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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시장을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다가

어떤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걸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땅콩만두 집이 있네요.

제주도 여행준비하며 이곳저곳 검색할때

몇번 봤던 곳이라 

발견한김에 한번 사먹기로 했습니다.


우도 돼지네 땅콩만두.


우도 땅콩으로 만두를 만드나?

싶었네요 ㅎㅎㅎ






우도 돼지네 땅콩만두는

서귀포 올레시장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장 안쪽에 있어서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올레시장 주차타워 건물의

맞은편 골목에 있고,

가게 앞에 만두를 드시거나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0:00~21:00

라고 하네요.






우도 돼지네 땅콩만두의 메뉴판.


땅콩만두 (고기맛,김치맛)

땅콩 생얼음 막걸리

땅콩 막걸리

아메리카노


를 파네요.


아메리카노가 살짝 뜬금없게 느껴지긴 했지만,

만두 먹고 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가게 안내문을 보니

전화로 택배주문도 가능한가 봅니다.




맜있게 준비된 땅콩 만두.


땅콩이 들어간 것 뿐만 아니라

모양도 땅콩처럼 만들어져있네요.


땅콩만두 김치맛과 고기맛 모두 주문해봤습니다.





고기 만두는 하얀 종이에,

김치 만두는 갈색 종이에 

한개씩 포장해서 주네요.


손에 잡고 먹기 편하라고 이렇게 주시는듯 합니다.

센스 굳.






정말 땅콩처럼 생겼네요.


고기 만두를 먹어봤습니다.

첫 느낌은 고기뿐만 아니라 두부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속이 꽉찬 만두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땅콩이 들어있는건가 싶었는데

씹다보니 땅콩맛이 느껴졌습니다.


꽤 크기도 커서 금방 배불러지네요.







김치만두.


김치만두 또한 두부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김치의 식감이 절로 느껴졌습니다.

당연히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요.


땅콩처럼 만들어져서

손에 잡고 한부분씩 먹기 참 좋았어요.



서귀포 올레시장의 유명 맛집인

우도 돼지네 땅콩만두.


올레시장을 방문하셨다면

땅콩만두의 맛을 한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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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인데 줄을 서야하고 예약을 해도

그 다음날 먹을 수 있다는

제주도의 김밥 맛집, 오는정 김밥.


김밥을 그렇게나 기다리고 예약해서

먹는 곳이 있다는 게 의아했지만

워낙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라 불리니

저도 한번 맛을보러 찾아가봤습니다.


저녁 시간에 가니 이미 줄 선 사람들로 바글바글!

줄을 한참 서다가 알게된 사실은

이 줄이 지금 김밥을 먹으려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내일 김밥을 받기 위해 예약을 하는 줄이었다는 거!






오는정 김밥은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

동문로터리 인근에 있습니다.


매일올레시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이내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0:00~20:00

(일요일은 휴무)


전화번호는

064-762-8927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이곳저곳 찍어봤습니다.


오는정 김밥은

2줄부터 판매.

예약시간 30분 경과시 예약이 취소될 수 있으니

예약한 시간은 꼭 지키시는게 좋겠죠?


사전 예약 및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지만,

저처럼 저녁쯤 온 사람이라면

100% 내일 예약만 가능합니다.




열심히 김밥을 싸고 계시는 직원분들.


줄 서면서 알게 된건데

미리 예약을 하고 난 뒤, 찾으러 오시는 분들은

그냥 가게 안으로 들어오셔서

예약시 얘기한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말하면 되는데

그걸 모르시는 분들이


예약하러 오신 분들과 섞여서

줄 서고 계시더라고요.


미리 전화나 방문예약하신 분들이라면

예약시간에 잘 모르셔서 줄 서서 기다리지 마시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셔서 확인 후 결제, 그리고

김밥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요런 안내가 가게 앞에 안내문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워낙 바쁘셔서

전화벨이 계속 울려도 받지 못하시던데

그래서 전화예약이 더더욱 어렵겠다 싶더라고요.




오는정 김밥의 메뉴판.


어떤 김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원조 오는정 김밥과 멸치김밥을 예약했습니다.


저녁에 가서 그 다음날 오전에 받는거로

예약을 했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정확한 예약시간에 가서

김밥 두줄을 가져왔습니다.





원조 오는정 김밥.


바삭한 튀김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욱 씹는 맛이 좋았던 김밥이네요.


속재료들도 신선하고 깔끔했고,

밥 맛도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김밥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는데

맛이 정말 좋아서 그런건지

기다리며 힘들게 구입해서 그런건지

어쨌든 뭔가 보통 김밥보다

살짝 더 나아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멸치 김밥.


오는정 김밥에 매콤소스가 추가된 멸치가 들어간 김밥.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기도 한 멸치의 맛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조 오는정 김밥보다

멸치 김밥이 훨씬 입맛에 맞았습니다.


요 김밥이야말로 추천하고 싶은 김밥이네요.

오는정 김밥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부지런떨고, 기다려야지만

맛볼 수 있는 제주도의

오는정 김밥.


사실 이 정도 기다리고, 수고를 하면서

먹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제주도 여행을 와서 약간의 수고스러움을

감수하면서라도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제주도 여행 하시면서

차 안에서 먹기도 좋고, 나들이하며 먹기도 좋은

맛있는 김밥을 한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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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뭇가사리를 넣어 만든 푸딩으로 유명하다는 

우무(Umu).


처음엔 뭔 푸딩을 먹으러 가...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요즘 제주도에서 인기있는 가게라길래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우무(Umu)는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5분,

한림항에서 약 3분거리에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0:00~19:00

라고 하네요.


비정기적 휴무일이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꼭 확인하고 가세요.

주소는


@jeju.umu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보니 이미 어마어마한 줄이 늘어져있었습니다.


한 20분쯤 기다리니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이 가능했어요.


제가 계산하고 나올때 쯤엔 처음 제가 봤던 줄보다

더 긴 줄이 늘어져 있더라고요 ㅎㄷㄷ


오후 3시쯤이었는데

다들 푸딩드시러 여기까지 오셔서

이렇게 기다리시다니...놀랍더라고요.


역시 요즘 핫하다는 곳이 맞긴 맞구나..

싶더라고요.




입구 앞에 있는 화분과 안내판.


조그맣게 영업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가게 바로 옆 차고인데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더라고요.


여기서 인증샷 찍으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도 찍고싶었는데 꾹 참았네요 ^^;




가게 바로 앞은 도로가 좁기도 하고,

주차 단속구역이기도 하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보로도 2~3분이면 충분한 거리.







20여분을 기다린 끝에 가게 안으로 입장.

주문 차례를 기다리는데 곳곳에

우무 굿즈들이 있더라고요.


파는건가...싶었는데 제 앞에 계신분이

텀블러를 구매하시더라고요.


그제서야 아...파는거구나 싶던;;;

하긴 파는게 당연하지....-_-;




말차 푸딩/커스터드 푸딩/초코 푸딩

3가지 맛의 푸딩이 있습니다.


사진 찍으려할땐 분명 3개가 다 있었는데

셔터를 누르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말차 푸딩을 가져가시더라고요.

히잉....




아쉬운 마음에

2가지맛 푸딩만 확대샷.





우무(Umu)의 메뉴판.


커스터드 푸딩/말차 푸딩/초코 푸딩

하나당 6,300원.


푸딩 시세(?)를 잘 몰라서

이게 비싼건지 싼건지 적당한건지...

그래도 맛만 있으면 좋지~! 라고 생각하며

커스터드 푸딩과 초코 푸딩을 주문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꼭 빨리 드셔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저랑 포장한 푸딩을

근처 해변에 가서 바로 먹기로 했습니다.




봉투도 귀엽.

룰루랄라 차로 돌아가는 길...





"우무"는 제주 우뭇가사리로 만든 제주 수제 푸딩입니다.

인위적인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니 구입 즉시 바로 드세요.


라고 푸딩 포장지에 적혀있네요.


바로 먹어야 신선하고 더 맛있으니 신신당부 하시는듯.





초코 푸딩과 커스터드 푸딩.





커스터드 푸딩.


느낌은 찐한 계란탕스러운 이미지.

스푼으로 한입 떠먹어보니 흐물흐물하면서도 탱탱한 식감과

진한 커스터드 맛이 혀 끝을 감싸네요.


딱 신선하고 맛있다라는 느낌이 들면서

허겁지겁 먹게 되는 맛.


처음엔 오랜시간 줄서서 기다리며

푸딩하나 먹는데 이렇게 힘들게 있어야하나 싶었는데

그만한 가치는 있는듯한 녀석이었습니다.




초코 푸딩.


역시나 진한 초코맛이 절로 느껴지는 맛.

초코덕후라 그런지 커스터드 푸딩보다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우뭇가사리를 넣어만든 우무 푸딩.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꽤 깔끔하고 진한맛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좀 더 오랫동안 신선함이 유지되었다면

몇개 더 사서 집에 가져가고 싶었는데

그럴순 없으니...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좋았네요.


다음에 또 제주에 오게 된다면

말차푸딩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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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하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게

고기국수란 얘기를 듣고

친구와 이곳저곳 검색하다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맛집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산도롱맨도롱.

제주도 방언같은데...뭔뜻인지...

아시는 분???????



※나중에 검색해보니


산도롱은 시원하다

맨도롱은 따뜻하다

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하네요.






산도롱맨도롱은

구좌읍 종달리해변,종달항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성산 지역에서도 차로 10분 남짓 거리라

성산 쪽에 숙소를 잡으셨거나 성산일출봉 쪽을 구경하시고

방문하기도 편한 지역에 있네요.



영업 시간은

매일 08:00~20:00

라고 합니다.






갈비국수 홍보?안내판?이 펄럭~




예매 키오스크가 있어서 예매하기 참 편하네요.

이 기계 있다는 얘기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겠죠?


저는 꽤 늦은 저녁에 가서 키오스크에

폰 번호를 입력하기 3번째 대기인원이라고 카톡이 왔는데

카톡 오자마자 바로 입장했습니다. 참 다행~ㅋㅋ





맛있는 음식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주방.

냄새가 솔솔 풍기는게 입맛을 자극하더라고요.




물 셀프.


자리에 앉으니 벽에 이런 글귀가 붙어있던데

대충 무슨 소리인지는 알겠는데...

정확히 뭔 얘기인지는 모르겠는 제주도 방언ㅋㅋ






늦은 저녁이었지만(생각해보니 그래봤자 19시반쯤...)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습니다.


대기예약하자마자 운좋게 자리가 나서

빨리 앉을 수 있었지만

저 뒤에도 몇 분들이 더 오셔서 기다리시더라고요.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꽤 깔끔해 보였고,

가족 단위, 친구-커플 단위의 손님들이 주로 계셨습니다.




2인 커플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고기국수/홍갈비국수/돔베고기

가 나오는 세트메뉴.


우선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밑반찬 등장.




국수보다 먼저 돔베고기가 등장하셨습니다!


윤기 좔좔 흐르는 고기에 상추가 데코되어 있으니

더욱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보고 있으니

뜬금 나무 플레이트가 갖고싶어졌네요.


하지만 집에 사놓으면 그저 짐이 될테니

패스.




빛깔 좋은 고기를 쌈장, 마늘 그리고 상추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홍갈비국수.


매콤한 국물에 진한 양념이 된 갈비의 조화가 좋았어요.

국수도 쫄깃해서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고기국수.


담백한 국물에 고기와 면을 함께 먹는 별미요리.

저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소금 안친 떡국 국물 먹는 느낌이라고

홍갈비국수가 더 낫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고기국수보단

홍갈비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고기와 국수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비빔국수가 안된다는 안내가 있었는데

다음에 방문할땐 비빔국수도 맛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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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표선해수욕장 인근에서 잠시 발길을 멈췄습니다.


날씨도 춥고 카페인 보충이 필요하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다가 꽤 괜찮아보이는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봤습니다.


도바나(DOVANA).

해변 바로 옆에 있어서 경치를 바라보기 좋아보였어요.


바로 옆에 몇대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도바나(DOVANA) 카페는

표선해수욕장 바로 옆,

롯데리아 표선해변점 옆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0:30~21:30

이라고 하네요.









깔끔하고 예쁜 내부가 맘에 들었던 도바나.

식물,화분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더욱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도 받았네요.

바로 앞에 표선 해안이 보이기 때문에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기 좋은 곳.




사소하지만 인상적이었던 돋보기.

와이파이 비번은 당연히 모자이크.




도바나(DOVANA)의 메뉴판.


말차오름과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말차의 진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말차오름.


개인적으로는 말차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평범한 맛으로 느껴졌지만


친구는 너무 맛있다며 호로록호로록 잘 마시더라고요.





아인슈페너.


진하고 달콤한 크림과 따뜻한 커피의 맛이

조화가 잘 이루는 메뉴였습니다.


그 날 날씨가 흐리고 좋지않아

꽤 추운 상태였는데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 한잔을 마시니

너무 좋더라고요.


평소에 아메리카노 위주로 마시는데

이 날은 달달한 아인슈페너를 마셔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에서 보이는 표선 해안의 풍경.


조금 흐릿한 날씨라 아쉬웠네요.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훨씬 더 좋은 뷰를 감상하며 커피한잔 했을듯한데...

물론 흐릿하다 살짝 갠 날씨라서

좋은 뷰를 바라보며 한잔 마시긴 했네요.


표선해안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도바나(DOVANA)를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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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전복은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82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화해수욕장에서 차로 3분,

비자림에서 차로 10분,

성산 지역에서도 20분 내외면 갈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09:30 ~ 21:30

(Last Order 20:30)


화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참고로 수요미식회 20회 방송에도 나와

더욱 인기있어진 집이라고 하네요.






점심 시간즈음 방문하니

이미 식당은 손님으로 가득찼고,

대기 손님도 엄청 많더라고요.


지금 예약을 하면 1시간 30분 정도 후에

식사가 가능하대서 조금 망설이다가

예약을 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직원분께 알려주면

식사 가능한 시간 즈음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1시간 30분동안 그냥 기다리기 싫어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비자림을 방문해 구경했습니다.


대충 시간을 맞춰서 돌아갈때즈음

식사가능 전화가 와서 딱 타이밍이 좋았어요!




매주 화요일 = 정기휴일

간판.


식당의 앞쪽과 옆쪽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자리는 꽤 넓은 편입니다.




명진전복 식당은

앞쪽의 본관 외에

옆 건물 2층에 별관이 있더라고요.


별관으로 안내를 받아 이동했습니다.


별관에도 역시 손님 분들로 가득하더라고요.





명진전복의 메뉴판.


전복죽도 인기메뉴여서 전복죽을 시킬까하다가

돌솥밥이 더 땡겨서 전복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전복돌솥밥을 맛있게 먹는

3단계 요령도 적혀있어요.





맛깔나는 밑반찬과 된장국.


야채샐러드가 살짝 매콤한게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뜨끈뜨끈 돌솥밥 등장!

뚜껑을 열기전의 긴장되는 순간....




뚜껑을 열고나니 와우!

전복도 꽤 많이 들어있고,

전복 내장으로 간이 된 밥의 고소한 향이

듬뿍 풍겨나왔습니다.


비쥬얼과 향은 무조건 합격!




맛있게 먹는 법 순서대로

밥을 따로 옮기고 물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밥과 반찬을 맛보았습니다.


간이 잘 된 밥과 전복의 맛이 그야말로 꿀맛이었네요.

특히 젓갈과 김에 싸먹으면 더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룽지를 먹었는데

전복내장 국물(?)의 누룽지는 참 오묘한 맛이더라고요.


뭔가 심심한듯, 쌉싸름한듯 하면서도

계속 숟가락이 가게 되는 맛.


드셔본 분들만 아는 느낌일듯 합니다 ^^;




아 그리고 고등어.

살이 통통해서 참 맛나더라고요.



구좌읍 해안도로를 드라이브를 하며

방문한 명진전복.


전복돌솥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인것 같네요.


제주도 여행을 하며 맛집을 찾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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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가 매우 맛있는 카페가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

까눌레가 뭔지도 몰랐지만

친구의 말만 믿고 부지런히 운전해서

한림항 인근에 있는 카페 유주를 방문했습니다.





카페 유주(Cafe Yuzu)는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5분,

한림항에서 약 3분거리에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10:00~18:00

(Last Order 17:30)


월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 @cafe_yuzu

를 확인하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카페 옆쪽에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꽤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곳이네요.






돌벽으로 이루어진 건물.

멀리서 딱 보는 순간 제주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외관이었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간판(?).

처음엔 저게 뭔가...했는데

자세히 보니 장난치는 고양이였네요 ㅎㅎ




카페 유주 입구.


인스타그램 주소 @Cafe_yuzu와


2019년 8월20일부터 노키즈존으로 변경했다는

안내글이 써있네요.


테이크아웃일 경우에도 어린이는 외부에서

기다려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또 다른 안내문.


영업시간과 테이크아웃 여부,

애견동반가능과 외부음식 금지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카페 에티켓을 지켜야죵 ㅎㅎ





카페 유주의 안내판.


카페 내부 이용시 1인 1음료는 필수.




먼저 자리를 잡은 후 주문을 해야 합니다.




여긴 까눌레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까눌레가 뭔지도 모르는 까알못으로서 궁금...

하나 먹어볼까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하나 시켰습니다 ^^;;


까눌레 컷팅을 원할시엔

주문할 때 미리 얘기하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다 준비해주십니다.





까눌레 외에도 다른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을 줄여서 지구를 살립시다......




단순한듯 꽤 멋드러진 인테리어.




주문하는 곳 뒷편에 멍멍이 한마리가

꿀잠을 자고 있습니다.


거 얼굴 좀 보여주지......





아늑하면서도 꽤 넉넉히 테이블이 갖춰져있어요.

지금보니 코드 꽂는 곳도 있네요...몰랐네;;;




가장 기본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살짝 연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진하고 씁쓸한 맛이 별로이신 분들은 꽤 만족해하실듯 합니다.





사과홍차.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디저트와 함께 먹으면 더 어울릴듯한 메뉴.






바닐라 까눌레.


처음 먹어보는 디저트였는데 깜짝놀랐습니다.

겉바속촉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음식이네요.


겉은 너무 딱딱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삭바삭한데


안쪽은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녹을 정도로

촉촉함으로 가득하네요.


까눌레를 한번도 드셔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귀욤귀욤한 고양이가 여기서 또......


그러고보니 카페 마크는 고양이인데

막상 안에는 멍멍이가 있다는게 특이...ㅋㅋㅋ




독특한 맛의 까눌레와 맛있는 음료,

그리고 느낌있는 카페에서

제주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제주여행때도 방문해서

까눌레를 한번 더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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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도넛인 

랜디스 도넛(Randy's Donuts).


우리나라에선 제주도 애월에 직영점이 있다고 해서

시간을 내서 방문해봤습니다.


어떤 맛의 도넛이 있을지 너무나도 궁금...






랜디스도넛 제주직영점은

제주 애월카페거리, 한담해변 인근에 있습니다.


건물 아래쪽에 주차장소도 몇 곳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될듯해요.



영업 시간은

매일 10:00~20:00

이라고 하는데


도넛 재고가 떨어지면 영업이 종료되니

빨리 가실 수록 좋을듯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네요.


도넛 모양과 함께 자리하고 있어

사진찍기에도 참 좋았네요.


인증샷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건물 안에 들어가자 마자

딱 보이는 안내판!


오신 순서대로 도넛을 주문 하실 수 있으니

왼쪽으로 가셔서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

실내 내부.







정말 맛있어 보이는

도넛들이 즐비하더군요.


어떤 도넛을 먹으면 좋을지 유심히 보면서

즐겁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포장박스의 크기 비교.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남은 도넛의 종류와 개수가 딱 요것 뿐.


메뉴판에 있던 그 많은 종류의 도넛은 다 어디로 ㅠㅜ


아쉬운 마음에 남은 도넛들을 긁어모았습니다.


그래봤자


초콜렛 코코넛 도넛 2개,

블루베리 케이크 1개,

윗 앤 허니 케이크 1개


ㅠㅠ


그나마 제 뒤뒤에 서계신 분들은

아예 매진이 되어서 발길을 돌리셔야 했던 ㅠㅠ.




새벽 4시부터 베이커 분들이

수제 도넛을 열심히 만드시나 봐요.


다양한 맛있는 도넛을 먹으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와야할듯 합니다.


아....아침 일찍 올걸 ㅠㅠ




2층에 있는 보나바시움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1층의 랜디스 도넛을

가져가서 먹을 수 있나봐요.


비닐봉투는 환경부담금 100원.




아이언맨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네요.





영화 아이언맨2에서 아이언맨이 먹던 도넛이

바로 랜디스 도넛 이어서

더욱 유명해진듯 합니다.




애니메이션 퓨처라마의 캐릭터도 그려져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심슨 캐릭터로 알고 계시는 그 캐릭터 ㅋㅋ


같은 작가가 그린거라 생긴게 비슷.





도넛을 계산하고 매장을 살짝 구경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Sold Out 안내판이

입구 앞에 있더라고요.


한 5분만 늦게 왔어도

도넛 하나 못사고 나왔을 뻔...그나마 다행.






그나마 도넛 4개를 건질걸 기념하며

기념 사진 찰칵~!




맛은 정말이지

미국 도넛(?)스러운 진하고 깊은 맛이네요.


크기도 크고 기름맛이 깊게 느껴지는 맛이

저에겐 더욱 좋았습니다.


더 다양한 도넛을 맛보지 못한게

매우 아쉬울 따름....


랜디스 도넛의 다양한 도넛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꼭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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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 김밥으로 유명한 제주시 새우리.


제주도 여행을 위해 이것저것 맛집과 꼭 가봐야할 곳을 검색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곳이길래 방문해봤습니다.


첫 여행날 아침 일찍 방문해서 맛 봤고,

너무 맛있어서 돌아가는 날 

공항가기 직전에 한번 더 방문해서 맛 본 곳.


왜 요즘 제주도에서 핫한 맛집인지

알겠더라고요!





제주시 새우리는

제주 목관아, 제주북 초등학교 인근의

작은 골목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좁은 골목이고,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엔

길이 혼잡할 수 있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살짝 걸어가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영업 시간은


09:00 ~ 20:00 

단, 재료소진이 조기 마감된다고 합니다.


애매한 시간이라면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064-900-2527







가게 앞에 오픈 시간이 안내된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Open 09:00

Close 재료 소진시


총 2번 찾아갔는데

한번은 오픈 시간 즈음,

한번은 오후 5시30분 쯤에 갔는데

재료가 꽤 넉넉한지(?) 저녁 시간에도

영업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한가한 시간에 가서

살짝 앞에 정차하고 바로 받아오긴 했는데


조금이라도 붐비면 작은 골목이라

차가 꽤 많이 막힐듯 하더라고요.


보니까 바로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보로 2~3분 이내 거리더라고요.




성산쪽에도 제주시 새우리가 생겼나 봅니다.


맵검색을 해보니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제주시 새우리 매장이 있네요;;;







제주시 새우리의 메뉴판.


구입한 음식은 1~2시간 이내로 먹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가장 맛있을때기도 하고

음식도 상하지 않을때니까 그런거겠죠?


저는 딱새우 김밥과 간장새우컵밥,

딱새우 꼬막무침과 한라봉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이쁘게 김밥 견본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


처음에는 모형? 인형? 인 줄 알았는데

꾸벅꾸벅하며 고개를 움직이는 걸 보고나서

진짜 고양이란걸 알았네요.




요렇게 잘 포장을 해주셔서

편하게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사람이 덜 붐비는 시간, 

그리고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바로 수령+결제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또 오새우~!!!!






딱새우 김밥.


우선 다양한 색깔과 예쁜 모양이 인상적이네요.

고소한 밥맛과 씹는 맛이 좋은 딱새우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할라피뇨가 들어있어 살짝 매운 맛이나

살짝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며 조화를 이룹니다.


그야말로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이네요!


왜 요즘 제주도 여행을 가면

이 김밥을 먹어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딱새우 꼬막무침.


김밥과 컵밥을 먹을때 좋은 밑반찬이 되는 음식.

싱싱한 꼬막이 살짝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소스에 버무려져

딱 밥도둑이 되는 맛을 냅니다.





간장새우컵밥.


역시나 고소한 밥에 날치알,

그리고 간장새우를 쓱삭 비벼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네요.


곁들여진 양파를 하나 올려 비빈 밥을 먹으면

더욱 맛있더라고요.


간장새우는 대략 7개? 정도 들어있던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밥보다 간장새우컵밥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하면 또 먹어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한라봉 에이드는 한라봉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과

톡쏘는 시원한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살짝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맛이라

음식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주시새우리는 본점인

이곳 제주점 말고도 성산점에도 있고,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있다고 하니


제주도를 여행하시거나, 

여행이 어려울경우 판교에 가셔서

한번 드셔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판교가 동네에서 그리 멀지않으니

맛이 그리울땐 꼭 방문해서

다시 김밥과 컵밥을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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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와 대창 츠케멘으로 유명하다는 칸다소바.


특히 대창 츠케멘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부산서면점을 찾았습니다.


엄청 줄을 선다는 얘기를 듣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네요!





칸다소바 부산서면점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서면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NC백화점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아요~!



영업 시간은


매일 

11:30~21:30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라고 하네요.










가게 앞쪽에

칸다소바와 동경식 마제소바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줄서면서 한번 쓰윽 읽어봤네요 ㅎㅎㅎ





1일 30그릇 한정판매 한다는

호르몬(대창) 츠케멘.


한정판매한다니 더욱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행히도 일찍 도착한 덕분에 앞에 몇분만 줄을 서계셔서

안전빵(?)으로 츠케멘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오픈하고 차례대로 입장을 했습니다.


일렬로 앉는 긴 테이블로 이루어진 곳이네요.




무인계산기로 주문을 하고

교환권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츠케멘과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마제소바와 츠케멘, 둘 다 주문했으니

이 방법을 따라서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칸다소바가 서면점 말고도

서울과 대구, 싱가포르에도 직영점이 있었네요.




레드락 생맥주를 주문해서 마셔봤습니다.


살짝 독특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맥주.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라멘을 먹을때

딱 좋을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밑반찬을 미리미리 꺼내서 준비하고 있을 때......





마제소바가 등장했습니다.


비비기 전의 비쥬얼부터 무척 맛있게 보였어요.




비비기 전에는 양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비비면서 보니 면의 양이 꽤 많더라고요.


2/3쯤 먹으니 벌써 배불러서 젓가락을 내려놔야하나

고민이 될 정도......


쫄깃한 면발과 소스의 조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고명의 맛도 좋았고요.


줄서서 먹을만한 인기메뉴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르몬(대창) 츠케멘도 등장.

차슈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호르몬 츠케멘도 양이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니 역시나 어마어마한 양......





대창이 들어간 진한 육수도 등장.





면과 계란,차슈 등을 육수에 넣고 찍어서 먹는 방식.

짭쪼름 하면서도 깊은 맛의 육수가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쫄깃하고 두꺼운 면과의 조화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육수 안에 들어있는 대창의 맛도 훌륭했어요.





면을 다 먹고 난 뒤 밥이나 죽을 육수에 말아 먹게 되어 있어

배가 무척 불렀지만 맛을 보기 위해

밥을 주문해서 말아먹어봤습니다.


밥을 말아먹으니 약간 볶음밥 같은 느낌.


밥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제소바보다 호르몬 츠케멘이

훨씬 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1일 30그릇 한정판매니

다음에도 아침일찍 가서 츠케멘을 먹어보고 싶네요.




마제소바, 대창 츠케멘 등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일본 라멘을 드시고 싶다면

칸다소바를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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