 무료 입장 + 지하철 이용이 공짜.



사쿠라가와 역에서 센니치마에선을 타고 아와기 역,

아와기 역에서 주오선으로 환승해 오사카코 역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소요.






오사카코 역 1번 출구로 내려와 앞으로 쭉 가다보면

덴포잔 대관람차덴포잔 하버 빌리지 

건물들이 보입니다.


오사카코에선 오사카 주유 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산타마리아 크루즈를 

타기로 했습니다.



먼저 덴포잔 대관람차를 탑승.

대관람차 탑승하는 곳으로 가서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이용 가능합니다.


일반 관람차와 아래가 투명재질로 된 관람차, 

2가지 종류 선택 가능인데

투명재질은 몇 대 없다보니 

좀 기다려야 하는 편이더군요.


한번 탑승하면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날씨가 아주 맑은 편은 아니었지만 오사카 도시 전경이 아주 잘 보였습니다.




꽤 높이 올라가는데다 

바람도 좀 불어서 살짝 흔들리니

은근히 스릴 넘치더라고요.



아래로는 잠시 후 타게 될 

산타마리아 크루즈도 보였습니다.

사람 많이 타네......


오사카코 근처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모습도 얼핏 보입니다 ㅎㅎㅎ





대관람차를 타고 내려온 이후, 산타마리아 크루즈 탑승시간을 기다리며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를 구경했습니다.


레고 샵도 있고 각종 기념품 가게, 식당 등이 있어서

구경,쇼핑 하기 좋은 곳 입니다.





산타마리아 크루즈는 매 시간 1대씩 운행합니다.

역시 오사카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무료 탑승 가능.

사람들을 엄청 많이 태우기도 하고, 실제로 많이 타기도 하네요.

탈 때, 내릴 때 줄이 꽤 길어서 기다려야 하는 편 입니다.



오사카코 주변을 약 40분 정도 돌아다니는 산타마리아 크루즈.

사실 타고 보면 크게 볼거리는 없긴 하지만

배 타는 느낌 + 바람 쐬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쎄기도 해서 좀 춥다는게 단점.



선착장 근처에 있는 뜬금 인어 동상...


오사카코 구경을 마치고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하루카스 300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하루카스 300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없는 곳이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워낙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국에서 미리 표를 구매해서 갔습니다.


지하철 덴노지 역에 내려서

하루카스 300 안내표시를 보고 이동하면 전망대로 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완벽히 해가 지기 전이어서

전망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 커피를 마시면서 좀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물과 도로, 자동차 불빛 때문에 더욱 멋있어 보이는 오사카의 야경.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건물 꼭대기에 있는

헬리패드에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투어상품이 있다는 걸 미리 알아서

한국에서 하루카스 헬리패드 투어 티켓을 구매해서 올라갔습니다.



안내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함께 헬리패드로 올라갑니다.

대략 15분 정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전망대보다 좀 더 트인 시야로 구경할 수 있는건 좋았지만

돈을 더 주고 올라갈만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씽씽 불어서 춥고...

이것저것 제약사항도 많더군요.



헬리패드 전망대 반대편엔 무슨 액티비티 같은게 있더군요.

지켜봤는데 별로 재밌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오사카 야경 감상을 끝내고,

예약해뒀던 도톤보리 크루즈를 타기 위해 

난바로 이동했습니다.





○난바 - 도톤보리


예약한 크루즈 시간에 맞춰 도착한 도톤보리.




사진에 잘 나오는데,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바로 근처에

"Pirates of Osaka" 탑승하는 곳이 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로 줄이 꽤 긴편 입니다.

도톤보리 관광객 + 돈키호테 가는 사람들 때문에 

꽤나 혼잡한 편.




도톤보리 크루즈를 탑승해서 약 15분 남짓 

운하를 따라 구경을 합니다.

유명한 글리코 상 전광판도 보이고......

거리엔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데

크루즈에 타서 느긋하게 구경하는게 괜찮았네요.


크루즈를 타고 난 뒤,

도톤보리를 좀 더 구경하고 

오사카 여행 첫 날 마무리...


여행 2일차엔 교토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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