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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바로 옆에 위치한 트리플 스트리트 쇼핑몰을 가끔가는데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에 있는

식당가를 왔다갔다하면서


유독 대기줄이 많은 식당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스테이크 샐러드,파스타,조개탕면을 판다는

선식당.


다음에 가서 꼭 먹어봐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

시간이 되어서 방문해봤습니다.





선식당 송도점은

트리플 스트리트 쇼핑몰 C동 지하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11:00~21:30

(Last order : 21:00)

이라고 하네요.







선식당의 간판.


조개탕면,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가

주력 메뉴인듯 하네요.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갔는데도

주변 식당보다 확실히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나서 보니

벌써 대기줄이 생기더라고요.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와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 손님이 몰리는거 같더라고요.






선식당의 메뉴판.


1인 1메뉴가 원칙이라고 하네요.


비슷한 류의 식당과 비교해서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해보였습니다.


근데 양을 꽤 많이 주는듯 하더라고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가서 꽤 많이 주문을 했어요.


잠발라야 파인애플 볶음밥+계란추가,

토마토 감베로니,

칠리새우,

그리고 조개탕면을 주문했습니다.




중간에 있는 셀프바에서

피클과 김치를 무제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음식 양이 많아서 포장해갈 수 있는

플라스틱 그릇도 있더라고요.


물론 피클,김치는 포장 제외.





10분쯤 기다리니 먼저 조개탕면 등장.


일단 그릇 위로 높게 솟아오른

다양한 먹거리에 깜놀.


조개를 먼저 먹기 시작했는데

그냥 말 그대로...조개가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산 정상(?)부터 지하 바닥(?)까지 

조개로 꽉 차있네요 ㅎㄷㄷㄷ




조개 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와 면, 김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살짝 덜 매운 짬뽕 느낌.


선식당의 주력 메뉴답게 꽤 괜찮은 음식이었습니다.

시키질 잘했다는 생각.


다 먹었다 싶을때 다시 한번 바닥을 훑어보면

또 또 조개들이 있어서

정말 물릴정도로 조개를 먹을수 있더라고요 ㅎㅎㅎ







토마토 감베로니.


파스타의 맛 자체는 무난무난하고 가벼운? 느낌인데

토마토가 통째로 들어있는게 인상적이었네요.


나중에 집에서 파스타 해먹을때 이렇게

큼지막한 토마토를 그냥 넣어보고 싶더라고요.


역시나 다른 곳에선 2인분 정도의 양이

여기선 1인분.






잠발라야 파인애플 볶음밥+계란추가.


이 메뉴또한 2인분 만큼의 양이네요.


살짝 기름지다 싶은 볶음밥의 식감을

파인애들이 잘 달래주네요.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름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칠리새우.


큼지막하면서도 잘 튀겨진 새우의 맛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루베리와 샐러드가 곁들여서 나오는데

새우와의 조화도 꽤 괜찮더라고요.



4가지 메뉴와 음료수 2가지를 시켰는데도

5만원이 채 안나오더라고요.


4인 가족의 배부른 식사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선식당에 또 온다면

다른 메뉴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은 포장해가기 싫어서

묵묵히 끝까지 다 먹었는데


다음엔 무리하지 말고

포장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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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2] 


Chou Chao Tzu

(周照子台式鐵板燒)





시먼 역 6번 출구에서

안쪽 방향으로 걷다가

뉴 발란스(New Balance) 매장에서

오른쪽 길로 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시먼 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




나이키(Nike) 매장 바로 반대쪽이니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Chou Chao Tzu 내부 모습.


철판구이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테이블과


사진 오른편에 테이블이 몇 자리 더 있습니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이른 점심 시간에 온 덕분에

테이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더 지나니

바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음식을 주문하면 셀프바 형식으로

옆 쪽에 있는 이 곳에서

밥, 흰죽, 국을 무제한 셀프로 퍼 갈 수 있습니다.



물과 차도 무제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먼저 도미 구이.


살이 부드럽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새우 구이.


라임 살짝 뿌려 먹으니 JMT.

양이 조금 적은게 단점.....




닭다리 구이.


뼈가 없어서 먹기 편하고,

부드러워서 씹는 맛도 좋았네요.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존맛.


먹었덤 음식중에 가장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으니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소고기 맛이 좋았습니다.


마늘 후레이크와 곁들여 먹으니 더 존맛.


고추랑 같이 먹으면 좀 맵긴 했네요.




메뉴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주는 

야채볶음.


양배추를 볶아서 주는데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으로 물들여진

입맛을 바로 잡아주는데 딱 좋네요.





숙주볶음.


역시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주는 음식.


개인적으로 야채볶음보다

숙주볶음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양도 엄청 많이 줘서


내가 다른 음식을 주문한건지

숙주볶음을 주문한건지 헷갈릴 정도 ㅋㅋㅋ






대만 타이페이를 여행하며

중국 음식과 향이

다소 안 맞아 불편하신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


시먼에 위치한

Chou Chao Tzu 식당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메뉴에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음식이 안 맞아 불편하신 분들께

꽤 괜찮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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