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DAY 1]
나리타 공항 / 료고쿠 역
○인천 공항
금요일 15시 40분, 이스타 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 국제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으로 떠납니다.
출발할 땐 7.4kg. 올때는 과연.......
참고로, 이스타 항공의 무료 수하물 기준은
15kg입니다.
발권 완료.
아마 여행할 때 이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진짜 어디론가 떠난다는 느낌이 딱! 오는 시점 ㅎㅎㅎ
출발 준비하느 이스타 항공 비행기와
그 뒤로 지나가는 대한 항공 비행기.
역시 체급 차이가 한 눈에 보이네요 ㄷㄷㄷ
15시 40분에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약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거쳐
도쿄 나리타에 도착합니다.
○나리타 공항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 + 짐을 찾고 난 뒤,
스이카(Suica) 카드를 샀습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 같은 카드로,
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East)에서
운영하는 지하철과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요기서!
( https://www.jreast.co.jp/kr/pass/suica.html?src=gnavi )
나리타 공항에선
다음 장소로 찾아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탑승했습니다.
첫 날 숙소를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료고쿠 역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한 뒤,
료고쿠 역까지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역.
스크린 도어가 없으니 왠지 어색하네요.
게이세이 노선 관련 자세한 정보는
( http://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raffic/express.php )
아사쿠사까지의 노선과 요금표.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나리타 공항→아사쿠사→료고쿠 역에 도착했습니다.
○료고쿠 역
21시 쯤 도착한 료고쿠 역.
일단 숙소에 짐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Smile Home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료고쿠 역에서 맥도날드 방향으로 길을 건넌 뒤,
바로 뒷 골목에서 Smile Home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
예약이 완료되면 문의 비밀 번호를 알려주니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2인실 내부.
조금은 작은 구조긴 하지만
어차피 하루만 자고 다른 곳으로 갈거라 괜찮았습니다.
침구류도 깔끔한 편이었고,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 거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료고쿠 역 쪽으로 나왔습니다.
라멘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히다카야(Hidakaya,日高屋)로 들어갔습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에 맛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짠 맛이 강한듯 했습니다.
라멘과 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잔을 하며
첫 날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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