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이라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망원동을 돌아다니며 친구의 추천을 받은 맛집을 향했습니다.
하와이 음식과 하와이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망리단길 맛집, 훌라훌라!
"훌라훌라(HulaHula)"는
지하철 6호선 합정역이나 망원역에서 내리셔서
망리단길을 구경하면서 걸어가시거나
(사실 걷기엔 좀 거리가 있어요;;)
6호선 합정역 8번출구 앞에서
마을버스 마포16번을 타시고
마포한강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실내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은 훌라훌라.
4 테이블 정도 있던거로 기억하네요.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가서
바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 + 주말에는
꽤 기다렸다가 먹어야할듯한 느낌이었네요.
물론 바깥의 대기 좌석과 대기표를 보고도
느낌이 딱 왔습니다^^;
조금 작아보이지만 화려해보이는 주방.
왼쪽의 스피커에서 씐나는 노래들이 계속 흘러나와
흥겨웠네요~!
ALOHA(알로하) 네온싸인이
더욱 더 하와이의 느낌을 물씬 풍겨줍니다.
꽤나 귀여웟던 포크와 스푼.
냅킨도 아주 이쁘게 준비되어 있네요!
물컵도 뭔가 하와이스럽게 느껴지는건...
그냥 착각일뿐이겠죠...?
훌라훌라(HulaHula)의 메뉴판.
새우 에그 베네딕트와 연어 포케(빵 선택)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생소한 메뉴들이 좀 있으니
사진있는 메뉴를 골랐네요.
새우 에그 베네딕트.
비쥬얼이 끝내줘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더라고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먹는 법까지 설명해주셔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열심히 경청했습니다.
수란을 살짝 푹 찔러서 노른자 폭포가 흐르게 하고...
칼로 잘 잘라서 냠냠 먹어봤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아보카도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독특한 소스의 맛과 신선한 샐러드의 조화도 좋았고요.
비쥬얼과 맛, 두 가지를 잡은
브런치로 딱이었습니다!
연어 포케.
신선한 연어와 토마토, 그리고 구운 샐러드의 맛이 좋았습니다.
가볍게 먹으려고 주문한 메뉴인데
양도 꽤 많아서 다 먹고나면 배부를 정도였네요.
기분도 좋으면서 건강해지는 맛이 느껴지는
브런치 메뉴였습니다.
인근의 합정역이나 망원역,
또는 망리단길에서 데이트 코스, 친구와의 맛있는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망리단길의 맛집, 훌라훌라(HulaHula)를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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