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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에 유명한 라멘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서울역 뒷편에 위치한 유즈라멘.





유즈라멘의 영업시간은


월~토 11:00~21:30

입니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라고 합니다.



유즈라멘은 서울역 뒷편에 있기 때문에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걸어가시거나

서울로를 통해 서울역 서부교차로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가게 앞에 있는

영업시간 및 메뉴 알림판.





가게 내부의 메뉴판.


메뉴의 종류와 음식에 대한 정보들,

그리고 주문 방법이 잘 적혀있습니다.




주문은 기계로 하고 교환권을

직원에게 전달해주면 됩니다.







교환권을 전달하고 자리에 앉아서 주변 구경을 하면서

라멘 만드는 과정 구경중...




주크 박스도 놓여있고...작동은 되는건가???




가게 바깥쪽에 있는 대기석......




가게 안쪽에도 대기석이 있습니다.




유즈라멘이 더 맛있는 이유...

6가지나 되는군요 ㅎㅎㅎ




먼저 나와버린 생맥주.


라멘이 금방 나오길 기다리면서 한모금 마시는데

역시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드디어 등장한 유즈 시오(소금) 라멘.


살짝 짭쪼름 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유자의 향이 좋았습니다.


면발도 아주 맛있었고, 국물 또한 일품이었네요.





요거는 매운맛 라멘.


얼큰함이 추가된 라멘.

개인적으로는 기본라멘이 더 나았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차슈.

고기맛도 너무 훌륭해서 또 방문하고 싶네요.



서울역에서 맛있는 라멘을 드시고 싶은 분은

살짝 거리가 있긴 하지만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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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듣던 블루보틀 카페를 드디어 가봤습니다.


서울의 여러 곳중에서 압구정점을 다녀왔어요.


대체 얼마나 분위기 좋고 맛있길래

커피 마시는데 그렇게까지 줄을 설까......


궁금증을 품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블루보틀 압구정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07:30 ~ 20:30

주말 09:00 ~ 19:00

라고 하네요.






점심 즈음에 와서 그런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꽤 기다렸다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이후 커피를 받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네요.


기다리면서 카페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메뉴판.







머그컵과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쁘긴한데 가격이 꽤 나가네요......ㅎㄷㄷ


하나쯤 살까...하고 구매욕구가 오다가도

가격을 보고 패스...다음 기회에;;;




1층엔 간단한 대기장소(?) 개념의 테이블만 몇개 있어서

앉아서 즐기면서 마시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이미 꽉찬 자리들......


커피를 들고 기웃거리다가

때마침 일자형 테이블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휴우~~







아이스 커피와 뉴 올리언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개인적으로

여느 카페와 다를것 없는 맛이었네요.


뉴 올리언스는 블루보틀의 인기 메뉴답게

익숙한듯하면서도 독특한 느낌.


또 블루보틀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뉴 올리언스를 주문하고 싶네요.




꽤 괜찮은 분위기와 맛으로

찾아가서 맛보기에 괜찮은 곳이네요.


근데 여러번가기는 좀 더 생각해보게 될 만한

살짝 비싼 가격과, 크게 차별화되지 않은 맛은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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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은 다녀왔던 친구가

그 때의 맛을 잊지못해서 검색끝에

좋은 곳을 발견했다며 안내한 곳.


홍대에 있는 카페

디저트 머라이언에 가봤습니다.





디저트 머라이언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4:00

입니다.


홍대입구역 8,9번 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당.







건물 앞 메뉴판과 안내문.


싱가포르인이 직접 싱가포르 디저트를

만들어준다는 점이 재미있네요.



살짝 한국말이 어색하시지만 매우 친절하신

싱가포르인 사장님.






꽤 괜찮은 분위기와

각종 싱가포르 아이템들 덕분에

진짜 싱가포르 카페에 와있는 느낌?


안가봤는데 가보고싶다......




카야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와 반숙의 등장.


반숙은 따로 먹어도 되고,

빵을 찍어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달달한 카야잼과 잘 구워진 빵의 조화는

정말 최고네요.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반숙에 찍어먹으니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추가된 느낌.

찍어먹는 맛의 묘미도 있네요!!!




카야 토스트와 잘 어울리는 커피.




밀크티.


밀크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역시 동남아 기분을 느끼려면 밀크티죠.


카야 토스트와도 궁합이 좋아서

저는 커피보다 밀크티를 같이 드실걸 추천합니다.



색다르고 달콤한 싱가포르 디저트를 드시고 싶다면

홍대에 가셔서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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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연리단길엔 꽤 유명한 카페들이 많죠.


그 중에서도 친구가 꼭 한번 가보자고 해서

테일러커피 연남1호점을 방문했습니다.


도착하고나서 알았는데

바로 옆 건물에 2호점도 있더라고요.





테일러커피 연남1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3:00

(구정 설날, 추석당일 휴무)

라고 합니다.


마을버스 마포05번

하모니마트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도보로 1분거리에 있습니다.








1층은 주문받고 커피를 만드는 공간,

2층에 테이블과 자리가 있는 구조 입니다.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보이네요.




바로 옆엔 컵 등의 상품도 판매중......



한 쪽에 간이의자들이 놓여있습니다.


2층에 자리가 꽉찼을때

1층에서 대기하는 자리.


개인적으로는 언제 자리가 생길지도 모르는데

기다리면서까지 있고 싶지는 않아서...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네요.







테일러커피의 메뉴판.




커피를 기다리면서 화장실도 갈겸

스을쩍 2층으로 가봤습니다.


테이블 자리가 꽉 차있더군요.

때마침 한 자리가 비어서 찰칵!


자리가 비긴했지만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기도 했고,

다음 스케쥴도 있고 해서 내려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


맛 자체는 꼭 여기서 먹어야 해!!!

까지는 아닌듯한 느낌.


그래도 유명하다는 카페에 와보고 

마셔봤다는 거에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친절하게 응대하시는 

직원분들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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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독특한 탄탄멘 맛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명동에 가게 되었을때 시간을 내어 들르게 된 곳

금산제면소.


규모가 작은 곳이라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엔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영업 시작시간에 맞춰 서둘러 가봤습니다.






금산제면소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에서

남산 케이블카 엘리베이터 탑승장 방향으로

약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큰 길가로 걸어오시다가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 건물에서

좌회전하셔서 가시면

더 쉽고 빠르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금산제면소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주말,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연중무휴 라고 합니다.







오전 11시 오픈인데 10시55분에 도착!


다행스럽게도 입구 앞에 아무도 없어서

1번으로 대기를 했습니다.


11시가 되자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직원분이 문을 열어주시더라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시는걸 보고

조금만 늦었더라면 기다렸을 뻔...

역시 부지런해야겠어요 ^^;





금산제면소의 영업시간 안내문.




내부는 이렇게 일자형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략 약 8석 정도가 있던걸로 기억.


테이블 아래에 옷/가방 걸이가 있더군요.









딱 한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금산제면소.


탄탄멘 단일메뉴지만

사이드 메뉴와 토핑 추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금산제면소의 안내문.


자리가 협소한만큼 이런 룰을 지키는게

모두에게 좋죠^^;;




탄탄멘을 맛있게 먹는 법!


금산제면소에 처음왔으니

이 방법대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라만 빼고 사이드를 추가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양념들.




튀긴 양파와 흰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양이 적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밥을 비빌때가 되니 생각보다 많더군요.




온천 달걀.


처음부턴 넣어서 비벼먹고 싶었지만,

맛있게 먹는 법을 지키기 위해 꾹 참았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탄탄멘.


예전에 홍콩이나 대만 등을 여행하며

먹었던 탄탄멘이나


마트에서 파는 즉석조리식품 탄탄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국물도 적고, 땅콩향도 많이 나지 않는

생소한 비쥬얼.





비쥬얼적으로도 매우 좋아서

사진찍으니 그야말로 감성적으로 느껴지네요;;;


이제 카메라를 내려놓고 슬슬 먹을 준비 ㅎㅎㅎ




쉐킷쉐킷 비비니 더욱 볶음면같은 느낌.


탄탄멘은 진한 국물과 면을 먹는거라 생각했던

편견이 많이 깨지네요.


진한 된장 맛이 느껴지면서도 매콤함도 느껴지네요.

마치 된장라면과 불닭볶음면의 중간정도 느낌?


처음엔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비비고 먹으면서 생각보다 양이 꽤 되는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1/3정도 호로록 먹고나서

드디어 온천 계란 투하!




노른자를 풀어주고......




열심히 또 한번 쉐킷쉐킷!!!


계란을 풀어넣으니 매콤함을 잡아주면서도

훨씬 부드러운 맛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비벼 먹었다면

더 맛있을것 같았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튀긴 양파와 흰쌀밥을 비볐습니다.

쉐킷쉐킷~!!!




밥과도 잘 어울리는 소스.

마무리로 밥을 먹으니

더욱 배가 든든해졌네요.

먹고나서도 독특한 맛이 신기했던 탄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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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정말 맛있게 보이는

디저트 카페를 발견했다며 가보자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까지 와서

그 유명하다는 디저트 카페를 찾았습니다.


컨버세이션(Conversation).



풀네임은


컨버세이션: 케이크 바이 니나 구드코바

Conversation: Cake by Nina Gudkova


원래 러시아에 있는 유명 디저트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컨버세이션: 케이크 바이 니나 구드코바

Conversation: Cake by Nina Gudkova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곳입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나 압구정역에서

약 10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영업시간은


화~일요일 12:00 ~ 21:00

월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입구앞에 붙어 있는 영업시간 안내문.


인스타그램 주소와 전화번호도 적혀있네요.




이런 비쥬얼의 케이크를 실제로 먹을 수 있는건가...

기대반 설렘반으로 가득!!!




크고 작은 테이블들이 카페 안에 있어서

혼자 또는 둘, 혹은 여럿이 와도 좋은 곳.








컨버세이션의 메뉴판.


역시 위치답게(?) 살짝 비싸보이는듯한 가격.







화려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케이크들.

딱 인스타 사진찍기 좋아 보입니다.


맛이 궁금하면서도 또 눈에 띈건

어마어마한 가격.....꽤나 비싸게 느껴졌네요.






케이크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벽면.

비쥬얼 쩌는 케이크들이 참 많네요!




커피와 미니 우피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미니 사이즈인데 그래도 작지 않은 사이즈.

2명이서 먹었는데 1/4정도는 배불러서 남겼네요.




정말 찌~인하게 달달하고 쫀득한 맛이었어요.

맨 위의 과일의 상큼함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욱 입 안 가득 넘치는 

달달함을 달래주기 위해

아메리카노가 필수인듯 했어요.


다행히 아아와 함께 먹으니 딱 알맞았어요.




다소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 만큼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 케이크와 커피였습니다.


달달한 케이크와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


컨버세이션을 한번 꼭 방문하셔서

맛있는 케이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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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서 친구를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한 뒤, 술을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잘 아는 육회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망원역 망리단길에서 유명하다는 곳.


육회by유신을 향했습니다.

음식점 이름이 참 특이하네요 ^^;






육회바이유신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17:00 ~ 02:00

일요일 17:00 ~ 24:00

입니다.






육회바이유신의 메뉴판.



육회 by 유신에서

유신의 뜻은


"기존에 있던 낡은 것을 새롭게 고친다"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기존의 노른자에 비벼먹는 방식의 육회가 아니라,

와사비 간장과 기름장에 찍어먹는

방식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육회를 주문한 뒤, 나오길 기다리며

벽에 붙어있는 다양한 글들을 읽는 중......




가게는 요런식으로 테이블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빈자리 하나 빼고는 다 손님들로 꽉 차있는

인기있는 맛집으로 보였습니다 ^^;




뜨끈한 국물이 먼저 등장하고...





뒤이어 찬란하게 빛나는 육회가 등장했습니다.


노른자가 없는 육회가 낯설게 느껴지긴 했지만,

육회에 소스를 찍어 먹는 순간,


노른자가 없다는건 이미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맛을 느꼈습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먹으려던게

소맥으로...소주로 넘어가며

술이 술술 들어가게 하는 맛이었네요.


싱싱함은 물론이거니와, 부드러움과 쫄깃함까지 느껴지는 맛.


육회 맛집을 여러곳 가봤지만

가장 맛있게 먹은 곳 중 하나인듯 하네요.



맛있는 육회를 드시고 싶다면

육회바이유신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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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곱창전골 맛집인 푸짐한 곱창!


맛집찾아 많이 돌아다니는 지인을 믿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푸짐한 곱창은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망원동 우체국 바로 뒷편이니 

찾는데 어렵지 않아요.



영업시간은


월~목요일 11:00 ~ 22:00

금/토요일 11:00 ~ 23:00

일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저녁에 꽤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더라고요.


예약된듯한 긴 테이블 하나만 사람이 없어서

빨리 찰칵! 찍었습니다.


자리도 꽤 많은 편.




누구시지....??




푸짐한 곱창의 메뉴판.


해물곱창전골 中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빨갛고 아찔한 비쥬얼의

해물곱창전골.


처음엔 그냥 곱창전골 시키려다가

해물은 뭐가 들어갈까...하고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새우, 낙지 등 신선한 해물들이 가득 들어가있더라고요.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뽀글뽀글 잘 끓고 있는 해물곱창전골님...




휙휙 잘 섞어주며 내용물들을 확인.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어 보기만해도 배부르네요.


각자 기호에 맞는 소주 한잔, 맥주 한잔과 함께

해물곱창전골을 맛봤습니다.


곱창과 해산물, 각종 야채와 우동 사리의 조합.

그리고 술을 자동으로 붓게하는 국물의 조화까지.


정말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여기에 빠지면 섭섭한 볶음밥.


살짝 아쉬웠던 뱃속을 볶음밥으로

꾹 눌러담으며 훌륭하게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

맛있는 곱창전골을 드시고 싶다면

망원동 푸짐한 곱창을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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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이라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망원동을 돌아다니며 친구의 추천을 받은 맛집을 향했습니다.


하와이 음식과 하와이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망리단길 맛집, 훌라훌라!





"훌라훌라(HulaHula)"

지하철 6호선 합정역이나 망원역에서 내리셔서

망리단길을 구경하면서 걸어가시거나

(사실 걷기엔 좀 거리가 있어요;;)


6호선 합정역 8번출구 앞에서

마을버스 마포16번을 타시고

마포한강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영업시간


평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실내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은 훌라훌라.

4 테이블 정도 있던거로 기억하네요.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가서

바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 + 주말에는

꽤 기다렸다가 먹어야할듯한 느낌이었네요.


물론 바깥의 대기 좌석과 대기표를 보고도

느낌이 딱 왔습니다^^;




조금 작아보이지만 화려해보이는 주방.


왼쪽의 스피커에서 씐나는 노래들이 계속 흘러나와

흥겨웠네요~!




ALOHA(알로하) 네온싸인이

더욱 더 하와이의 느낌을 물씬 풍겨줍니다.




꽤나 귀여웟던 포크와 스푼.




냅킨도 아주 이쁘게 준비되어 있네요!




물컵도 뭔가 하와이스럽게 느껴지는건...

그냥 착각일뿐이겠죠...?





훌라훌라(HulaHula)의 메뉴판.


새우 에그 베네딕트와 연어 포케(빵 선택)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생소한 메뉴들이 좀 있으니

사진있는 메뉴를 골랐네요.





새우 에그 베네딕트.


비쥬얼이 끝내줘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더라고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먹는 법까지 설명해주셔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열심히 경청했습니다.




수란을 살짝 푹 찔러서 노른자 폭포가 흐르게 하고...

칼로 잘 잘라서 냠냠 먹어봤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아보카도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독특한 소스의 맛과 신선한 샐러드의 조화도 좋았고요.


비쥬얼과 맛, 두 가지를 잡은

브런치로 딱이었습니다!





연어 포케.


신선한 연어와 토마토, 그리고 구운 샐러드의 맛이 좋았습니다.

가볍게 먹으려고 주문한 메뉴인데

양도 꽤 많아서 다 먹고나면 배부를 정도였네요.

기분도 좋으면서 건강해지는 맛이 느껴지는 

브런치 메뉴였습니다.



인근의 합정역이나 망원역,

또는 망리단길에서 데이트 코스, 친구와의 맛있는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망리단길의 맛집, 훌라훌라(HulaHula)를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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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카페가 있다는 친구의 신고(?)로

관심을 갖게 된 곳.


"리사르커피 로스터스"


좁은 공간에서 서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셔야하는데

그 맛이 정말 끝내준다는 얘기를 듣고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을 내어 직접 마시러 

카페로 향했습니다!





"리사르커피 로스터스"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신당119 안전센터 골목으로 들어가

쭈욱~ 직진을 하다가

세븐일레븐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건물이 딱 나타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16:00

일요일/공휴일은 휴무


라고 하네요.






길을 가다보면 카페인지도 모를것 같은 느낌.


"다산빌딩" 간판과 건물모양을 유심히 보시고 가시면

빨리 찾으실 수 있습니다.






좁은 가게 내부만큼

커피를 만드는 공간도 매우 비좁아보였습니다.


그 좁은 공간에서 바리스타 분께서

정말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계셨어요.

왠지 기계같다는 느낌도 받았네요 ^^;;


한쪽에선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모두 서서 드시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스탠딩 카페라니...참 낯설게 느껴졌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정겹게 생각되기도 했네요.







리사르 커피의 메뉴판.


작은 컵의 적은 양의 에스프레소 메뉴라 그런지

가격도 매우 저렴해보이기도 합니다.


화장실은 시설 문제로 인해 제공이 어렵고,

바 테이블의 높이는 기본보다 15센치 더 높여서

몸을 기댈수 있도록 만들었다는게 인상적이었네요.


과도한 카페인으로 인해

인당 1잔을 권장한다는 글을 읽고

1잔만 마셔야지...하고 생각했는데...

마시다보니 그럴 수가 없었네요...;;;









첫번째는 역시 가장 기본 메뉴인

카페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습니다.


바리스타 분이 만드시는 모습을

즐겁게 구경하다가


에스프레소를 받으니

절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더군요.


설탕도 넣어주시기 때문에

7~10번 정도 휙휙 저어준 뒤,

천천히 호로록 마셨습니다.


컵도 매우 뜨겁기 때문에 손조심!!


에스프레소는 쓰기만 하다는 편견이 싹 사라졌네요.

물론 설탕을 넣었기 때문도 있지만,

특유의 쓴 커피맛 대신 부드럽고 진한 향과 맛으로

코와 입, 동시에 맛보는 느낌.


기분좋은 커피 여행의 시작을 느꼈습니다.








다음은 카페 피에노를 주문했습니다.


카카오 토핑 덕분에 은은한 초콜릿 향이

기분을 더욱 좋게 해줬습니다.


카카오 토핑으로 인한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만끽한 뒤,

다시 휙휙 저어준 뒤 맛을 음미해보았습니다.


역시나 부드러운 진한 커피 맛에

초콜릿의 풍미까지 더해지니

적은 양이 아쉽기까지 했네요.


개인적으론

가장 맛있게 느껴졌던 커피 입니다.







3번째이자 마지막 잔으로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더 마시면 카페인의 악영향에 빠질 것 같더라고요.

아니나다를까, 카페를 나와 지하철역으로 향하면서

살짝 텐션이 올라서 취한듯한 느낌까지 오더군요.


카푸치노는 하트모양 라떼아트까지 있어

더욱 낭만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부드럽고 입에 감기는 우유의 맛이

앞서 마셨던 두 커피의 진한 맛으로

가득차있었던 입 안을 달래주는 느낌이었습니다.




3잔이나 마셨더니 카페인 효과가 확 올라와서

더 마시고 싶었지만 멈춰야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셨단 생각에

참 기분이 좋았네요.




정말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맛있는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리사르커피 로스터스를 꼭 방문해보세요!


저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면

정말 매일매일 갔을것 같은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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