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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3] 


키키 레스토랑(KiKi餐廳)

 + 

예약하는 법







대만에서 핫하다는

Kiki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대만 타이페이에 지점이 여러곳 있는데

전 그중에서 101 타워와 가까운 

신의성품점을 갔습니다.



Kiki 레스토랑 신의성품점


MRT 타이페이 홀 스테이션에서 도보 2분,

101타워에서 도보 8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Eslite 건물 4층으로 가시면

Kiki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구글맵으로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옌지점도 있네요.






큰 쇼핑몰에 위치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넓은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은 키키레스토랑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사람이 많은편이었어도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방법은 잠시 후에...)




KiKi 레스토랑의 메뉴판.

한국인이란걸 알면 한글로 적힌 메뉴판을 주더군요.

매운 정도도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메뉴 선택하기 매우 편했습니다.




먼저 파인애플 마요네즈 새우.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파인애플의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 타이완 비어 1병도 시켰네요.




계란두부 튀김.


겉은 바삭한데 속은 연두부 느낌이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이렇게 반으로 잘라보면....

안쪽은 연두부처럼 탱글탱글 ㅎㅎㅎ




부추꽃볶음.


부추와 다진 고기, 소스의 조합으로

밥도둑 수준의 음식이네요.


밥에 넣고 비벼먹으니 JMT...

밥 추가로 시켜서 삭삭 긁어먹었네요 ㅎㅎㅎ




사천식 탄탄면.


사천식이라고 써있지만

그리 맵지는 않은 탄탄면.


땅콩과 진한 국물의 조화가 잘 어울렸습니다.




건고추와 닭고기볶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


닭고기에 라면 스프(?)를 넣어서 만든듯한 맛.

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해서 

계속 젓가락이 가더군요.


건고추를 함께 먹으면 꽤 매우니 주의!




도미찜.


크기도 거대하고, 안에 살도 가득찬 

도미가 나옵니다.

도미살이 워낙 부드럽고 맛있어서 금방 먹게 되네요.

소스도 밥 비벼먹으면 딱 좋은 맛.


고민하다가 선택한 메뉴인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키키 레스토랑 예약하는 법


키키 레스토랑 예약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키키 레스토랑의 홈페이지


http://www.kiki1991.com


에 접속하신 뒤,

예약(RESERVATION) 을 클릭합니다.



*예약 하시기 전에

"Restaurants"를 클릭하셔서


숙소 또는 여행스케쥴 근처에 있는

지점 위치를 먼저 확인하세요.





처음에 한문이 뜬다면

맨 오른쪽 위 "영국국기" 그림을 클릭하면 

영어로 나옵니다.


RESERVATION을 클릭하면

처음에 이런 식의 공지가 뜹니다.


한글도 적혀있네요.

직역이라 살짝 이상하게 번역되어 나오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OK"버튼을 누르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예약방법은 간단합니다.


방문할 지점 선택

예약 날짜 선택

예약 인원(방문하는 인원 수) 선택

예약 시간 선택


순서로 정보를 누르시면 됩니다.





다음엔 핸드폰 번호 인증을 해야합니다.


왼쪽에 국기 버튼을 누르시고

태극기모양(+South Korea) 선택 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시고 

"Send Code"버튼 클릭.





코드 번호가 문자로 들어옵니다.


4자리 숫자를 확인하시고.....





4자리 숫자를 입력하신 후,

"Login" 버튼 클릭.






마지막으로


이름, 이메일, 휴대폰 번호 정보와

식사 목적(생일, 가족모임, 그냥 등등),

추가 요청사항(없으면 패스)을

입력하신 뒤,


"Book Now"버튼을 누르시면


예약확인 메시지가 뜹니다.

(+이메일로도 예약사항이 발송됩니다.)



예약일,예약 시간에 식당에 방문하셔서

이메일 또는 메시지 캡쳐본을 보여주시거나

이름을 말씀하시면 직원이 확인 후 안내합니다.



키키 레스토랑을 예약후 방문하셔서

더 편하고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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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2] 


Chou Chao Tzu

(周照子台式鐵板燒)





시먼 역 6번 출구에서

안쪽 방향으로 걷다가

뉴 발란스(New Balance) 매장에서

오른쪽 길로 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시먼 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




나이키(Nike) 매장 바로 반대쪽이니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Chou Chao Tzu 내부 모습.


철판구이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테이블과


사진 오른편에 테이블이 몇 자리 더 있습니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이른 점심 시간에 온 덕분에

테이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더 지나니

바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음식을 주문하면 셀프바 형식으로

옆 쪽에 있는 이 곳에서

밥, 흰죽, 국을 무제한 셀프로 퍼 갈 수 있습니다.



물과 차도 무제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먼저 도미 구이.


살이 부드럽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새우 구이.


라임 살짝 뿌려 먹으니 JMT.

양이 조금 적은게 단점.....




닭다리 구이.


뼈가 없어서 먹기 편하고,

부드러워서 씹는 맛도 좋았네요.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존맛.


먹었덤 음식중에 가장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으니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소고기 맛이 좋았습니다.


마늘 후레이크와 곁들여 먹으니 더 존맛.


고추랑 같이 먹으면 좀 맵긴 했네요.




메뉴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주는 

야채볶음.


양배추를 볶아서 주는데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으로 물들여진

입맛을 바로 잡아주는데 딱 좋네요.





숙주볶음.


역시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주는 음식.


개인적으로 야채볶음보다

숙주볶음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양도 엄청 많이 줘서


내가 다른 음식을 주문한건지

숙주볶음을 주문한건지 헷갈릴 정도 ㅋㅋㅋ






대만 타이페이를 여행하며

중국 음식과 향이

다소 안 맞아 불편하신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


시먼에 위치한

Chou Chao Tzu 식당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메뉴에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음식이 안 맞아 불편하신 분들께

꽤 괜찮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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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1] 


낙천황조 - 樂天皇朝台灣

(Paradise dynasty)







음식점 '낙천황조'

Breeze 쇼핑몰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데

대만에도 타이페이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Taipei City Hall역에서 걸어서 3분 이내,


타이페이 101타워에서도

걸어서 8~10분 정도 걸립니다.


타이페이 101 타워 바로 옆에도

Breeze 쇼핑몰이 하나 있는데

그곳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Breeze 쇼핑몰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둘러보시면

낙천황조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낙천황조 도착.

예약이 안되는 곳인데다가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됐는데


다행히 3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이후엔 사람들이 꽤나 줄서있는걸로 보아

역시 인기있는 곳인듯 했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3분 기다리고 입장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안내도, 메뉴판.

메뉴판 한두장 넘기고 있을때

들어오라고 해서 사진만 간단히 찍었네요.




메뉴판 구경을 즐겁게 한 뒤,

맛있어 보이는 음식 여러개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8가지 색깔의 샤오롱바오.


1번부터 8번까지 먹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1번은 오리지날 맛,

2번은 인삼 맛,

3번은 푸아그라 맛,

4번은 검은 송로버섯 맛,

5번은 치즈 맛,

6번은 게 알 맛,

7번은 마늘 맛,

8번은 사천식 매운 맛 입니다.




각각 맛 차이가 확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향과 국물에서 어느정도 은근히(?) 차이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맛이 다 괜찮았는데

다른 일행은 몇몇개는 조금 불호였다고 하네요.

(마늘 맛, 푸아그라 맛)


독특한 향과 맛을 풍기는 메뉴가 있긴 합니다.




8색 샤오롱바오를 2개 시켰더니,

이벤트 기간이라면서


게살 딤섬 5개를 무료로 주더군요.








진장로스.


고기만 먹으면 좀 짭조롬한데

같이 나온 피와 파를 같이 싸먹으니

JMT.........밥도둑 그 자체.




밥을 먹어야 하니

새우 볶음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상하이 스타일 볶음밥.


밥에 양념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볶음밥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면도 먹고 싶어서

새우완탕면 1그릇 주문.


국물 후루룩 마시면서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간 완탕을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네요.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맥주.


다소 느끼하고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맥주 한잔 마시면 싹 내려가는 느낌.


칭다오 맥주를 시켜 먹었는데


겉 디자인이 우리나라에서 봤던 것과 다르네요.






소문답게

맛과 멋을 다 잡은 식당이었습니다.


여러개 시켜서 같이 나눠먹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대접받는 느낌.


중국 또는 대만을 방문하시면

꼭 가서 

맛있는 샤오롱바오와

중국 음식들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서 맛있게 먹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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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4] 


오사카 성 / 도톤보리 + 돈키호테





○오사카 성


오사카 성을 구경하기 위해

아침 일찍 다니마치욘초메 역으로 향했습니다.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내려서

오사카 성을 구경한 뒤,

오사카비지니스파크 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난바로 가는 계획을 짰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오사카 성.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사진찍기 딱 좋았습니다.





동네 산책하듯

오사카 성 주변을 한바퀴 천천히 돌면서 구경...






예전에 왔을 땐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구경 못 했는데

아침 일찍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






청소하시는 분이 낙엽으로

Welcome to OSAKA 모양을 만드셨는데

능력자 느낌 ㅋㅋㅋ






오사카 성을 구경한 뒤,

오사카비즈니스파크 역 방향으로 가서

난바행 지하철을 탑니다.




○도톤보리 + 돈키호테


도톤보리 지역을 한번 더 구경하고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길을 걷다가 타코야키 한번 먹고....





또 먹고 싶어서

한번 더 사먹고.......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오니

메뉴판에도 한글이 많이 써있고,

상점 아저씨들도 

기본적인 영업용 한국어 실력으로

잘 응대해주시더군요...굳...ㅋㅋㅋ





간단한 쇼핑(?)을 하러

돈키호테 도톤보리 점으로 입장.





쇼핑할 땐 음식물 섭취 금지.




건방져보이지만

귀엽기도 한 펭귄 녀석......





마지막으로

글리코 아저씨 한번 더 구경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간사이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난카이 난바역으로 향했습니다.


오사카로 올때는 공항버스,

갈때는 난카이 열차를 이용.






앞서도 얘기한 부분이지만,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사카시내로 이동할때,

숙소 위치 등을 잘 고려해서

공항버스/난카이 열차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이용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숙소 위치가

공항버스에서 내리는게 편해서 

도착할땐 공항버스를 탔지만,


돌아갈 땐

난카이 열차를 타보고 싶어서


조금 더 멀리 이동해 열차를 탔네요.





인천으로 데려다 줄 아시아나 비행기....


오사카 3박4일 여행은

이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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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3-2] 


롯코산 케이블카 / 고베 하버랜드







○롯코산 케이블카


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한큐선의 롯코역으로 향했습니다.


롯코역 3번출구로 나가시면

육교 바로 아래쪽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요기서 16번 버스를 타고 

롯코산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롯코산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

종점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 입구.




종점이라 그런가

버스가 한참 대기하다가 다시 떠나더군요.







한국에서 미리

롯코산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하고 갔습니다.


판매하는 여러 여행 사이트들 중에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걸 사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롯코산 왕복 셔틀버스+지하철 역까지 

버스표를 묶어서 파는 상품인데

가서 따로 끊는것 보다 저렴합니다.


표를 보여주기만 하면

버스/케이블카 직원이 알아서 종이를 뜯어가거나

확인하고 ok~하고 넘어갑니다.





산을 오르내리는 철도형 케이블카입니다.

줄에 매달린 케이블카는 아니네요 ㅎㅎㅎ


10~15분 정도 천천히 롯코산을 올라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R07번 "롯코 가든 테라스"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각종 기념품 가게,카페,다른 전망대가 있어서

구경하기 좋은곳이라고 하더군요.




롯코 가든 테라스에 도착.

건물과 조경이 잘 꾸며진 아름다운 장소네요.




날씨가 맑은편이라 경치가 잘 보였습니다.

왼쪽 저멀리 오사카 시내도 잘 보이고,

가까운 고베도 바다와 함께 잘 보이네요.




고베의 나름 상징(?)이라는

호빵맨도 세균맨과 함께 벤치 조형물로 있네요.







왠지 귀여운 조형물들....

사진 찍기에 딱 좋네요 ㅎㅎㅎ







출출해서

식당에 가서 간단한 튀김과

고베 수제맥주를 시켜 먹었습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 먹으니

JMT~!!!







잠시 롯코산의 경치를 더 구경한 뒤,

하버랜드 야경을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고베 하버랜드



이번엔 한큐선이 아닌

JR선을 타고


JR고베산노미야 역에서 고베역으로 향했습니다.





고베항 야경을 구경하러

모자이크 건물 쪽으로 쭉 가다보니...



바로 옆에 호빵맨 박물관이 있더군요.








박물관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입구 쪽에 빵집이 있어서 구경할 수 있었고,

앞쪽에 빵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짝 보여주는데

귀엽고 재밌더군요.






그 유명한 

고베 하버랜드의 야경......


건물의 불빛과 항구, 크루즈 및 유람선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구경하기 딱 좋았네요.


바로 옆에 식당,카페도 많고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유명해진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제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서

일본여행 4일차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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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3-1] 


고베 산노미야 역 / 기타노이진칸

스테이크랜드







○고베 산노미야 역


고베로 가는 한큐 전철을 타기 위해

우메다 역으로 향했습니다.



급행전철을 타니 고베 산노미야 역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처음부터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또 오사카 여행을 온다면 

다시 한큐 전철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고베 산노미야 역에 내려서

기타노이진칸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도보로는 대략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 외부 모습.





역시 스타벅스 고베 컵도 파는군요 ㅎㅎㅎ




할로윈 한정판 음료를 팔길래 

2개 주문하고 내부를 더 구경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는 아침시간에 와서

맘 놓고 사진찍고 구경하고 ㅎㅎㅎ





분위기 좋은 스벅, 딱 그 느낌 ㅋㅋㅋ

사진 찍고 음료 들고 올때 쯤 되니

사람들 많아져서 더 자세히 찍지는 못했네요.



할로윈 특별 음료 2잔......

나중에 또 나오려나 싶긴 한데

일단 오른쪽이 더 맛있었네요.


스타벅스를 나와서 기타노이진칸을 구경하다가

스테이크 랜드 오픈시간에 맞춰

다시 고베 산노미야 역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테이크 랜드


스테이크 랜드는

고베 산노미야 역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점과 분점이 있고,

오픈 시간에 맞춰가야 

줄 서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딱 맞춰서 갔는데

그래도 몇명이 줄 서있긴 하더군요.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테이블.





스테이크 랜드의 메뉴판.

가격부담이 적은 런치 세트를 시켰습니다.

고베규와 안심 세트 2종류를 시켜봤네요.




나름 화려한 쇼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보고 있으니 더욱 배고파지고 군침이 흘렀네요.





그 유명한 스테이크 랜드에서 먹어 본 소감.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 양이 좀 부족한 느낌.........


그리고 고베규보다 안심이 좀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어쨌든 또 고베를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ㅋㅋㅋㅋ


이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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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2-2] 


가와라마치 /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니넨자카




○가와라마치 역


아라시야마 역에서 다시 한큐 전철을 타고

가와라마치 역에 도착.




날씨가 좋으니 강변에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좋은 분위기......


점심시간이 다되서

가와라마치 역 바로 옆에 있는 

스시집 '초지로(Chojiro)'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다리방향 바로 왼쪽길로 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니 

별로 기다리지 않았네요.









회전하는 초밥을 먹어도 되고,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pc로 사진보고 

주문해도 되서 편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네요.

같이 간 일행도 좋은 평가를 내린 맛집.


점심 식사를 마치고

기요미즈데라를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에 가기 위해

가와라마치 역에서 207번 버스를 탔습니다.

갈 때는 버스로 이동, 

올 때는 산넨자카,니넨자카 거리를 돌며

돌아서 오는 계획.


버스로 기요미즈데라 까진 4정거장(약 10분 거리)

사람 많이 내리는데서 같이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기요미즈데라 까지는

언덕길로 대략 1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양쪽에 각종 기념품,음식 파는 곳도 많은데

관광객들까지 넘쳐나니 사진 찍기도 힘들고...

기요미즈데라 도착전에 이미 인파에 휩쓸려서 

지칠정도...










기요미즈데라 자체는 참 인상적이고 

멋진 곳이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 참 힘들더군요.

주말 오후 시간에 와서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좀 더 사람 없을만한 시간에 와서

차분히 구경하기로 하고 

산넨자카,니넨자카 거리로 이동.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와라마치 역으로 되돌아가며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니넨자카에 있는 스타벅스.

일본 전통가옥 방식으로 된 곳이라 해서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슬쩍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도 역시

양쪽에 각종 기념품, 음식가게들로 가득.....


조금씩 구경도 하고 간식도 사먹으면서 이동.


이곳도 역시 관광객들이 북적북적...

교토가 역시 핫한 관광지란걸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가와라마치 역으로 돌아와 근처 

니시키 시장을 잠깐 구경후

다시 오사카 우메다로 되돌아 갑니다.......






○우메다


우메다 역 인근을 구경하며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인상적인 고래 동상.





할로윈 기간이라

여기저기 할로윈 장식+기념품들이 가득하네요.





헵파이브 대관람차 탑승.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탑승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아 줄이 꽤 길었습니다.


야간에 타서 그런지 바로 근처지역만 좀 보이고

먼 곳은 흐릿하게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코의

대관람차가 더 나았습니다.






짱구의 나라 답게

짱구 기념품 가게가 있길래 구경......



디즈니 스토어도 있어서 구경.

가격이 꽤 비싸긴한데 갖고 싶은 

물건들은 정말 많네요.

한국엔 안 생기려나............


오사카 여행 2일차.

교토 구경은 여기까지........


3일차엔 고베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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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2-1] 


우메다 / 교토 아라시야마







○우메다 역


교토로 가는 한큐 전철을 타기 위해

우메다 역으로 향했습니다.




교토로 가는 한큐 전철은 일반 열차와 급행 열차

두 개로 나뉘는데

시간표를 보니 거의 번갈아 가면서 있더군요.

게다가 우메다 역이 기점이자 종점이다 보니

자리에 앉아 갈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ㅎㅎㅎ


교토의 한큐 전철 메인 역이라 할 수 있는

가와라마치 역으로 가기전에


대나무 숲으로 유명하다는 아라시야마를 

가기로 했습니다.

중간인 가쓰라 역에서 내려서 아라시야마 행 열차로 갈아타면 됩니다.


가쓰라 역도 급행역에 포함이라 아주 편합니다.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많다는데, 주말에 가는거라

아침 일찍 서둘러 도착했습니다.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 역.

아침 8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직까진 많지 않았습니다.

아라시야마 구경하는데 9시가 좀 지나니 

사람이 몰려들어서 사진찍기도 힘들더군요.

일찍가서 치고빠지는게 역시 답인가 봅니다.



역에서 오른쪽 길로 걸어가면 

강가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강 반대편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보이는데 그게 바로 도개교.

도개교를 지나 5분 정도 걷다보면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입구가 나옵니다.






대나무 숲에서 천천히 산책하며

좋은 공기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한 바퀴 돌고 나오는데


딱 관광객들 쏟아질 시간인지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조금만 더 늦게갔으면 저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을뻔 했겠다 싶더군요.






대나무 숲에서 나오니

아직 오픈을 안했던 기념품 가게, 식당들이 

문을 열었더군요.

쇼핑도 하고 주전부리도 먹으며 구경해봤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란덴 아라시야마 역을 발견.

한 칸 짜리 작은 기차가 교토 이곳저곳을 다닌다는데

탈 일이 없어서 일단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라시야마 구경을 마치고

다시 한큐 전철을 타고 교토의 메인인

가와라마치 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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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1-2] 


오사카코 / 하루카스 300

 / 도톤보리 크루즈









○오사카코


여행 첫 날은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관광지 무료 입장 + 지하철 이용이 공짜.



사쿠라가와 역에서 센니치마에선을 타고 아와기 역,

아와기 역에서 주오선으로 환승해 오사카코 역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소요.






오사카코 역 1번 출구로 내려와 앞으로 쭉 가다보면

덴포잔 대관람차덴포잔 하버 빌리지 

건물들이 보입니다.


오사카코에선 오사카 주유 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산타마리아 크루즈를 

타기로 했습니다.



먼저 덴포잔 대관람차를 탑승.

대관람차 탑승하는 곳으로 가서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이용 가능합니다.


일반 관람차와 아래가 투명재질로 된 관람차, 

2가지 종류 선택 가능인데

투명재질은 몇 대 없다보니 

좀 기다려야 하는 편이더군요.


한번 탑승하면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날씨가 아주 맑은 편은 아니었지만 오사카 도시 전경이 아주 잘 보였습니다.




꽤 높이 올라가는데다 

바람도 좀 불어서 살짝 흔들리니

은근히 스릴 넘치더라고요.



아래로는 잠시 후 타게 될 

산타마리아 크루즈도 보였습니다.

사람 많이 타네......


오사카코 근처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모습도 얼핏 보입니다 ㅎㅎㅎ





대관람차를 타고 내려온 이후, 산타마리아 크루즈 탑승시간을 기다리며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를 구경했습니다.


레고 샵도 있고 각종 기념품 가게, 식당 등이 있어서

구경,쇼핑 하기 좋은 곳 입니다.





산타마리아 크루즈는 매 시간 1대씩 운행합니다.

역시 오사카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무료 탑승 가능.

사람들을 엄청 많이 태우기도 하고, 실제로 많이 타기도 하네요.

탈 때, 내릴 때 줄이 꽤 길어서 기다려야 하는 편 입니다.



오사카코 주변을 약 40분 정도 돌아다니는 산타마리아 크루즈.

사실 타고 보면 크게 볼거리는 없긴 하지만

배 타는 느낌 + 바람 쐬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쎄기도 해서 좀 춥다는게 단점.



선착장 근처에 있는 뜬금 인어 동상...


오사카코 구경을 마치고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하루카스 300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하루카스 300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없는 곳이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워낙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국에서 미리 표를 구매해서 갔습니다.


지하철 덴노지 역에 내려서

하루카스 300 안내표시를 보고 이동하면 전망대로 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완벽히 해가 지기 전이어서

전망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 커피를 마시면서 좀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물과 도로, 자동차 불빛 때문에 더욱 멋있어 보이는 오사카의 야경.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건물 꼭대기에 있는

헬리패드에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투어상품이 있다는 걸 미리 알아서

한국에서 하루카스 헬리패드 투어 티켓을 구매해서 올라갔습니다.



안내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함께 헬리패드로 올라갑니다.

대략 15분 정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전망대보다 좀 더 트인 시야로 구경할 수 있는건 좋았지만

돈을 더 주고 올라갈만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씽씽 불어서 춥고...

이것저것 제약사항도 많더군요.



헬리패드 전망대 반대편엔 무슨 액티비티 같은게 있더군요.

지켜봤는데 별로 재밌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오사카 야경 감상을 끝내고,

예약해뒀던 도톤보리 크루즈를 타기 위해 

난바로 이동했습니다.





○난바 - 도톤보리


예약한 크루즈 시간에 맞춰 도착한 도톤보리.




사진에 잘 나오는데,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바로 근처에

"Pirates of Osaka" 탑승하는 곳이 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로 줄이 꽤 긴편 입니다.

도톤보리 관광객 + 돈키호테 가는 사람들 때문에 

꽤나 혼잡한 편.




도톤보리 크루즈를 탑승해서 약 15분 남짓 

운하를 따라 구경을 합니다.

유명한 글리코 상 전광판도 보이고......

거리엔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데

크루즈에 타서 느긋하게 구경하는게 괜찮았네요.


크루즈를 타고 난 뒤,

도톤보리를 좀 더 구경하고 

오사카 여행 첫 날 마무리...


여행 2일차엔 교토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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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DAY 1-1] 


인천 공항 / 간사이 공항 / 오사카 시내












○인천 공항


인천 국제 공항 제1 터미널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07시 55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인천~오사카는 1시간 30분 정도 거리니 앉아서 잠깐 멍~때리면 도착하는 시간...




탑승 준비 중인 비행기.

가까운 거리를 가는 비행기라 그런가

주변 비행기들 보다는 작은 사이즈였네요.








짧은 거리긴 하지만 기내식도 주더군요.

간단한 볶음밥 + 치킨, 그리고 쥬스.

별 맛 없는거 같지만 어쨌든 하늘 위에서 먹으면 이상하게 맛있어 지는 느낌 ㅎㅎㅎ






비행기 좌석 앞쪽에 모니터가 달려 있어서

짧은 비행이었지만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장거리 비행기보다는 볼만한 영상 컨텐츠가 많이 적긴 하더군요.


누구나 한번 쯤 찍는다는

비행경로 화면까지 사진찍기 완료.






○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 + 짐을 찾고 나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주로 여행자 분들은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열차를 타고 난카이 난바 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예약한 숙소가 공항버스가 향하는 

OCAT(오사카 시티에어 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저는 공항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예약한 숙소의 위치에 따라 공항 버스 / 난카이 열차 중 하나를 

잘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OCAT으로 가는 공항버스는 간사이 공항 1터미널 

기준으로 11번 플랫폼으로 가시면 탈 수 있습니다.

근처에 티켓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가 있어서 구입하기 편했습니다.

버스 홈페이지에는 간사이 공항에서 OCAT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써있는데,

차가 안막혀서 그런지 45분 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오사카 시내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을 구입해서 갔고, 

도톤보리 크루즈를 탈 계획이라

혹시 예약마감이 될 걸 대비해 일행을 

먼저 숙소로 보내고

혼자 도톤보리 크루즈를 예약하러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주유패스에서 탈 수 있는 크루즈 중

"Pirates of OSAKA"를 타기로 했습니다.


"Pirates of OSAKA"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을 기준으로 조금 오른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크루즈 표 사는 곳과 탑승하는 곳의 

위치가 조금 다른데

몇 걸음 차이 안나는 데다가, 

안내표시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금방 눈에 띕니다.


당일 저녁 배 편으로 예약을 한 뒤, 다시 호텔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사쿠라가와 리버사이드 호텔로 잡았습니다.

JR난바역(+OCAT)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사쿠라가와 역은 걸어서 7분 정도,

도톤보리도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인 곳 입니다.





넓은 방 크기에 1인 싱글 침대가 4개가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어 편리했습니다.

4인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묵으면 좋은 곳입니다.


주변이 복잡하지 않아 시끄럽지도 않고,

바로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딱 좋더라고요 ㅎㅎㅎ


숙소에 대충 짐을 정리하고 잠깐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으로 오사카를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첫 목적지는 오사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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