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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을 하며 국제거리를 구경했습니다.


구경하다보니 출출하기도 하고,

맥주 한잔도 생각하고....

유명한 오코노미야끼도 먹고 싶어서


오키나와 국제거리의 유명한 관광지이자

맛집들이 많기로 알려진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로 향했습니다.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

국제거리 바로 옆에 붙어있고,

안내 표지판도 많이 있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 지도.


가게들의 이름과 위치, 화장실 등이

잘 표시되어 있네요.


곳곳에 한글로도 적혀있기 때문에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여행준비하며 검색해보니

특히 네이버블로그 여기저기에

1번집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1번집엔 한국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저는 한국 사람들 많은게 딱히 별로기도 했고,

입구초입이라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아 정신이 없어보여

조금 더 들어가서 3번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보니

메뉴판에 한글로 잘 적혀있어서 부담이 없네요ㅎㅎㅎ


쭉 보다보니 메뉴도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고,

가격도 나름 괜찮아보였습니다.




우선 생맥주부터 주문.

시원한 맥주를 마시니 더위가 싹 가시네요.


맥주를 마시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 입구쪽에 비해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직원분도

상당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매우 시원했는데,

일본은 식당 내에서 흡연이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안에 담배 피시는 분들이 많네요.


담배 냄새가 싫으신 분들은

저처럼 야외에 자리를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얀바루 식재료를 사용한 꼬치튀김세트5개.


양파, 고추, 가지, 새우, 돈까스고기.

5가지 맛의 튀김이 나옵니다.


모든 튀김의 맛이 다 괜찮았지만,

돈까스 튀김이 정말 맛있었네요.


야채 안 좋아하는 분들은 돈까스만 주문해서

드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소 치맛살 구이(Beef Skirt Steak).


부드러운 소고기와 양파,소스의 궁합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그런데 좀 더 비싼거 사먹는 옆테이블은 

소스도 여러가지 더 주더라고요.


돈 좀 더 주고 먹어볼걸...하고 살짝 후회;;;





오키나와풍 오코노미야끼.


역시 오코노미아끼는 일본와서 먹는게

확실히 다르네요.

 

안에 소바면이 들어가있어

더욱 식감도 좋고, 배도 든든해지는 음식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특히 맥주와의 궁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옆테이블에 타코야끼먹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배만안불렀으면 더 시켜서 먹었을텐데...그게 아쉽.


오키나와를 또 여행오게 된다면

3번집은 다시 또 오고 싶을정도로 맛집인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 국제거리다 보니

역시나 중국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순간 내가 일본에 온건지 중국에 온건지...

헷갈릴정도.


기모노 입고 사진찍는 커플들도 많고,

다양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맥주 한잔과 맛있는 안주를 즐기며

일본 포장마차의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오신다면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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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 중심상가 

수제맥주 맛집



더 브라더스(The brother's)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는

꽤 괜찮은 수제맥주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자주가는 곳을

이번에 블로그에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더 브라더스(The brother's)"입니다.







"더 브라더스(The brother's)"

군포시청 맞은편 길에 있는

보람타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네이버맵과 구글맵 기준이

조금 다른데


네이버맵 기준으로는

연중무휴

15:00~03:00


구글맵 기준으로는

월 14:00~00:00

화~목 14:00~02:00

금,토 14:00~03:00


입니다.


정확한 영업시간은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더 브라더스의 간판.


실내에 손님들로 꽉 찬 시간에 와서

바깥쪽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실내.


역시 꽤 알려진 수제맥주 펍이라 그런지

이미 한잔 중이신 분들도 많고,

오셨다가 꽉 찬 자리를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ㅎㅎㅎ





더 브라더스의 메뉴판을 훑어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와

수제맥주가 있네요.


샘플러도 있어서

모든 맥주 맛을 조금씩 맛보고 싶으시다면

샘플러를 주문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안주의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그리고 수준도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니

안심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인도 가벼운 가격으로

한잔 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갔을땐


수제 샘플러 4종,

레드 와인과 레드 스위트 와인,

반반튀김(고구마&감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스낵인 프레츨.


그냥 짭짤하고 맛은 평범해보이는데

한번 집으면 계속 먹게되는

신기한 과자.




수제 샘플러 4종 등장.


각 모서리의 맥주 종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피치에일.


복숭아 향과 맛이 강하게 나는 맥주.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과일향/맛이 쎈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맥주는 좀 별로였습니다...




페일에일.


가장 무난하고 괜찮은 맛의 맥주.

이 맥주도 과일향과 맛이 나긴 하지만

피치에일같이 너무 심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제 입맛에 맞는 스타일의 맥주였네요.




필스너.


쌉싸름한 맛이 나는 맥주.

편의점이나 다른 곳에서 파는 필스너보단

좀 순한 맛이 났습니다.


보통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텐데

전 쌉싸름한 맛도 좋아하기 때문에

좀 더 강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바이젠.


평소엔 바이젠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여기 바이젠 맥주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좋네요.





레드 와인과 레드 스위트 와인.

찍으면 똑같아 보여서 한 장으로 끝.


레드 와인은 꽤 씁쓸한 맛이 나는...

이른바 비행기에서 먹는 레드 와인 맛.


레드 스위트 와인은 씁쓸한 맛 없이

그냥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레드와인이 더 좋았습니다.





안주로 나온 반반튀김(고구마+감자).


맥주와 딱 어울리는 맛과

간단하면서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메뉴.


고구마도 좋지만,

감자튀김 매니아라 감자 위주로만 먹었다가

친구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ㅋㅋㅋ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나

데이트 코스, 모임 장소로도 좋아 보이는

더 브라더스.


맛있는 맥주와 안주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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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 멕시코 요리 맛집


토마틸로(Tomatillo)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본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들을 쭉~보다가


왠지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 곳을 발견하고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


멕시칸그릴...즉,

멕시코 요리 전문점인

토마틸로(Tomatillo).




토마틸로는

용산역/

용산 아이파크몰 서관동 7층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2:00





밝은 분위기에

독특한 인테리어도 인상적.


메뉴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있어

구경하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양한 맥주도 판매하고 있네요.


맥주한잔하기 좋은 펍 느낌.


좌석도 꽤 많은편인데

공간이 넓어서 쾌적해보입니다.




토마틸로의 메뉴판.


개별 음식 메뉴판도 있었지만,

여럿이 함께 온다면 세트메뉴 시키는게 좋아보여서

따로 찍었습니다.









'그녀들의 일탈' 세트를 시켰습니다.

처음엔 좀 적게 시킨거 아닌가 했는데

먹다보니 모두 배불러 터지게 되는 메뉴.




과일 에이드.

샹그리아 맛으로 시켰습니다.

살짝 매콤,느끼,짭짤한 멕시코 음식에

딱 좋은 맛.




버팔로윙.


달콤한 소스+갈릭 후레이크와

함께 먹으니 딱 맥주를 부르는 맛...


다음 일정만 아니었으면

맥주 마셨을텐데 아쉽ㅠㅜ




시금치 크림딥 + 나초.


그냥 나초 소스에 찍어먹을때보다

더 맛나더군요.


요런건 따로 파는 곳이 없나........




타키토스.




X2 더블 퀘사디아.


꿀에 찍어먹으니 더 존맛.




치즈스커트 타코.

스테이크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살짝 모자란듯하여

치킨 타코 추가.


개인적으론 스테이크보단

치킨 타코가 더 맛있었습니다ㅎㅎㅎ



토마틸로는

다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커플 데이트 코스,

친구들과의 맥주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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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아이파크몰 ] 

미국 가정식 맛집



샤이 바나(SHY BANA)




미국 가정식 음식으로 유명한 

샤이 바나(SHY BANA).


용산 아이파크몰 테이스트 파크 구역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파크몰에서 쇼핑을 하시거나

바로 옆 CGV에서 영화관람, 데이트하고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샤이 바나 용산아이파크몰의 위치.


영업시간은

11:00~21:30 까지라고 합니다.




식당 내부엔 미국의 주요 랜드마크 사진과

옛날 느낌 물씬 나는 포스터들이 걸려있네요.





샤이 바나 메뉴판.

세트 메뉴도 있네요.








메뉴판에 그림이 있으니 좀 더 편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번호.


메뉴를 선택한 뒤, 직접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메뉴와 테이블 번호를 얘기해야 합니다.




셀프 존.


물과 휴지,물티슈, 포크 등이 있네요.




3번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치즈러버 스파게티.


느끼하지만 계속 포크가 향하게 되는 

오묘한 맛이 있네요.

치즈 특유의 짭조롬한 맛도 키포인트.




밋로프.


큼지막한 고기를 썰어서

 토마토 소스에 찍어먹으니 JMT.

부드러운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먹어도 맛있네요.




짭쪼롬하고 느끼한 음식엔 역시 맥주!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시원한 맛 덕분에 

음식을 더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적은 양에, 조금 비싼 가격이 아쉽지만


데이트, 쇼핑, CGV 영화관람등으로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신다면


미국 가정식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샤이 바나(SHY BANA)를 한번쯤은

가보시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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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DAY 1] 




나리타 공항 / 료고쿠 역






○인천 공항


금요일 15시 40분, 이스타 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 국제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으로 떠납니다.




출발할 땐 7.4kg. 올때는 과연.......


참고로, 이스타 항공의 무료 수하물 기준은

15kg입니다. 




발권 완료.

아마 여행할 때 이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진짜 어디론가 떠난다는 느낌이 딱! 오는 시점 ㅎㅎㅎ




출발 준비하느 이스타 항공 비행기와

그 뒤로 지나가는 대한 항공 비행기.


역시 체급 차이가 한 눈에 보이네요 ㄷㄷㄷ





15시 40분에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약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거쳐

도쿄 나리타에 도착합니다.




○나리타 공항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 + 짐을 찾고 난 뒤,



스이카(Suica) 카드를 샀습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 같은 카드로,


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East)에서

운영하는 지하철과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요기서!

( https://www.jreast.co.jp/kr/pass/suica.html?src=gnavi )



나리타 공항에선



다음 장소로 찾아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탑승했습니다.


첫 날 숙소를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료고쿠 역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한 뒤,

료고쿠 역까지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역.

스크린 도어가 없으니 왠지 어색하네요.


게이세이 노선 관련 자세한 정보는

( http://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raffic/express.php )






아사쿠사까지의 노선과 요금표.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나리타 공항→아사쿠사→료고쿠 역에 도착했습니다.




○료고쿠 역



21시 쯤 도착한 료고쿠 역.

일단 숙소에 짐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Smile Home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료고쿠 역에서 맥도날드 방향으로 길을 건넌 뒤,

바로 뒷 골목에서 Smile Home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

예약이 완료되면 문의 비밀 번호를 알려주니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2인실 내부.

조금은 작은 구조긴 하지만

어차피 하루만 자고 다른 곳으로 갈거라 괜찮았습니다.


침구류도 깔끔한 편이었고,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 거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료고쿠 역 쪽으로 나왔습니다.





라멘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히다카야(Hidakaya,日高屋)로 들어갔습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에 맛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짠 맛이 강한듯 했습니다.


라멘과 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잔을 하며

첫 날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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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입구 연남동 

수제맥주 펍



사라스와띠





독특한 펍이 많이 모여있는

홍대입구, 연남동.


그 중에서도 다양한 장식품과 분위기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펍인

사라스와띠를 가봤습니다.




사라스와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경의선숲길 따라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경의선숲길 바로 옆이라 찾기 쉽습니다.




사라스와띠 입구 모습.





입구 바로 앞에

강렬한 가네샤 신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코끼리 그림 보이시면 도착 완료.





펍 내부는

특이한 장식품들로 가득합니다.


주로 인도풍 느낌이 많이 나는 것들 위주인데

독특한 배경음악까지 더해지며

묘한 느낌까지 줍니다.








자리는 크게

테이블 석과 Bar 석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편하신 곳에 착석하시면 되겠네요.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인도스럽다! 하는 느낌이 많이 나는

액자 등의 장식품들...




간단하게 먹으려고 주문한 팝콘.

거의 산을 쌓듯이 나와서 깜놀;;;





사라스와띠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

자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맞는

수제맥주를 선택해서 드시면 될 듯 합니다.



홍대입구,연남동에서

친구 또는 커플 데이트 등


맛있는 맥주 한잔 하기에

사라스와띠는 꽤 괜찮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가서 맥주 한잔하고 싶은 곳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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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익선동 핫플레이스



만홧가게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익선동.


익선동에서도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만홧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만홧가게의 입구.


좁은 길목에 위치한 곳이니

잘 찾아오시면 됩니다.

(지도는 블로그글 하단에 있어요~)




시크한 얼굴로

방문을 환영하는 심슨.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심슨 관련 상품들.

심슨 팬분들이라면 더욱 좋아하실만하겠네요.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기도 좋아요ㅎㅎㅎ





더프 맥주잔심슨 도넛이 가장 눈에 띄네요.





라면 조리기와 맥주 기계.

맥주 기계에도 시크한 심슨 얼굴이 붙어있네요.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만화보는 장소.


만홧가게

처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음식메뉴를 주문하신 뒤,

나가실때 계산하시면 됩니다.


기본 10분에 500원 자리 요금도 있어요.(1인 기준)

주말엔 1000원.


사람이 많았는데

운 좋게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자리를 잡고 구경을 했습니다.








만화책이 있는 책장들.


보통의 만화카페 만큼 책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이 꽤 있습니다.





만화보는 곳에 붙은 안내 그림(?).

저 메뉴 외에도 더 많은 메뉴들이 적힌

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더프 맥주 2잔과

마지 포테이토를 주문했습니다.





더프 맥주는 에일 맥주인듯 한데

좀 밍밍하고 뭔가 많이 부족한 맛......

맥주를 드시고 싶으시면 

그냥 다른 맥주 드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마지 포테이토

감자 튀김에 맛있는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괜찮았네요.




심슨 가족 관련 만화책도 꽤 많이 있습니다.

(영어주의)














영알못이지만

천천히 넘기면서 읽어봐도 잼나네요.

심슨 팬분들은 정말 좋아하실듯.













서울의 데이트, 핫플레이스인 종로 익선동을

구경하시면서


만화책을 읽으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만홧가게를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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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수제맥주 맛집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




서울 광화문에서 수제맥주 맛집으로 유명한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을 방문했습니다.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


광화문역 5번 출구, 청계광장에서

도보로 1~2분이면 도착합니다.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 입구.


눈에 띄는 싸인과 안내판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그래피티로 가득한 양쪽 벽면과

비디오 아트 조형물이 인상적.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로 들어가는 문.


오른쪽엔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테이블이 있고,

왼쪽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맥주&안주 등 메뉴를 주문하는 곳.


메뉴를 주문한 뒤 선불로 결제하고,

다시 직접 나온 메뉴를 들고 테이블로 돌아가는 시스템.





내부 공간이 꽤나 넓어서 쾌적한 분위기네요.


주로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인데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휑~하기 까지한 모습.


덕분에 사진 찍기는 좋았습니다 ㅎㅎㅎ





한쪽엔 오락기도 설치되어 있네요.

해볼걸...이제와서 후회됨 ㅎㅎㅎ





넓은 테이블 자리.

사진 찍고 얼마 후에 몇 분이 오셔서 자리잡으시더군요.


남산 타워를 껴안고 있는

이상한 캐릭터(?) 그림도 인상적.





더 부스의 굿즈(?)를 파는 장소도 있네요.

이것저것 많이 있네...........





비디오 아트 조형물.

디제잉 기계가 있는거보니 공연도 하는건가...





더 부스의 메뉴판.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들.


설명이 상세하게 잘 기재되어 있어서

맥주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주 목록.


종류가 많지 않은게

오히려 깔끔하고 좋아 보이네요.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한 뒤,

진동벨을 받고 기다립니다............






5번 술례자.


깔끔한 흑맥주 맛.


흑맥주의 대명사인

기네스와 코젤 다크를 적절히 혼합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6번 유레카서울 아이다호7.

(왜 이렇게 이름이 길어)


부드럽고 은은한 과일향이 나는 맥주.

너무 쓰거나 쎈 과일향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딱 좋아하실만한 맥주네요.





1번 봄비Ale.


가벼운 에일 맛인데 끝에 살짝 꿀 향/맛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조금 달달하게까지 느껴지는 맥주.





7번 골드 러쉬.


라거와 에일,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설명이 되어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에일맛이 더 강하게 나더군요.





이건 치즈 피자.





페페로니 피자.


역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 피자!

치즈가루와 소스를 뿌려먹으니 더 JMTGR!!!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맛있고 수제맥주를 드시고 싶은 분은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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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 맛집[1


아리주방(阿理廚坊)




흔히 한국 관광객에게 "예스진지" 라 불리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4곳은


타이페이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여행가는 곳이죠.


그중에서 지우펀 지역의 맛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우펀은 좁은 길목에 언덕이 많아서

원하는 장소를 찾기에 쉽지 않은 곳입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아리주방(阿理廚坊) 또한

초행길인 분들에겐 찾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우선 지우펀의 입구로 들어가서

쭈우~~~욱 앞으로만 향합니다.


관광객이 워낙 많은 곳이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 따라서만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은 살짝 커브길도 있고, 언덕길도 있는데

일단 사람많은 방향으로 쭉쭉 가세요.


느린 걸음으로 대략 7~8분 정도?

지나면............




지우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가시는건 아닙니다.)


길을 계속가다보면 정면에

저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얼핏 보입니다.


'여기까지 오는게 맞긴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딱 멈추세요.


그러면...




지도에 보이는 빨간 별표시까지 오신 겁니다.


이곳이 큰길과 작은길이 교차하는 4거리 쯤 되는데,

작은 길은 언덕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계단입니다.


4거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유명한 

찻집+홍등 거리가 나옵니다.



4거리에서 윗쪽으로

계단을 10개 정도만 올라가시면.........




식당 "아리주방"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간판이 보이고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건물의 1층은 고양이 카페(?)이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저녁8시30분 이네요.





깔끔한 식당 내부.


식당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더욱 좋아보였습니다.






식당밖의 풍경.


여기저기 좀 가리는 곳이 있긴 하지만

지우펀 인근의 풍경이 잘 보입니다.




주문지엔 온통 한문이지만,

메뉴판엔 한글도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에서 찾은 메뉴를 주문지에서 찾기 힘드시면,

직원을 불러서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알아서 체크해주십니다.





마파두부.


밥도둑 인정.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살짝 떠먹는것도 괜찮았지만,

역시 밥에 슥슥 비벼먹으니 JMT.

정신 놓고 먹었으면 밥 몇번 더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뻔했네요.





매콤한 땅콩과 닭고기.


매콤한 소스를 입힌 닭고기 요리.

부드러워서 씹기도 좋았고, 야채랑도 잘 어울리네요.

볶은 땅콩도 같이 먹으니

살짝 미국 쿵파오 치킨 느낌도 납니다.





공심채.


느끼한 중국음식을 먹을 때 꼭 필요한 반찬.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해먹고 싶네요.





계란새우부침.


계란전에 새우를 추가해 넣어 만든 음식.

익숙한 맛인데도 여행와서 그런가

더 맛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계란 후라이, 계란전 할때

야채와 새우를 넣고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네요.




중국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게 하나 더 있죠.

바로 맥주!


타이완 맥주는 거의 매 끼니때마다 먹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맥주보다 훨씬 낫네요 ㅎㅎㅎ






지우펀 여행을 하시면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하게 되신다면


길거리 음식을 맛보시는 것도 좋지만

이 곳 "아리주방"에서 한 끼 드시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데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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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1] 


낙천황조 - 樂天皇朝台灣

(Paradise dynasty)







음식점 '낙천황조'

Breeze 쇼핑몰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데

대만에도 타이페이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Taipei City Hall역에서 걸어서 3분 이내,


타이페이 101타워에서도

걸어서 8~10분 정도 걸립니다.


타이페이 101 타워 바로 옆에도

Breeze 쇼핑몰이 하나 있는데

그곳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Breeze 쇼핑몰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둘러보시면

낙천황조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낙천황조 도착.

예약이 안되는 곳인데다가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됐는데


다행히 3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이후엔 사람들이 꽤나 줄서있는걸로 보아

역시 인기있는 곳인듯 했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3분 기다리고 입장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안내도, 메뉴판.

메뉴판 한두장 넘기고 있을때

들어오라고 해서 사진만 간단히 찍었네요.




메뉴판 구경을 즐겁게 한 뒤,

맛있어 보이는 음식 여러개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8가지 색깔의 샤오롱바오.


1번부터 8번까지 먹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1번은 오리지날 맛,

2번은 인삼 맛,

3번은 푸아그라 맛,

4번은 검은 송로버섯 맛,

5번은 치즈 맛,

6번은 게 알 맛,

7번은 마늘 맛,

8번은 사천식 매운 맛 입니다.




각각 맛 차이가 확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향과 국물에서 어느정도 은근히(?) 차이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맛이 다 괜찮았는데

다른 일행은 몇몇개는 조금 불호였다고 하네요.

(마늘 맛, 푸아그라 맛)


독특한 향과 맛을 풍기는 메뉴가 있긴 합니다.




8색 샤오롱바오를 2개 시켰더니,

이벤트 기간이라면서


게살 딤섬 5개를 무료로 주더군요.








진장로스.


고기만 먹으면 좀 짭조롬한데

같이 나온 피와 파를 같이 싸먹으니

JMT.........밥도둑 그 자체.




밥을 먹어야 하니

새우 볶음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상하이 스타일 볶음밥.


밥에 양념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볶음밥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면도 먹고 싶어서

새우완탕면 1그릇 주문.


국물 후루룩 마시면서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간 완탕을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네요.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맥주.


다소 느끼하고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맥주 한잔 마시면 싹 내려가는 느낌.


칭다오 맥주를 시켜 먹었는데


겉 디자인이 우리나라에서 봤던 것과 다르네요.






소문답게

맛과 멋을 다 잡은 식당이었습니다.


여러개 시켜서 같이 나눠먹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대접받는 느낌.


중국 또는 대만을 방문하시면

꼭 가서 

맛있는 샤오롱바오와

중국 음식들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서 맛있게 먹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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