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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구경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왔습니다.


DDP 건물은 언제봐도 참 특이하게 생겼네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ongdaemon Design Plaza)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DDP로 바로 나가는 출구가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 가시면 됩니다.


다른 출구로 나가시더라도

그리 멀지않고, 한 눈에 건물이 보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매표소에 가셔서

표를 구입하시거나


온라인으로 산 티켓을 교환하시면 됩니다.

카톡이나 문자에 찍힌 예매번호만 보여주시면

직원분이 바로 티켓으로 교환해줍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관람 안내사항과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람 기간

2019년 4월 19일~2019년 8월 18일까지 입니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8시까지 이며,

금,토,일,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도슨트 운영시간과 문화가 있는 날

안내도 참고하세요.




입장료 정보 및

더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5818 )


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매표소 바로 맞은 편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M1구역이네요.



특별전 티켓과 안내 브로셔.


짧은 거리지만 혹시나 잃어버릴까 싶어

손에 꼭 쥐어서 들고 이동!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밝은 표정과 재치있는 포즈를 한 친구들이지만,

올라가거나 손을 대선 안되죠.




이제 티켓 검표를 하고

본격적으로 전시장 안으로 입장합니다.


참고로, 전시장 안에서는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동영상 촬영은 금지!!!


잊지 마세요!!!




맨 처음 보이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사진.


저 초창기 시절의 직원들은


오늘날의 디즈니가 이렇게 거대한

꿈의 공장이 될 줄 알았을까요???




미키/미니 마우스 머리 모양의 입구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작품 감상 시작!!!




가장 먼저 보이는 "증기선 윌리"의 영상.


디즈니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라 할 수 있죠.




"증기선 윌리"의 스크립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작성한 중요 자료.




디즈니의 슈퍼스타, 미키 마우스.

위풍당당한 자세....멋져!





옛날 만화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장치.

빙글빙글 돌고있는 구멍뚫린 원통안을 잘 보세요.


멈춰있는 그림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예전 버전(?) 그림.


전시장의 첫 사이트는

미키,미니,도날드,구피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들을 잘 전시해놓았습니다.




다음 전시구역 부터는


유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와 전시물이

만들어진 시간순으로 쭉~정렬되어 있습니다.


처음을 장식하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거울과 대화하는 여왕은 화면으로 표시되어 나오네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드로잉 그림.


지금은 컴퓨터로 많이 처리하지만,

예전엔 한장 한장 다 그렸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하네요.




춤추는 장면을 스케치한 그림.


미술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상당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표현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제작/생산 관리 시스템 도표.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데

저런 많은 과정과 사람들이 필요한가 봅니다.






피노키오를 만들면서 도입한

다면 촬영(멀티플레인 카메라) 방법.


각 셀과 서로 다른 배경화면을 배치하고,

고정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인데 참 재밌네요.


가시면 꼭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판타지아 제작때는 고음질 사운드 제작에 노력했군요.





밤비와 덤보 제작때는 디테일한 표정과 행동을 묘사하기 위해

동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스케치했다고 하네요.








다음 전시구역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요 장면이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일치시킨 훌륭한 전시공간 활용 ㅎㅎ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관람객분들이 참 사진 많이 찍으시더군요.


셀카, 데이트 촬영 등등...

관람하러 오신다면 이 곳에서 꼭 사진을 찍어보세요!




레이디와 트램프.

그 유명한 스파게티 장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



101마리 달마시안.



각 애니메이션 별로

컨셉 이미지, 스크립트 등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재미있게 보신 애니메이션에 따라

좀 더 오래, 재미있게 전시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정글북.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에선 날카롭고 무서워보이던

라이온킹의

사자 캐릭터들인데


그림으로 보니 왠지 귀엽...




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의 야수는

초기 그림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이

상당히 달랐네요.


그림은 그냥 원숭이 같은 느낌.






라푼젤.



느낌상 사람이 가장 몰려있던

겨울왕국 전시 코너.


엘사와 안나의 인기는 여전히 대단하네요.













주토피아 캐릭터들의

그림도 재미있네요 ㅎㅎㅎ




최근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재밌게 본 주먹왕 랄프.




랄프의 초기 이미지는

완성본과 꽤 많이 다르네요.


지금이 훨씬 낫고

예전 이미지는 뭔가 더 불쌍하고 암울한 느낌.




슈가 러쉬의 레이싱 코스도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먹왕 랄프2에 나온

디즈니 공주들과 바넬로피 그림.










전시관을 나오면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기념풉 샵 바로 옆에

겨울왕국2 예고편을 화면으로 보여주네요.




기념품 샵에선

다양한 디즈니 관련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포스터도 있고........




노트도 있고..........



엽서......



미니 캔버스...



컵받침. 

예뻐보이는 것 몇개 샀습니다 ㅎㅎㅎ










여러가지 캐릭터들의 피규어도 파는데

역시 피규어는 좀 비싸네요.




마그넷.




핸드폰 케이스까지........


대략 1시간 정도면

전시회를 충분히 감상할만한 것 같습니다.


디즈니 매니아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봐야할 전시회네요.


매니아 분들이 아니더라도

친숙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역사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듯 합니다.


가족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도

충분히 훌륭한 이번 전시회를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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