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만 여행[DAY 3] 



타이베이 101 (Taipei 101)







○타이베이 101


2004년 개장한 지상 101층, 지하 5층 규모에 508 m 높이의 건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입니다.


아래는 쇼핑몰, 중간층은 오피스,

89층은 내부 전망대,

91층에 외부 전망대가 있습니다.




○타이베이 101 가는 법




1.지하철 단수이-신의 라인

타이베이101/세계무역센터 역에서 내리시면 

타이베이101 건물 바로 앞으로 도착합니다.


2.지하철 반난 라인 타이베이 시청역

에서 내리셔서 도보 약 10분 소요

(주변 쇼핑몰, 국립국부기념관 구경하고 가실 때 유용)





○타이베이 101 전망대 정보



타이베이 101 쇼핑몰 5층에 있는

전망대 매표소/엘리베이터 탑승구로 가셔야 합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09:00~22:00.

단, 21:15까지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망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TWD.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할인 티켓을 구입해오신 분들은

매표소 가셔서 표를 교환하시면 됩니다.




타이베이 101 건물 모습.

워낙 높은 건물이다보니

거의 바닥에 엎드려야만 건물이 카메라에 다 잡히네요.

그래서 엎드리지 않았습니다...




고급진 쇼핑몰.


맛집도 많아 보이고,

펑리수 등 대만의 유명한 기념품,음식 들도

많이 팝니다.








89층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전망대까지 약 37초만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 ㄷㄷ


올라가는 동안

양쪽 디스플레이에서

속도,높이 등의 정보가 나오고


천장에선 간단한 LED쇼가 펼쳐집니다.


자동 음성으로

중국어,일본어,한국어로 안내방송도 나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타이베이 전경.


지진이 잦은 대만은 초고층빌딩이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주변 풍경이 더 잘 보입니다.


날씨가 괜찮을땐 근처에 있는 송산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잘 보이네요.






91층 야외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일부분만 야외 형태로 만들어 놨는데,

바람이 워낙 세게 불고, 안전 문제가 있는지

안전펜스, 안전 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101층 빌딩에

91층 전망대니...

대충 10층 더 있는 건물.

커뮤니케이션 홀과 VIP클럽이 있다고 하네요.




창문없이 직접 바라보는 풍경이라 더 좋았네요.

구름이 발 밑에 있는 느낌.


다만,

바람이 너무 쎄고 추워서

오래 있기는 힘들었네요.





계단으로 88층으로 가면

거대한 추, 댐퍼(Damper)를 볼 수 있습니다.

지름 5.5m에 무게가 660t인 거대한 쇠공.


건물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해 자신이 대신 진동함으로서 

건물의 진동을 상쇄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지진이 잦은 대만에서 초고층 건물을 지으려면

꼭 필요한 장치인 것 같네요.





타이베이 101의 마스코트, 댐퍼 베이비(Damper Baby).

댐퍼를 형상화한 녀석이네요.


나름 귀엽 ㅎㅎㅎㅎ






해가 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야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야경이 훨씬 멋지네요.


일부러 어중간한 시간대에 올라와서

야경시간까지 조금 기다리니

시간별 풍경도 즐기고, 좋은 자리에서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녁 시간에 특히 사람이 엄청 몰리기도 하고,

엘리베이터 대기시간도 오래 걸리니 참고하세요.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이런 옥 공예품 가게를 지나가야 합니다.











예쁘고 정교한 제품들이 한가득.

물론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더군요...


재밌게 눈으로만 구경 ㅠ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타이베이101.


전망대는 특히

날씨가 좋아야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을 잘 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대만 여행[DAY 1-3] 



미라마 관람차 / 

국립고궁박물원 / 스린 야시장










○타오위안 국제 공항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친 뒤,

타이베이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타기로 했습니다.


3년전에 여행왔을땐 공항 버스밖에 없었는데

2017년에 새로 개통했다고 하네요.


입국장에서 안내 간판을 쭉 따라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공항철도 탑승장이 나옵니다.




탑승장 쪽으로 가시면

자동 판매기들이 보입니다.


언어 선택창에 한국어가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타이베이"역을

선택했습니다.


편도 기준으로 

타오위안 공항 ~ 타이베이역

가격은 150TWD.





보라색 플라스틱으로 된 공항철도 티켓.

동전같이 생겼네요.

생각보다 가벼운 편.





공항철도 시간표.


일반 열차와 급행 열차의 시간표/노선이 나와 있습니다.


공항~타이베이 역까지 


일반 열차를 타면 약 1시간,

급행 열차를 타면 약 35~40분 정도 소요.


기차 색깔도 

일반 열차파란색,

급행 열차보라색이니


잘 구분하셔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저는 당연히 급행 열차를 탔습니다.





열차 내부에 휴대폰 충전기가 있네요.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이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네요.


열차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도 터집니다.






뭔가 생각보다 느리게 가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약 40분만에 타이베이 역에 도착.


근처 숙소에 짐을 맡긴 뒤,

첫 관광지인 미라마 관람차로 향했습니다.

(숙소 소개는 다음 글에서...)





○미라마 관람차


지하철 진난(Jiannan)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3분 정도.

미라마 쇼핑몰과 함께 관람차가 보입니다.










미라마 쇼핑몰의 안내도.


관람차5층에 올라가면 탈 수 있습니다.





관람차 말고도 간단한 놀이기구들이 있는 옥상 공원.

바로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시거나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티켓을 교환하시면 

탑승 가능합니다.


가격은

평일 150TWD

주말 200TWD


시간은

일~목 11:00~23:00

금~토 11:00~24:00



탑승시간이 약 15분 정도인 관람차.

바로 주변엔 딱히 볼만한 곳이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그 앞쪽에 송산 공항도 보이네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게 잘 보입니다.





관람차를 한바퀴 타면서 느낀점은

굳이 돈내고 이걸 탈 필요까진 없겠구나.....


다른 여행지의 관람차보다

주변이 딱히 볼게없어 심심한 느낌......

밤에 타도 야경이 좋아보일 것 같지 않네요.


관람차에서 내려서

잠시 미라마 쇼핑몰을 구경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원으로 향했습니다.








○국립고궁박물원


세계 4대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국립고궁박물원.


장제스가 대만으로 올 때,

중국에 있던 유물들을 싸그리 가져왔다고 해서

더 유명한 곳이죠.



국립고궁박물원의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08:30~18:30분.

금,토요일은 21시까지 야간 개장입니다.

(https://www.npm.edu.tw/ko/Article.aspx?sNo=02007001)


관람료는

일반 기준 350TWD,


음성 안내 시스템 대여료는

150TWD입니다.

물론 한국어가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원의 모습.


큰 성에 넓은 정원같은 모습입니다.

관광객도 당연히 많아서 복잡합니다.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

관람하다 지쳤을때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





커피점들어오시면

한사람최저상품한잔/하나

감사합니다.


지킬건 지켜야겠죠 ㅎㅎㅎ




내부 촬영은 가능하지만

구경하다 보니 거의 못 찍었네요.


2번째 방문인데도

상당히 많은 유물과 전시품을 꼼꼼하게 구경했습니다.


다만, 유명한 전시품들을

해외 전시행사로 볼 수 없어서 그게 아쉬웠네요.








○스린 야시장


정말 사람이 많은 스린 야시장.


너무 사람이 많아서

뭐 하나 구경하기도 힘들고

맘 편히 먹기도 힘든 곳.


3년전 왔을때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진듯한 느낌이네요.




그나마 한산한 구석쪽(?) 구역.....

메인 로드로 들어가면 

아침 출근시간 신도림 역만큼 붐빕니다.








유명한 대만의 치파이.


치킨은 언제 어디서든 옳다...





다양한 음식을 파는 스린 야시장.

조금씩 먹으면서 다녀도 금방 배가 부르네요.








스린 야시장을 끝으로

대만 여행 첫날 스케쥴은 마무리.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