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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DAY 4-3] 



용산사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은 가본다는 용산사.


1700년대에 건설되었고,

불교와 도교의 신을 모두 숭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전에 가봤는데

그냥 평범한 동양의 절 느낌...


밤에 와야 더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저녁에 다시 용산사를 찾았습니다.




어두운 밤 하늘과 건물 조명의 오묘한 조합으로

더 분위기가 살아나는 용산사.





수 많은 연등의 불빛으로

입구부터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등불이 용산사를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기 딱 좋네요.



사실 큰 구경거리는 없는 곳이지만,


보통의 우리나라 절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수 많은 사람이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장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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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DAY 3] 



타이베이 101 (Taipei 101)







○타이베이 101


2004년 개장한 지상 101층, 지하 5층 규모에 508 m 높이의 건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입니다.


아래는 쇼핑몰, 중간층은 오피스,

89층은 내부 전망대,

91층에 외부 전망대가 있습니다.




○타이베이 101 가는 법




1.지하철 단수이-신의 라인

타이베이101/세계무역센터 역에서 내리시면 

타이베이101 건물 바로 앞으로 도착합니다.


2.지하철 반난 라인 타이베이 시청역

에서 내리셔서 도보 약 10분 소요

(주변 쇼핑몰, 국립국부기념관 구경하고 가실 때 유용)





○타이베이 101 전망대 정보



타이베이 101 쇼핑몰 5층에 있는

전망대 매표소/엘리베이터 탑승구로 가셔야 합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09:00~22:00.

단, 21:15까지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망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TWD.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할인 티켓을 구입해오신 분들은

매표소 가셔서 표를 교환하시면 됩니다.




타이베이 101 건물 모습.

워낙 높은 건물이다보니

거의 바닥에 엎드려야만 건물이 카메라에 다 잡히네요.

그래서 엎드리지 않았습니다...




고급진 쇼핑몰.


맛집도 많아 보이고,

펑리수 등 대만의 유명한 기념품,음식 들도

많이 팝니다.








89층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전망대까지 약 37초만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 ㄷㄷ


올라가는 동안

양쪽 디스플레이에서

속도,높이 등의 정보가 나오고


천장에선 간단한 LED쇼가 펼쳐집니다.


자동 음성으로

중국어,일본어,한국어로 안내방송도 나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타이베이 전경.


지진이 잦은 대만은 초고층빌딩이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주변 풍경이 더 잘 보입니다.


날씨가 괜찮을땐 근처에 있는 송산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잘 보이네요.






91층 야외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일부분만 야외 형태로 만들어 놨는데,

바람이 워낙 세게 불고, 안전 문제가 있는지

안전펜스, 안전 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101층 빌딩에

91층 전망대니...

대충 10층 더 있는 건물.

커뮤니케이션 홀과 VIP클럽이 있다고 하네요.




창문없이 직접 바라보는 풍경이라 더 좋았네요.

구름이 발 밑에 있는 느낌.


다만,

바람이 너무 쎄고 추워서

오래 있기는 힘들었네요.





계단으로 88층으로 가면

거대한 추, 댐퍼(Damper)를 볼 수 있습니다.

지름 5.5m에 무게가 660t인 거대한 쇠공.


건물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해 자신이 대신 진동함으로서 

건물의 진동을 상쇄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지진이 잦은 대만에서 초고층 건물을 지으려면

꼭 필요한 장치인 것 같네요.





타이베이 101의 마스코트, 댐퍼 베이비(Damper Baby).

댐퍼를 형상화한 녀석이네요.


나름 귀엽 ㅎㅎㅎㅎ






해가 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야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야경이 훨씬 멋지네요.


일부러 어중간한 시간대에 올라와서

야경시간까지 조금 기다리니

시간별 풍경도 즐기고, 좋은 자리에서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녁 시간에 특히 사람이 엄청 몰리기도 하고,

엘리베이터 대기시간도 오래 걸리니 참고하세요.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이런 옥 공예품 가게를 지나가야 합니다.











예쁘고 정교한 제품들이 한가득.

물론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더군요...


재밌게 눈으로만 구경 ㅠ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타이베이101.


전망대는 특히

날씨가 좋아야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을 잘 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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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3-2] 


롯코산 케이블카 / 고베 하버랜드







○롯코산 케이블카


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한큐선의 롯코역으로 향했습니다.


롯코역 3번출구로 나가시면

육교 바로 아래쪽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요기서 16번 버스를 타고 

롯코산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롯코산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

종점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 입구.




종점이라 그런가

버스가 한참 대기하다가 다시 떠나더군요.







한국에서 미리

롯코산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하고 갔습니다.


판매하는 여러 여행 사이트들 중에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걸 사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롯코산 왕복 셔틀버스+지하철 역까지 

버스표를 묶어서 파는 상품인데

가서 따로 끊는것 보다 저렴합니다.


표를 보여주기만 하면

버스/케이블카 직원이 알아서 종이를 뜯어가거나

확인하고 ok~하고 넘어갑니다.





산을 오르내리는 철도형 케이블카입니다.

줄에 매달린 케이블카는 아니네요 ㅎㅎㅎ


10~15분 정도 천천히 롯코산을 올라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R07번 "롯코 가든 테라스"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각종 기념품 가게,카페,다른 전망대가 있어서

구경하기 좋은곳이라고 하더군요.




롯코 가든 테라스에 도착.

건물과 조경이 잘 꾸며진 아름다운 장소네요.




날씨가 맑은편이라 경치가 잘 보였습니다.

왼쪽 저멀리 오사카 시내도 잘 보이고,

가까운 고베도 바다와 함께 잘 보이네요.




고베의 나름 상징(?)이라는

호빵맨도 세균맨과 함께 벤치 조형물로 있네요.







왠지 귀여운 조형물들....

사진 찍기에 딱 좋네요 ㅎㅎㅎ







출출해서

식당에 가서 간단한 튀김과

고베 수제맥주를 시켜 먹었습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 먹으니

JMT~!!!







잠시 롯코산의 경치를 더 구경한 뒤,

하버랜드 야경을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고베 하버랜드



이번엔 한큐선이 아닌

JR선을 타고


JR고베산노미야 역에서 고베역으로 향했습니다.





고베항 야경을 구경하러

모자이크 건물 쪽으로 쭉 가다보니...



바로 옆에 호빵맨 박물관이 있더군요.








박물관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입구 쪽에 빵집이 있어서 구경할 수 있었고,

앞쪽에 빵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짝 보여주는데

귀엽고 재밌더군요.






그 유명한 

고베 하버랜드의 야경......


건물의 불빛과 항구, 크루즈 및 유람선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구경하기 딱 좋았네요.


바로 옆에 식당,카페도 많고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유명해진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제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서

일본여행 4일차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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