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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DAY 4-2] 



[택시투어] 

진과스 황금박물관, 

스펀 폭포 & 천등 날리기







○진과스 황금박물관




한때 유명했던 금광이 폐광된 이후,

박물관으로 만든 곳.


광부 도시락220kg짜리 금괴를 

만져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관람 시간

월~금요일 09:30~17:00

토,일요일+공휴일 09:30~18:00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휴관)


요금은 1인 80TWD 입니다.





황금 박물관 가는 길.

물자를 옮겼던 레일이 아직 남아있네요.










박물관 바로 옆에 갱도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요금을 따로 내야하는데

50TWD 입니다.


안전모를 쓰고 실제 금광의

일부 구역을 들어가 보는데

그냥저냥 구경할만 합니다.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박물관 1층.


진과스 금광의 역사와 공구, 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구경해주고

하이라이트가 있는 2층으로 이동.




2층의 하이라이트.


순도 99%, 220kg의 무게인 황금.

직접 만져볼수도 있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황금박물관의 사진촬영 명소.


한 손은 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으로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직접 금을 만져본 느낌...

그저 좋습니다 ㅎㅎㅎ

빨리 한국에 돌아가서 로또를

사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그저 행복.

요거 하나 만지고 찍는 것 만으로도

황금박물관에 올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광부 도시락.

그냥 맛은 평범.......

체험상 하나 정도 맛보는 정도로는 괜찮네요.



사실, 진과스 황금박물관은

그리 볼게 많은 관광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예스진지 투어중에 건너뛰는 경우도 많던데요.


제 기준으로는

1시간 정도 박물관 둘러보면서

황금도 만져보고

주변의 수려한 경관도 구경하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정도로는 좋아보입니다.


1시간 정도의

진과스 황금박물관 구경을 마친 뒤,

50여분을 달려 스펀으로 이동합니다.






○스펀 폭포&천등 날리기




스펀에 도착.


천등을 날리기 전에 우선 스펀 폭포로 향했습니다.

두 곳은 차로 5분 거리 남짓.

입장료는 무료.




흔들다리 같은 다리를 건너 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다리 오른쪽엔 핑시선 열차가 지나가는 다리도 있네요.




스펀 폭포의 모습.

폭포도 나름 규모가 크고, 주변 경관도 좋아 볼만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가면

보기만해도 시원해질듯한 비쥬얼이네요.








다양한 각도에서 본 스펀 폭포.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오는 경치를 잠시 구경한 뒤,

천등을 날리러 스펀 라오지에로 이동합니다.









○ 스펀 라오지에(천등 날리기)




천등을 날리기 위해 수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곳.

양쪽 상점/집 사이로 기차가 다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천등(풍등) 관련 정보.


4가지 색깔은 200TWD,

8가지 색깔은 350TWD.


각 색깔별로 의미하는게 다르네요.





천등 가게에선

다양한 기념품들도 팔더군요.

물론 사지 않았습니다...




천등에 소원을 적은 뒤, 날렸습니다.

가게에서 직원이 각 면마다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주고

날리는 영상까지 찍어줍니다.


제가 날린 천등은 성공적으로 잘 날아가더군요.


가끔씩 제대로 못날거나

금방 불에 타는 천등도 보였습니다ㅠㅠ




핑시선이 지나가는 모습.


핑시선이 지나갈 때가 되면

철길에 서있던 사람들이 분주히 바깥으로 대피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기차를 향해 손도 흔들어주는데,

기차에 탄 사람들도 손을 흔들어주네요 ㅎㅎㅎ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다시 아무일 없다는듯

철길로 사람들이 모여서 천등을 날리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스펀의 명물이라는 닭날개 볶음밥.


정말 맛있습니다.

대만 여행하면서 먹은 길거리 음식중에

Top1.


스펀에 가시는 분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마다의 소원이 가득담겨 날아가는 천등들.


계속 날아가는 천등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구경한 뒤,

약속된 1시간의 스펀 관광을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오며 택시 투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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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DAY 4-1] 



[택시투어]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택시투어


타이베이 근교 여행으로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이른바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코스.


예전에 대만 여행했을 땐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 여행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선 택시 투어로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투어는 워낙 많은 여행사,여행 어플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적절한 가격대, 좋은 후기를

잘 참고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하나투어"에서 택시투어 선택을 했고,

여행사에 문의 및 의뢰를 해서

보통 투어 시간보다 1시간 빨리 출발 + 스펀 폭포 코스 추가를 했습니다.


보통 10시간 기준으로

한국 돈 13~15만원 안팎이 평균 시세로 보입니다.

4인 기준으로 1인당 4만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기름값, 기사님 식사비는 포함이고

관광지 입장료는 불포함이니

입장료만 해당 관광지가셔서 따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예류지질공원



타이베이에서 약 1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한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의 운영 시간은

매일 08:00~17:00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80TWD 입니다.



보통 택시투어가 9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10시쯤 이 곳에 도착하더군요.


그래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투어 시간을 1시간 앞당겨서

8시에 출발했습니다.


예류지질공원에선

보통 1시간 정도 구경할 시간을 줍니다.




택시 투어 관광객들을 피하는 건 성공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있었네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8시50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주차장에 

중국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미 들어가는 입구부터

줄을 엄청나게 서고,

각 유명한 바위앞은 사진찍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다 구경하고 나올때 쯤인 10시엔

택시투어, 개별 관광객들까지 모이며

걷기도 힘들정도 였습니다.


예류지질공원을 좀 더 원활하게 구경하시려면

오픈 시간에 딱 맞춰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전망대에서 본 예류지질공원.


오른쪽의 좁은 길이 잠시후엔 사람으로 꽉차더군요.

가지도 오지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ㄷㄷ


아침 일찍인데도 가장 유명한 바위인

여왕머리 바위에서 사진찍기 위해

줄 선 사람들이 사진에서도 보이네요.





여왕바위와 비슷하게 생긴 공주바위.

자연이 만들어낸 모습이라니

신기하네요.










독특한 바위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람이 안나오게 바위만 찍기는 정말 힘드네요 ㅋㅋㅋ




가운데 구멍이 뽕! 뚫린 바위도 있고.......







살짝 비가오니 뭔가 더 신비롭게 느껴지는 공원.




가장 유명한 여왕바위.


사진찍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아예 이동통로도 따로 있습니다.


줄서기 싫으신 분들은 뒷쪽에서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몰려드는 관광객과

답답한 길을 빠져나오기 위해

약속 시간보다 살짝 일찍 공원을 빠져나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지우펀.








○지우펀



예류지질공원에서

5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지우펀.


관광+점심 식사 시간까지

2시간 정도 주어집니다.




지우펀 입구에서 약간 위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보통 택시 투어나 버스 투어는

여기까지 와서 관광객들을 내려주더군요.


3~5분정도 걸어서 내려오면

지우펀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우펀 옛거리로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 각종 상점들로 가득합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으니

한글 안내 간판도 많고,

점원들도 간단한 한국말을 잘 하더군요.





점심을 먹기 위해

지우펀 맛집으로 유명한 "아리주방"을 찾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artlife.tistory.com/15 ) 요기로!!!




지우펀 언덕에서 본 풍경.


구불구불한 언덕과

멀리 보이는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수 많은 계단과 언덕을 오르내리며

구경하는 지우펀.


양쪽으로 늘어진 홍등도 인상적입니다.


예전 여행때는 저녁에 와서

정말 "지옥펀"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과 복잡한 거리로 혼란했었는데


점심 때오니 여전히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저녁시간보단 덜한편이라 좀 나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저녁에 오면 정말 예쁘긴한데

점심쯤에 구경해도 나쁘진 않습니다.


복잡한 시간 피하는게 개인적으론 훨씬 낫네요.



지우펀의 명물, 땅콩 아이스크림.

한번쯤 먹어보면 괜찮은 맛.

강추는 아닙니다 ㅎㅎㅎ







또 하나의 명물인 오카리나.

다양한 모양의 오카리나들을 

많이 전시, 판매하고 있네요.



2시간정도 구경 시간 이후

10분 거리에 위치한

진과스 황금박물관을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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