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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1] 


낙천황조 - 樂天皇朝台灣

(Paradise dynasty)







음식점 '낙천황조'

Breeze 쇼핑몰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데

대만에도 타이페이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Taipei City Hall역에서 걸어서 3분 이내,


타이페이 101타워에서도

걸어서 8~10분 정도 걸립니다.


타이페이 101 타워 바로 옆에도

Breeze 쇼핑몰이 하나 있는데

그곳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Breeze 쇼핑몰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둘러보시면

낙천황조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낙천황조 도착.

예약이 안되는 곳인데다가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됐는데


다행히 3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이후엔 사람들이 꽤나 줄서있는걸로 보아

역시 인기있는 곳인듯 했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3분 기다리고 입장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안내도, 메뉴판.

메뉴판 한두장 넘기고 있을때

들어오라고 해서 사진만 간단히 찍었네요.




메뉴판 구경을 즐겁게 한 뒤,

맛있어 보이는 음식 여러개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8가지 색깔의 샤오롱바오.


1번부터 8번까지 먹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1번은 오리지날 맛,

2번은 인삼 맛,

3번은 푸아그라 맛,

4번은 검은 송로버섯 맛,

5번은 치즈 맛,

6번은 게 알 맛,

7번은 마늘 맛,

8번은 사천식 매운 맛 입니다.




각각 맛 차이가 확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향과 국물에서 어느정도 은근히(?) 차이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맛이 다 괜찮았는데

다른 일행은 몇몇개는 조금 불호였다고 하네요.

(마늘 맛, 푸아그라 맛)


독특한 향과 맛을 풍기는 메뉴가 있긴 합니다.




8색 샤오롱바오를 2개 시켰더니,

이벤트 기간이라면서


게살 딤섬 5개를 무료로 주더군요.








진장로스.


고기만 먹으면 좀 짭조롬한데

같이 나온 피와 파를 같이 싸먹으니

JMT.........밥도둑 그 자체.




밥을 먹어야 하니

새우 볶음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상하이 스타일 볶음밥.


밥에 양념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볶음밥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면도 먹고 싶어서

새우완탕면 1그릇 주문.


국물 후루룩 마시면서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간 완탕을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네요.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맥주.


다소 느끼하고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맥주 한잔 마시면 싹 내려가는 느낌.


칭다오 맥주를 시켜 먹었는데


겉 디자인이 우리나라에서 봤던 것과 다르네요.






소문답게

맛과 멋을 다 잡은 식당이었습니다.


여러개 시켜서 같이 나눠먹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대접받는 느낌.


중국 또는 대만을 방문하시면

꼭 가서 

맛있는 샤오롱바오와

중국 음식들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서 맛있게 먹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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