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추천 글이 아닙니다.


지난 주말, 송도를 구경하다가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맛집 검색을 하다가

애슐리W가 송도 커넬워크에 있는 걸 보고


오랜만에 애슐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을 했습니다.


매장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이게 실수인줄은 몰랐네요.......





애슐리W 송도커넬워크점


NC큐브 커넬워크

여름동 2층에 있습니다.







NC큐브 커넬워크 여름동 2층으로 올라가서

간판을 보고 애슐리W 송도커넬워크점으로 향했습니다.




출입문으로 향하니 직원이 안내를 해주는데

주방쪽 작은 길목이더라고요.


알고보니 주 출입구는 1층인데

2층으로 오는 손님도 이쪽에서

맞이해주는듯 합니다.




애슐리W 송도커넬워크점 가격표.


샐러드바 기준


평일 런치 13,900원

평일 디너/주말,공휴일 19,900원

초등학생 9,900원

미취학생 6,500원


메인 메뉴


뉴욕 스톤 스테이크 14,900원

스톤 빅 등심 스테이크 29,900원


이네요.




영업시간은


11:00~22:00 이며,

샐러드바 마감시간은

21:00 네요.




애슐리W 매장 한정 시즌 메뉴로

애슐리 치즈파크라고 해서

치즈가 가득 들어간 음식이 있나봅니다.





테이블에 착석하고 나서

샐러드바 이용한다고 직원에게 말한뒤,

광고판(?)을 스윽 확인.


카톡플친 1,000원 할인 쿠폰은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이제 접시를 들고 매의 눈으로

음식을 스캔/선택하러 돌아다닙니다.


시즌 메뉴가 치즈라서 그런가

치즈 분수대가 눈에 띄네요.




음???




으음???




주욱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음식의 종류도 적고,

상태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애슐리W인데도 이러나?


애슐리에 오랜만에 온 거긴한데...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와인과 생맥주도 있긴하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패스.




맛은 그냥 뭐 무난한 음료수들.




디저트 메뉴들.





그나마 귀여워보이는 토끼모양의 쿠키 케이크가

인상적이네요.


맛은 평범.




음식 메뉴와 종류에 대해 좀 불만이던 차에,

테이블에서 또 다른 광고지를 발견했습니다.


샐러드바 이용고객은 14,900원 짜리

텍사스 비프 스테이크가 4,900원.


괜찮아보여서 직원을 불러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진 대략 20분 정도 걸렸네요.




뜨거운 돌판과

스테이크, 버섯, 옥수수를 올려서

구워 먹는 방식의 메뉴.


안전을 위해 종이로 둘러싸여있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네요.




적당히 고기를 구워야겠다 싶어서

약 1분이상 기다려서 뒤집어주고...

다시 구워지길 기다린 뒤 먹어봤습니다.


고기 맛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딱히 좋은 질의 고기가 아니라 그런지

좀 심하게 얘기하면 껌 씹는듯한 느낌?


게다가 돌판도 그리 뜨겁지 않았는지

한참을 올려놔도

고기와 버섯, 옥수수 모두 제대로 구워지지도 않았네요.


실망 그 자체........





그냥저냥 대충 식사를 마치고 1층 계산대로 내려가는데

유명 미드의 소품을 전시해놨더군요.


이거 전시할 시간에 음식 좀 더 신경써주지..........




애슐리의 서비스 질 자체가 낮아진건지,

아니면 송도커넬워크 지점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나름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기대하며 간 곳인데

꽤 많이 실망했습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으며 좋게 쌓아온

애슐리에 대한 이미지가

이번 식사로 확 떨어졌네요.


다음에 주변 누군가가

애슐리로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

좀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다른 곳에 가자고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ㅎㄷㄷㄷㄷ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