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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으로 여러번 추천받은 곳,

세정을 방문했습니다.


한치모밀쟁반이 그렇게나 맛있다던데........

한지도 좋아하고 모밀면도 좋아해서

더욱 기대되더라고요!





세정은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8분정도 걸어가셔야 합니다.


부평깡통시장 입구 근처에 있으니

찾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7:30~02:00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가 많아서 좀 걱정됐는데

그나마 다행히(?) 앞에 두 그룹만 있어서

약 15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세정의 메뉴판.


2명이서 간거라 한치모밀쟁반 소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은근히 맛있었던 밑반찬들.


밑반찬 조금씩 쩝쩝먹고,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게 식사하시는거 슬쩍 보고,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슬쩍 보고 있으니


드디어 메인 메뉴가 등장했네요!




한치모밀쟁반 소 사이즈.


저 하얀 양파같이 보이는게 다 한치였어요!

직원분께서 접시를 테이블에 올려놓으시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왜 그러시나...했더니 직접 비벼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


둘러보니 직원분들이 다 직접 비벼주시는 거더군요.




열심히 쉐킷쉐킷 비벼주셔서 이제 식사 시작!


신선한 한치회의 식감이 끝내줬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고소한 참기름과의 조화도 좋았어요.


야채들과 모밀면의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서비스로 계속 나오는 국물.


된장국 같기도, 재첩국 같기도 한 국물인데

처음엔 살짝 밍밍한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이 맛이 갈수록 땡기게 되더라고요.


두어번이나 리필을 하면서 모밀쟁반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살짝 아쉬움이 남아서 비빔밥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비벼주셨네요.


모밀이상으로 밥과의 조화도 일품이네요.

닭갈비볶음밥같은 느낌도 나니 더욱 익숙하고 맛난 느낌.


역시 부산의 맛집답고, 기다릴만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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