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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카레 전문점으로 유명한 카가와 식당.

전포동 쪽에 있는 서면점에 방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가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이 이쁘게 되어 있더라고요~!





카가와 식당 서면점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 8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거리에 있습니다.


서면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는 

20:30


브레이크 타임은

16:00~17:00

라고 하네요.









점심 시간에 맞춰서 가니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

역시 인기 맛집은 항상 기다려야하네요 ㅠㅜ





웨이팅 방법.


네이버예약으로도 예약이 되고,

그냥 오신 분들도 옆에 있는 대기명단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작성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자기 차례가 와서 호명하게 되었을때

자리에 없다면 과감히 순서가 넘어가니

잘 기다리셔야할듯 합니다 ㅎㅎㅎ




영업 시간 안내가 입구에 붙어 있네요.




카가와 식당의 메뉴판.

차슈가 들어간 카가와 카레와

밀푀유가츠 카레를 먹어볼까 합니다.





차례가 되어서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옆에 있는 

무인결제기로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일자형으로 긴 테이블이라 자리도 많지만

그만큼 손님으로 꽉찬 식당 안...




주방에선 열심히 요리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뒷편엔 이렇게 바구니가 있어서

옷이나 가방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엔 이쑤시개와 머리끈도 준비되어 있네요.






후추와 소스 등 다양한 향신료도 놓여있으니

기호에 맞춰서 더 맛있게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카레 스푼과 포크를 1인 1개씩 주더라고요.


특이한 모양의 스푼과 포크가 인상적이었네요.




카가와 카레 등장.


특제 카레와 부드럽게 씹히는 다진고기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밥맛을 더욱 살려주는 노른자의 느낌도 좋았네요.


매우 크고 잘 구워진 차슈의 맛도 좋았지만,

생각보다는 평범했던 차슈의 맛.





밀푀유가츠 카레.


겉바속촉의 밀푀유가츠가 무척 맛있었습니다.

카레와의 조화도 매우 좋았네요.


개인적으로는 차슈보다 밀푀유가츠의 맛이 더 좋았습니다.


곁들여나오는 밑반찬과 장국의 맛도 좋았어요!





치킨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요건 좀 실망했습니다.


좀 눅눅하고 미지근해서

맛이 별로였네요...아쉽......




따끈하고 맛있는 카레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던 카가와 식당.


일본식 카레가 땡길때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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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생맥주가 엄청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부산 남포동에 있는 맥주 맛집 오마주를 찾아갔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네스 캔맥주만 마시다가 생맥주를 먹게되서

더욱 기대되었네요.






오마주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어가시면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8:00~01:00


이라고 하네요.






알고보니 기네스 뿐만 아니라

호가든으로도 유명한 맥주 맛집이더라고요.


호가든도 마셔봐야지......





기네스 맥주 따르는 법이

인상적이네요.




호머 심슨도 한잔 마시라고

눈웃음을 치고 있고......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박혀있는 곳....









다양한 술 관련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1층에 자리가 꽉차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역시 인기있는 곳인가봐요.





오마주의 메뉴판.


기네스와 호가든,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영롱한 검은빛깔의 기네스.


맥주가 안정되길(?) 잠시 기다린 뒤에

한모금 마셨습니다.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움과 

흑맥주의 진한 맛이 잘 어우러졌네요.


역시나 소문만큼 기네스가 참 맛있었습니다.


캔맥주도 맛있긴 한데

역시 생맥주를 이길 순 없네요.




호가든.


호가든도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캔맥주와 크게 다른점을 잘 못느꼈어요.

과일향 많이 나는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언제 어디서나 무난무난한 감자튀김.

어떤 맥주와도 어울리는 메뉴라 참 좋았습니다.



맛있는 맥주 한잔을 즐기시려면

남포동 오마주를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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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역 근처에 있는 독특한 느낌의 카페를 찾아와봤습니다.


Inouf.

이너프.


재미있는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이너프(inouf)는 서면역 8번출구에서 NC백화점 방향으로

약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NC백화점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4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시면 나와요!



영업 시간은


월~금요일(*화요일 휴무)

12:00~21:00


주말

11:00~21:00



라스트 오더는


푸드 19시 / 커피 20:30분 까지

라고 합니다.






내부가 넓지 않아서

최대 4인까지 입장가능한 곳이라고 써있네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가려다가

딱 한 테이블 생겨서

냉큼 입장!




들어갈땐 발 조심!





이너프의 음료 메뉴판.


브런치 메뉴가 인기인데

시간이 없어서 커피만 마신게 아쉬웠네요.





작지만 꽤 신경쓴 흔적이 느껴지는

카페 내부 인테리어.





산도가 좀 있는 커피맛이네요.


다음 일정이 촉박해서 급히 커피만 마시고 나왔는데

다음에 재방문하면 인기 있는 브런치 메뉴들도

꼭 먹고 나오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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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비쥬얼과 맛의 커피가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서면에 있는 한 카페에 가봤습니다.


에프엠커피(FM Coffee).


에프엠커피 하우스라고 불리기도 하네요.






에프엠커피는 지하철2호선 전포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서면 번화가와도 매우 가까운 곳에 있어요.



영업 시간은


평일

09:30~22:30


주말

10:00~22:30


입니다.







정신없이 커피를 만들고 계시는 직원분들.


1층 자리 뿐만 아니라

2층 자리도 거의 꽉찬 상태에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12월엔 영업시간이 살짝 바뀌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에프엠커피의 메뉴판.


투모로우 오리지널과 전포숲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

하지만 배가 불렀으니 오늘은 패스...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데코로 가득하더군요.




1층은 주문하는 곳/음료받는 곳, 그리고 약간의 좌석이 있고,


2층에 좌석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1층이 꽉차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에도 딱 두자리가 남아있어서

겨우 앉을 수 있었네요.








투모로우 오리지널.


콜드브루와 시그니처 크림의 조화가 어우러진 커피.


크림이 퍼지는 모습이 

마치 날씨가 변하는 느낌이 드네요.


맛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가는 맛.






전포숲.


말차라떼와 시그니처 크림의 만남.


개인적으론 별로였는데

친구는 참 맛있다며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꽤 분위기 있고 맛도 괜찮은 카페.


다만, 인기있는 곳이라 자리잡기 힘들고

큰 차별화는 느끼지 못한 아쉬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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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수제버거 맛집이라 불리는

라이프 버거(Life burger)를 방문했습니다.


붉은색으로 가득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으로 보이는 곳이네요.





라이프 버거(Life Burger)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평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4:00~16:00)


주말/공휴일 12:00~20:00

(브레이크 타임 X)


라고 합니다.









꽤 괜찮은 분위기와 널찍한 테이블이

인상적이네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이프버거의 메뉴판.


라이프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이라 그런지

붉은색 테마의 인테리어와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더욱 잘 어울렸습니다.




라이프버거 세트 등장!





큼직한 버거와

속이 꽉찬 내용물의 향연.


육즙이 줄줄 떨어지는 패티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베이컨과 양파도 적절히 잘 구워졌고,

양상추와 토마토도 신선함이 느껴졌네요.


빵도 적당히 쫀득해서 식감이 더 좋았어요.




감자 튀김도 여러 종류가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수제버거를 무척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맛있는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습니다.


부산의 맛있는 수제버거를 드시고 싶다면

라이프버거를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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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독특한 와플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해운대역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


시노베(Synnove).


노르웨이식 와플집인가봐요.





시노베는 해운대역 3번출구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가

버거킹에서 왼쪽길로 5분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영업시간은

11:00~20: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16:00


이라고 하네요.







카라멜 맛의 브라운치즈가 뿌려진

와플이라고 하는데 궁금함이 샘솟았습니다.








시노베의 메뉴판.


단순한 메뉴.

간단한 커피도 팔지 않는게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브라운치즈에 대한 이야기들.

브라운치즈에 대한 궁금증 상승!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심플하게 되어 있었네요.





주문후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는 와플들...

가게 내부는 와플이 만들어지는 공간과

간단히 앉을 수 있는 의자 몇개가 전부였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중....

소와 소녀과 뛰노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ㅋㅋㅋ




브라운치즈 와플의 등장.


두툼한 빵 식감의 와플이 아니라

과자같은 느낌의 와플이네요.




꽤 큰 크기의 와플.


브라운치즈가 우두두둑 잘 떨어지니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냥 막 떨어지면 아까우니까요.





바삭바삭한 와플의 맛과

카라멜 맛이 듬뿍 느껴지는 브라운 치즈의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림이 진한 카라멜 맛을 중화시켜주기도 하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더 꿀맛일거 같은데

같이 팔지 않은게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독특한 맛이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네요.



부산 해운대로 여행이나 마실을 나가실때

가벼운 먹거리로 드시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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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스카이리조트로 놀러갔을 때,

차를 타고 가던 중

큰 투썸플레이스 건물이 보이길래 가봤습니다.


5층규모의 큰 건물 하나가

다 투썸플레이스 카페로 되어있네요.





투썸플레이스 왕산해수욕장점은

왕산 해수욕장 바로 뒷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영종스카이리조트와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네요.


영업시간은

09:00~23:00

이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토요일 어중간한 오후시간에 와서 그런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말 점심, 저녁 시간이나

여름엔 정말 손님이 많을듯 하네요.




1층의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가득합니다.


지금은 거의 텅~빈 상태.




1층~5층까지 있는 건물.


엘리베이터가 4층까지 되어 있어서

4층 테라스로 먼저 향했습니다.





4층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여러개 있더라고요.

지붕이 없으니 비가 오거나

너무 춥고 더운 날엔 있기 힘들겠네요.


아직 많이 춥지않은 오후시간이라

4층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4층 테라스 옆에 유리바닥이 있네요 ㄷㄷㄷ


2인이하 제한이니 안전하게 올라가셔서 구경하세요.

아래를 내려다보니 주차된 차들이 발 밑에 있더라고요.

괜찮은듯 하면서도 왠지 무섭......




4층 테라스에서 보이는

왕산해수욕장.


해가 서서히 지고 있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5층은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하는 스카이 데크네요.






궁금해서 계단을 따라

쫄래쫄래 올라가봤습니다.




5층은 스카이포토존 이라고 하나봐요.

이용안내 간판이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니 한번 쓱 읽어봤네요.






4층보다 더 많은 5명이하까진 

올라갈 수 있는 곳인가봐요.

둥근 모양이라 더 아찔한 느낌.





그저 한층 위로 올라왔을 뿐이지만

뭔가 주변 풍경이 더 잘보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커피를 다 마시고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나머지 층도 구경했습니다.


다양한 테이블과 자리에 테라스까지.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건물 바로 뒤엔 논밭이...

그래서 그런가 5층 스카이포토존에 갔을때

날벌레들이 꽤 많더라고요.




투썸플레이스 왕산해수욕장점은

여름철에 해수욕하러오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영종도를 드라이브하러 오거나

근처 관광지를 오는 사람들에게도


중간에 맛있는 커피 한 잔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카페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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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 한 끼를 먹으려고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 식당이 많이 모여있는

푸르지오 주상복합 단지에 왔습니다.


맛있는 곳이 있나...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강렬한 붉은색 인테리어로 가득한 곳이 눈에 띄어 가봤습니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

평소 육개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먹기로 결정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 송도점은


송도 센트럴파크 옆,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상복합건물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09:30 ~ 22:00

입니다.








꽤 넓은 공간과 테이블을 갖추고 있는 곳.

좌식 테이블도 몇 곳 있습니다.


계산대 앞에 뜬금없이 커피잔과 냄비가 있길래

사진 한장 찰칵!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의 메뉴판.


저는 밥보다 면을 더 좋아해서

육개장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새빨간 국물에 건더기가 가득해보이는 육개장 칼국수.


일단 어마어마한 양이 눈에 띄었습니다.


국물을 한 입 먹으니 얼큰하면서도

부드럽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하게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 만족스러웠네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다시 한번 어마어마한 건더기의 위엄!

특히 고기가 엄청 들어있더라고요.

이렇게까지 고기가 많이 들어간 육개장을 먹어봤나

싶을정도로 많이 들어가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육개장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밥.


정말 미니어처 같은 밥그릇이 나오는데

대략 2~3 숟가락 정도의 양인듯 합니다.


이미 칼국수를 먹어서 배불렀지만,

밥 말아먹었을때의 맛을 체험하기에 딱 좋은 양이었네요.


그래서 이런 사이즈로 나온게 아닌가 싶었네요.



매우 만족스러운 얼큰한 육개장을 맛봐서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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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 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하다가

맛이 꽤 괜찮았다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연안식당 송도점을 방문했습니다.


길을 지나다니면서 여기저기서

꽤 많이 본 프랜차이즈 식당이었는데

막상 가보게 된 건 처음이네요.





연안식당 송도점


송도 센트럴파크 스위트리아 아파트 

1층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푸르지오주상복합 뒷편에 위치해있으니

참고하세요!



연안식당 송도점의 영업 시간은


매일 11:30 ~ 23:00

라고 합니다.







깔끔하고 환한 모습의 식당 내부.

테이블도 꽤 있는 편이라

단체 손님들이 와도 무리없어 보입니다.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







연안식당의 메뉴판.


밥 먹기에도 좋고 술 한잔하기에도 좋은

메뉴들이 많이 있네요.




테이블 모서리에

연안식당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일단 저런 방식으로 먹다가

자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먹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정말 맛있었던 연안식당의 참기름.


일반 슈퍼에서 파는 참기름과는 많이 다른 느낌.

비법이 궁금하더라고요.




무료로 제공되는 야관문차.


야관문차를 처음 마셔봤는데 

매우 깔끔하면서도 맛이 좋더라고요.


시원하게 마시는 덕분에

살짝 매운 입안도 개운하게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연안식당의 기본 반찬들.






꼬막 비빔밥.


양념된 꼬막을 참기름과 함께 밥 비벼먹으니

참 끝내주네요!






꽃게살 비빔밥.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

부드럽고 싱싱한 꽃게살에 비벼먹은 밥은

그야말로 꿀 맛이네요!


꼬막 비빔밥이 주력메뉴인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이 메뉴가 그래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양념 새우장 비빔밥.


꽃게살 비빔밥과 비교했을때

최애 메뉴로 고민되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메뉴.


새우가 조금 적은게 아쉬울 정도로

계속 밥을 비벼먹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메뉴들이 다 밥도둑이네요.


멍때리고 먹었다가는 두세그릇은 그냥 먹을듯.


그나마 정신차리고 딱 한 그릇의 양을

다른 가족들의 메뉴를 나눠먹었습니다 ^^;




그냥 그저그런 프랜차이즈 식당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끔씩 밥도둑의 포로가 되고 싶어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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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중 하나인

베테랑!


한옥마을을 구경하며

이것저것 많이 주워먹어서

좀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그래도 유명맛집이니

꼭 가보고 싶어서

찾아가봤습니다.






베테랑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입구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경기전 입구 근처 옆길로 들어가셔서

도보로 2분 정도면 나옵니다.



영업시간

매일 09:00 ~21:00

명절엔 휴일이라고 하네요.



생활의 달인, 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투데이 등 TV에도 많이 나온 곳이라네요!






걷다보니 베테랑 건물 앞에 도착.


생각보다 가게가 크지 않은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완전 미로같은 구조더라고요.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내부도 복잡해서

뭔가 좀 답답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한쪽에선 열심히 만두를 만드시는 중...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베테랑의 메뉴판.


칼국수와 쫄면을 주문했습니다.

선불로 계산을 해야했습니다.


그 와중에 사람도 많고

직원분들도 너무 정신없이 바쁘셔서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조차

긴가민가 할 정도...;;;




계산 후 직원분이

밑반찬인 단무지,깍두기를 주고 가셨습니다.


나중에 다시 직원분에게

리필을 요청하기 너무 힘든 상황(?)이라

직접 통로쪽으로 가서


가득 쌓여있는 밑반찬 더미에서

가져와야 했네요.




들깨로 가득한 칼국수.


고소한 국물과 탱글한 면발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맛집으로 통할만 하더라고요.





쫄면.


새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쫄면은 그래도 평범(?)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베테랑에서 식사를 하며 느낀 점은

맛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너무 손님이 많아 시끄럽고 복잡해서

내가 지금 어떻게 식사를 하고 있는건지

헷갈릴정도로 정신이 없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주시려 하지만

워낙 바쁘셔서 부르기도 힘들고,

그만큼 서비스(?)를 받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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