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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가다가

인천대교IC에서 인천대교 기념관 건물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목적지를 이 곳으로 바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

인천대교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와 기념물을 확인하러

떠나봅니다.








인천대교 기념관

운영시간은


하절기

10:00~18:00


동절기

10: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입장료는 무료!







영종도는 인천 공항만 가봤는데,

인천대교 기념관을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이동하니

한적한 벌판에 차량통행량이 별로 없는 

포장도로를 꽤 가야하더군요.


인천대교 기념관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꽤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념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향합니다.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중간에 투명창문으로 된 곳을 보니

전망대도 있나 보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인천대교에 대한 주요 개요,연혁 설명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업비가 약 2조4천억이 들어간

어마어마한 다리네요.




대한민국 최장거리 교량으로 총 연장 21.38km이며,

세계 5대 사장교 안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지도로만 봐도 다리가 상당히 길다는게 느껴집니다.





1층엔 인천대교에 대한 주요 개요 자료와

안내데스크, 영상실이 있습니다.


개요 자료만 살짝 보고

4층 전망대부터 내려오며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1층부터 4층까지 있는 기념관.


건축,다리 관련한 자료들이 꽤 많아보입니다.

아이들의 견학장소로도 좋아보이고,

해당 분야에 관심 많은 분들께도

훌륭한 교육 장소가 될 것 같네요.




4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생각보다 전망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날씨도 다행히 좋은 편이라

다리 뿐만 아니라 다리 건너 

주요 지역까지 아주 잘 보이더군요.




먼 곳을 잘 관찰할 수 있게

망원경도 여러대 있더군요.





전망대에서 어디어디가 보이는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송도쪽이 잘 보이더군요.




3층에는 케이블 강도 체험 시설이 있습니다.


케이블이 연결된 의자에 앉으면

무게측정 및 설명을 해준다는데


혹시나 몸무게가 화면에 표시되나 싶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ㅎㅎㅎ




케이블에 연결된

요렇게 생긴 의자에 앉으면


무게 측정 및 정보를 화면으로 알려줍니다.




화면에 동물들이 표시되는데

그 동물 몇마리 만큼의 무게를

케이블 하나로 버틸 수 있다.


그런식으로 설명이 나오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 같습니다.




인천대교 탐험이란 이름의 기계.


자동차, 보트, 헬리콥터의 시선에서

인천대교를 바라보는 시뮬레이션 게임(?) 이네요.


조이스틱으로 이리저리 조작을 할 수 있어서

이것 역시 아이들을 위한 체험기계.


만져보니 퀄리티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저학년 어린이정도까지는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2층엔 인천대교 설계,시공시 사용된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인천대교의 주탑 높이가

63빌딩, 무역센터 건물과 비슷하다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건축물인것 같습니다.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 봤던 댐퍼.

인천대교에도 설치되어 있네요 ㅎㅎㅎ




돌고돌아 1층으로 내려와

영상실로 들어갔습니다.




정면에서 인천대교를 설명하는 영상이 나오고

바닥에 만들어진 디오라마에서

영상 설명마다 특정 지역에 조명이 켜지면서

설명을 이어갑니다.


생각보다 볼게 없을것 같았는데

꽤나 신경써서 잘 만들어놔서 놀랐네요.


그냥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설명을 끝까지 다 보고 나왔습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인천대교 기념관.


생각보다 볼만한 자료들이 꽤 많고,

오는 길도 드라이브 코스로 좋아


주말 가족 나들이, 데이트 코스 및

아이들의 교육장소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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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 중심상가 

수제맥주 맛집



더 브라더스(The brother's)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는

꽤 괜찮은 수제맥주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자주가는 곳을

이번에 블로그에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더 브라더스(The brother's)"입니다.







"더 브라더스(The brother's)"

군포시청 맞은편 길에 있는

보람타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네이버맵과 구글맵 기준이

조금 다른데


네이버맵 기준으로는

연중무휴

15:00~03:00


구글맵 기준으로는

월 14:00~00:00

화~목 14:00~02:00

금,토 14:00~03:00


입니다.


정확한 영업시간은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더 브라더스의 간판.


실내에 손님들로 꽉 찬 시간에 와서

바깥쪽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실내.


역시 꽤 알려진 수제맥주 펍이라 그런지

이미 한잔 중이신 분들도 많고,

오셨다가 꽉 찬 자리를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ㅎㅎㅎ





더 브라더스의 메뉴판을 훑어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와

수제맥주가 있네요.


샘플러도 있어서

모든 맥주 맛을 조금씩 맛보고 싶으시다면

샘플러를 주문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안주의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그리고 수준도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니

안심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인도 가벼운 가격으로

한잔 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갔을땐


수제 샘플러 4종,

레드 와인과 레드 스위트 와인,

반반튀김(고구마&감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스낵인 프레츨.


그냥 짭짤하고 맛은 평범해보이는데

한번 집으면 계속 먹게되는

신기한 과자.




수제 샘플러 4종 등장.


각 모서리의 맥주 종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피치에일.


복숭아 향과 맛이 강하게 나는 맥주.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과일향/맛이 쎈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맥주는 좀 별로였습니다...




페일에일.


가장 무난하고 괜찮은 맛의 맥주.

이 맥주도 과일향과 맛이 나긴 하지만

피치에일같이 너무 심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제 입맛에 맞는 스타일의 맥주였네요.




필스너.


쌉싸름한 맛이 나는 맥주.

편의점이나 다른 곳에서 파는 필스너보단

좀 순한 맛이 났습니다.


보통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텐데

전 쌉싸름한 맛도 좋아하기 때문에

좀 더 강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바이젠.


평소엔 바이젠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여기 바이젠 맥주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좋네요.





레드 와인과 레드 스위트 와인.

찍으면 똑같아 보여서 한 장으로 끝.


레드 와인은 꽤 씁쓸한 맛이 나는...

이른바 비행기에서 먹는 레드 와인 맛.


레드 스위트 와인은 씁쓸한 맛 없이

그냥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레드와인이 더 좋았습니다.





안주로 나온 반반튀김(고구마+감자).


맥주와 딱 어울리는 맛과

간단하면서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메뉴.


고구마도 좋지만,

감자튀김 매니아라 감자 위주로만 먹었다가

친구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ㅋㅋㅋ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나

데이트 코스, 모임 장소로도 좋아 보이는

더 브라더스.


맛있는 맥주와 안주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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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구경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왔습니다.


DDP 건물은 언제봐도 참 특이하게 생겼네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ongdaemon Design Plaza)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DDP로 바로 나가는 출구가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 가시면 됩니다.


다른 출구로 나가시더라도

그리 멀지않고, 한 눈에 건물이 보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매표소에 가셔서

표를 구입하시거나


온라인으로 산 티켓을 교환하시면 됩니다.

카톡이나 문자에 찍힌 예매번호만 보여주시면

직원분이 바로 티켓으로 교환해줍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관람 안내사항과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람 기간

2019년 4월 19일~2019년 8월 18일까지 입니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8시까지 이며,

금,토,일,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도슨트 운영시간과 문화가 있는 날

안내도 참고하세요.




입장료 정보 및

더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5818 )


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매표소 바로 맞은 편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M1구역이네요.



특별전 티켓과 안내 브로셔.


짧은 거리지만 혹시나 잃어버릴까 싶어

손에 꼭 쥐어서 들고 이동!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밝은 표정과 재치있는 포즈를 한 친구들이지만,

올라가거나 손을 대선 안되죠.




이제 티켓 검표를 하고

본격적으로 전시장 안으로 입장합니다.


참고로, 전시장 안에서는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동영상 촬영은 금지!!!


잊지 마세요!!!




맨 처음 보이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사진.


저 초창기 시절의 직원들은


오늘날의 디즈니가 이렇게 거대한

꿈의 공장이 될 줄 알았을까요???




미키/미니 마우스 머리 모양의 입구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작품 감상 시작!!!




가장 먼저 보이는 "증기선 윌리"의 영상.


디즈니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라 할 수 있죠.




"증기선 윌리"의 스크립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작성한 중요 자료.




디즈니의 슈퍼스타, 미키 마우스.

위풍당당한 자세....멋져!





옛날 만화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장치.

빙글빙글 돌고있는 구멍뚫린 원통안을 잘 보세요.


멈춰있는 그림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예전 버전(?) 그림.


전시장의 첫 사이트는

미키,미니,도날드,구피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들을 잘 전시해놓았습니다.




다음 전시구역 부터는


유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와 전시물이

만들어진 시간순으로 쭉~정렬되어 있습니다.


처음을 장식하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거울과 대화하는 여왕은 화면으로 표시되어 나오네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드로잉 그림.


지금은 컴퓨터로 많이 처리하지만,

예전엔 한장 한장 다 그렸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하네요.




춤추는 장면을 스케치한 그림.


미술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상당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표현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제작/생산 관리 시스템 도표.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데

저런 많은 과정과 사람들이 필요한가 봅니다.






피노키오를 만들면서 도입한

다면 촬영(멀티플레인 카메라) 방법.


각 셀과 서로 다른 배경화면을 배치하고,

고정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인데 참 재밌네요.


가시면 꼭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판타지아 제작때는 고음질 사운드 제작에 노력했군요.





밤비와 덤보 제작때는 디테일한 표정과 행동을 묘사하기 위해

동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스케치했다고 하네요.








다음 전시구역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요 장면이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일치시킨 훌륭한 전시공간 활용 ㅎㅎ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관람객분들이 참 사진 많이 찍으시더군요.


셀카, 데이트 촬영 등등...

관람하러 오신다면 이 곳에서 꼭 사진을 찍어보세요!




레이디와 트램프.

그 유명한 스파게티 장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



101마리 달마시안.



각 애니메이션 별로

컨셉 이미지, 스크립트 등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재미있게 보신 애니메이션에 따라

좀 더 오래, 재미있게 전시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정글북.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에선 날카롭고 무서워보이던

라이온킹의

사자 캐릭터들인데


그림으로 보니 왠지 귀엽...




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의 야수는

초기 그림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이

상당히 달랐네요.


그림은 그냥 원숭이 같은 느낌.






라푼젤.



느낌상 사람이 가장 몰려있던

겨울왕국 전시 코너.


엘사와 안나의 인기는 여전히 대단하네요.













주토피아 캐릭터들의

그림도 재미있네요 ㅎㅎㅎ




최근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재밌게 본 주먹왕 랄프.




랄프의 초기 이미지는

완성본과 꽤 많이 다르네요.


지금이 훨씬 낫고

예전 이미지는 뭔가 더 불쌍하고 암울한 느낌.




슈가 러쉬의 레이싱 코스도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먹왕 랄프2에 나온

디즈니 공주들과 바넬로피 그림.










전시관을 나오면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기념풉 샵 바로 옆에

겨울왕국2 예고편을 화면으로 보여주네요.




기념품 샵에선

다양한 디즈니 관련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포스터도 있고........




노트도 있고..........



엽서......



미니 캔버스...



컵받침. 

예뻐보이는 것 몇개 샀습니다 ㅎㅎㅎ










여러가지 캐릭터들의 피규어도 파는데

역시 피규어는 좀 비싸네요.




마그넷.




핸드폰 케이스까지........


대략 1시간 정도면

전시회를 충분히 감상할만한 것 같습니다.


디즈니 매니아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봐야할 전시회네요.


매니아 분들이 아니더라도

친숙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역사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듯 합니다.


가족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도

충분히 훌륭한 이번 전시회를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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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햄버거의 자존심 

쉑쉑 버거



쉐이크쉑 두타점





우리나라에선 쉑쉑버거로 알려지고 유명한

쉐이크쉑.


미국 서부에 인앤아웃이 있다면

동부엔 쉐이크쉑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햄버거.


미국 여행을 갔을때도 먹어보고,

한국에 들어온 쉐이크쉑도 몇번 먹어 봤지만


가끔씩 정말 먹고싶은 생각이 간절히 드는

햄버거를 다시 맛보러


오랜만에 동대문을 왔습니다.


동대문 두타몰 1층에 쉐이크쉑 매장이 있기 때문이죠.







쉐이크쉑 두타점

동대문 두타몰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4호선 동대문역 8번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립니다.








입구 앞에 있는 메뉴판.


몇번 와봤지만 볼때마다 좀 비싸다는 느낌.

하지만 맛보고 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두타점의 영업시간은


월~목,일요일 10:30~23:00

(마지막 주문시간 22:30)


금~토요일 10:30~02:00

(마지막 주문시간 01:30)


입니다.


야간에도 관광객, 쇼핑객들이 많은 곳이니

금,토요일엔 새벽까지 하네요 ㄷㄷㄷ





쉐이크쉑의 좀 복잡한 메뉴판.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기 때문에

쉐이크쉑 홈페이지에서 메뉴 정보를 

따로 캡쳐를 해보았습니다.


[쉐이크쉑 두타점 메뉴 정보 링크]

http://shakeshack.kr/location/location03.jsp





주문을 하고보니 옆 쪽에

쉐이크쉑 굿즈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굿즈 상품들도 가격이 꽤 나가는 편......




진동벨을 받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제 앞에 2분이 먼저 주문을 하셨는데

제가 주문할때 5분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쉐이크쉑 두타점의 내부 모습.


꽤 넓은 공간에 자리도 많은 편입니다.

오른쪽 부분에 주문받는 곳과 테이블이 몇 곳 더 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 몇개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땐 나가서 식사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인기있는 곳이다보니 그만큼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그나마 덜 붐비는 시간에 왔지만,


많이 붐비는 시간대엔 점심,저녁 시간에 가신다면

꽤 오래 기다리시거나 자리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쉐이크쉑 내부의 다양한 인테리어들...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쉑쉑버거 싱글 x 2

프렌치 프라이 x 2

스프라이트 x 1

초콜릿 쉐이크 x1





우선 쉑쉑버거부터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부드러운 빵과

연하면서도 진한 맛의 패티가 인상적인 맛이네요.


역시 맥도날드,버거킹 등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맛입니다.

딱 한입만 먹어봐도 느껴지네요 ㅎㅎㅎ


다만, 역시 미국의 맛(?) 이라 그런지

먹으면 먹을수록 짠 식감이 계속 올라와서

계속 음료수를 찾게 되네요.


뭐...그 맛에 미국맛 찾는거 아니겠어요?ㅋㅋㅋ




프렌치프라이는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큼지막한 감자덕분에 씹는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햄버거 만큼 유명한게 바로 쉐이크.

저는 초콜릿 쉐이크를 구매해서 마셨습니다.


걸쭉하고 시원한 쉐이크가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초콜릿도 많이 달콤한 편에 속해서

프라이와 햄버거를 많이 먹어 살짝 느끼한 속을

충분히 잘 달래줍니다.


쉐이크 종류도 다양하니

기호에 따라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쉐이크쉑이 한국에 들어온 이후

이제 제법 매장의 수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아직 쉐이크쉑 버거를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

더 맛있는 햄버거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가장 가까운 쉐이크쉑 지점을 방문하셔서

맛있는 햄버거와 프라이, 

그리고 쉐이크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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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의 그 맛을 느낄수 있다?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




예전에 미국여행을 갔을때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도시전경도 아니고,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함도 아닌,


바로,

인앤아웃 햄버거의 맛이었습니다.



미국 여행 다니며 찍었던 인앤아웃 사진.


한번 딱 맛보고 나서 그 다음부터는

네비게이션, 구글맵에서 목적지 근처의

인앤아웃을 검색해서

정말 꾸준히 먹었습니다.


덕분에 미국 여행하면서 살이 디룩디룩 쪄왔던건 함정.




인앤아웃 버거.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나.....


다른 미국 햄버거 처럼 막 짜지는 않지만,

적당히 짭쪼롬한 맛.


한국의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에선 맛볼수 없는

육즙이 풍부한 패티와 맛있는 빵,

그리고 신선한 야채까지 겸비한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물론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강추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런 인앤아웃 버거의 맛과

가장 비슷하다고 소문이 난

크라이치즈버거가 


부천의 본점말고도

여러곳의 분점을 냈는데,


그중에 양재역점을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들렀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2번출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걸어서 2~3분 정도,

올리브영 건물에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보입니다.





노란색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저녁 9시30분 까지네요.




크라이치즈버거의 메뉴판.


단순한 메뉴도 마음에 들고

가격도 괜찮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음료수는 셀프.

얼음칸 위에 울고 있는 표정이 인상적이네요.





체리콕, 레몬에이드 원액이 있어서

음료수와 섞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음료수말고 좀 더 새로운 맛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참 좋네요!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의 내부.


노란색 의자와 하얀색 테이블이 깔끔하고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꽤나 넓은 공간이니

편안하게 햄버거 먹방을 펼칠 수 있겠네요.




크라이치즈버거란 상호명과

곳곳에 눈물을 흘리는 이미지가 있는거하면


한쪽 벽면엔

Cheer up ♡ Baby

라는 네온 싸인도 걸려 있네요.


울지말고 힘내라는 의미???



볼일 때문에 매장에서 먹지않고 

더블치즈버거 세트를 구매해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들기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식 타임!


생김새는 정말 인앤아웃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포장지를 다 뺴고 비교하면

구분하기 어려울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먹어본 결과,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인앤아웃보단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는 햄버거였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살짝 덜 짠 패티와

조금 다른 느낌의 소스맛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의 햄버거보단

훨씬 맛있고 양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햄버거가 땡기는 날이라면

조금 먼 거리에 있더라도

크라이치즈버거의 더블치즈버거를 

사먹고 싶을 정도네요.


우리 동네 근처에는 안생기려나??




반면에 프렌치프라이는 좀 아쉬웠습니다.


인앤아웃은 통감자를 바로 기계로 잘라

기름에 튀겨내서 정말 맛있게 느껴졌는데,


크라이치즈버거의 프렌치프라이는

다른 프랜차이즈의 것들과 별 차이는 없더군요.


그래도 햄버거에 감튀가 빠질수 없듯이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미국 여행을 다녀오셔서

인앤아웃의 맛이 그리운 분들이나,


인앤아웃 버거가 맛있다는 소문을

확인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크라이치즈버거에 가셔서

햄버거를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제 기준에는 85~90%에 도달한 맛이며,

국내의 여러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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