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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이 먹고 싶다는 동생을 따라서

산본 중심상가로 나왔습니다.


산본역 중심상가에는 이미 마라탕 전문점이 여러곳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동생이 지나가다가 여러번 봤다면서

꼭 가보고 싶었다고 해서


라화방마라탕으로 향했습니다.





라화방마라탕은 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산본역 올라가는 고가 바로 옆 건물,

신진약국 2층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영업시간은

10:30~23:00

이라고 하네요.







계단을 올라가니 입구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마라탕의 유래.


글을 잠시 읽고 있으니

코로 어렴풋이 마라향이 느껴졌습니다.




깔끔한 식당 인테리어.

새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문을 열어놓으니 산본 중심상가의

주변 경치도 잘 보이더라고요~!





라화방마라탕의 메뉴판과

맛있게 먹기 위한 주문법.


마라탕을 처음 먹으러 왔거나,

초보(?)라면 한번쯤 진지하게 읽고 

시작해야 할듯 합니다 ㅎㅎ




재료들이 담겨진 큰 냉장고.


직원이 스텐볼과 집게를 주면

먹고 싶은 메뉴를 먹을 만큼 담은 다음에

직원에게 다시 넘겨주고 계산을 하면


마라탕을 조리해서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더라고요.


해외나가선 마라훠궈 같은걸 먹어봤는데

국내에선 마라탕을 처음 먹어봐서

이런 시스템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메뉴들을 쓰윽 훑어보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스텐볼에 담는 중...




저울에 올려서 무게를 계산하고

결제...


그러면 저 뒤에 계신 주방장님이 

마라탕을 만들어주십니다 ^^;




마라탕을 먹을 때 

찍어먹을 소스를 제조할 소스 바가 따로 있습니다.


옆에 보니 밥은 공짜네요!


후식에 먹을 아이스크림도

1인 1개라고 합니다.




소스 바.


다양한 소스가 있으니 

기호껏 만들어서 드시면 됩니다.




약간 기다리니 마라탕이 제조되어 나타났습니다.

2단계 선택을 했는데

그래도 매운 냄새가 확~! 쏟아지네요!




선택한 다양한 메뉴들을 마라탕 국물과 함께 먹기 시작했습니다.

2단계가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던데

딱 먹기 적당한 매움이었습니다.


3단계 이상을 주문했으면

매워서 너무 힘들었을듯.




위에 환타는 1테이블당 서비스로 나오는

1음료.


양고기도 주문해서 함께 넣었더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공심채와 중국당면, 새우볼이 맛있더라고요.


마라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자극적인 맛이 참 좋았습니다.


동생도 마라탕 집을 몇군데 가봤지만

여기가 참 맛있는 곳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궈바로우도 시켜봤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쫄깃하고 바삭한 고기와 튀김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마라탕의 매운맛을 잘 잡아주는 느낌도 들었어요.


마라탕과 궈바로우, 정말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를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본역 중심상가에서

맛있는 마라탕을 드시고 싶다면


라화방마라탕에 한번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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