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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위해 주변의 친구들과 만나

갈비탕을 먹으러 간 곳, 보름쇠.


여기 고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점심 메뉴인 갈비탕은 그나마 먹을만(?)하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보름쇠 삼성점은

코엑스에서 포스코 사거리 방향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미쉐린가이드2020에 0Star로 소개된 곳이라고 하네요.






크리스마스가 꽤 지났는데도

산타복장을 하고 있는 돌하르방.




내부는 꽤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 조금 전인 11시40분쯤 도착했는데

그땐 자리가 꽤 많이 비어있었는데,

10분 정도 지나니 바글바글~~.

좀 더 지나니 대기줄도 꽤 길어지더라고요.




보름쇠의 메뉴판.


고기는 비싸서 그런가...테이블 메뉴판엔 고기 메뉴판이 없더라고요.

식사메뉴판만 보이길래 일단 그거라도 찍었습니다.


저는 15,000원짜리 왕갈비탕을 주문했어요.





밑반찬 등장.

모두 꽤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을 할 정도였습니다.




왕갈비탕의 등장.

두둥.




고기로 가득하고 국물도 찐해서

호로로로록~ 쉴새 없이 먹었네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몸도 따숩게 데워주고

건강도 좋아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다음에 돈 많이 모아서

고기도 한번 구우러 오자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아직도 고기값을 확인 못해봤네요...

진짜 그리 비싼가...거참...ㅋㅋㅋ



어쨌든간에 강남 코엑스 부근에서

갈비탕으로 든든한 점심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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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어복쟁반이란 음식이 정말 맛있다며

꼭 가보자고 추천해서 서울 봉은사역까지 왔습니다.


친구와 수다떨며 길을 걸으니

금방 도착한 곳.

봉화전이란 이름의 음식점이네요.






봉화전은 지하철9호선 봉은사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


일요일은 휴무 입니다.







평양식 잔치요리 전문점인 봉화전.


친구가 추천한 어복쟁반이란건

평양식 전골요리를 뜻하는 거였네요.


평양냉면은 먹어본 적이 있는데,

또 다른 평양식 음식을 먹어 보게 되어 설레는 느낌 ㅎㅎㅎ




봉화전의 메뉴판.

근처에 워낙 회사들이 많다보니

회식 같이 술한잔 할 수 있는 음식들이 참 많네요.







자리는 주로 테이블 좌석들이 있는데, 퇴근 시간이다보니 만석.

이런 좌식 공간이 세자리 정도 있는데

거기밖에 자리가 없어서 살짝 불편하지만 앉았습니다.


메뉴는 어복쟁반과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기본 밑반찬.





막걸리 오덕.


막걸리에 대한 사랑과 헌사로 가득찬

오덕오덕한 다섯 문장이군요.





드디어 나온 어복쟁반.

꽤 푸짐한 양과 진한 육수 냄새부터

이 요리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색깔 덕분에 더욱 맛있어 보이는 어복쟁반.

팔팔 끓기를 기다렸다가 드디어 식사 시작!





다양한 야채와 수육의 맛도 일품이었지만,

국물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국물 한 숟가락에 소주 한잔 마셔도 될 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탁! 무릎을 치게 되더라고요.


끓이면 끓일수록 더 진해지는 육수 덕분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물론, 육수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기에

리필할수록 색다른 육수의 맛!


친구와 막걸리 한잔하며 마셨는데

취기 없이 잘 먹고 자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의 코엑스,봉은사 인근에서

정말 맛있는 국물 있는 안주와 함께

술 한잔 하실 예정인 분들은


봉화전에 가셔서 어복쟁반을 한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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