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종로 광장시장 

빈대떡 맛집



박가네 빈대떡





지난 주말 종묘를 구경갔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광장시장에서

빈대떡 + 막걸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광장시장의 수 많은 빈대떡을 파는 곳 중에서도

관광객에게 인기있고 유명한


박가네 빈대떡으로 향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은 곳이라 그런지

간판에 다양한 언어로 적혀있네요.


빈대떡이 영어로

MUNG BEAN PANCAKE인가 보네요ㅋㅋㅋ




박가네 빈대떡의

영업시간은


08:30~22:30

연중무휴라고 합니다.





3층규모의 식당 건물.


워낙 손님이 많이 오기도 하지만

식당 규모가 큰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곳인거 같습니다.


제가 갔을땐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마침 한 자리가 비어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3층은 단체예약석으로 되어있는듯 하네요.


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참 많네요.

근데 다 맛있어 보인다는게 함정...


생각보다 좀 고민을 하다가


가장 기본코스인

빈대떡과 고기완자,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다보니

밑반찬이 나온 이후에

메인 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아님 배가 고파서

배꼽시계가 느리게 돌아간건가...;;;




드디어 나온 빈대떡.


5,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은 훌륭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촉촉...

양파절임과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더군요.


물론 술을 부르는 기름맛까지...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ㅎㅎㅎ




고기완자.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빈대떡의 승리.


인기메뉴인지 주변에서 고기완자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역시 빈대떡엔 막걸리.


첫잔은 장수 생막걸리를 마셨다가

다음엔 지평리 막걸리를 마셔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지평리 막걸리가 훨씬 나았네요 ㅎㅎㅎ



요즘 광장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근처 동대문, 경복궁 등과 연계한

데이트 코스,

맛있는 음식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로

매우 붐비는 곳인거 같네요.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으신 분들은

박가네 빈대떡에 가셔서

맛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용산 아이파크몰 멕시코 요리 맛집


토마틸로(Tomatillo)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본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들을 쭉~보다가


왠지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 곳을 발견하고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


멕시칸그릴...즉,

멕시코 요리 전문점인

토마틸로(Tomatillo).




토마틸로는

용산역/

용산 아이파크몰 서관동 7층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2:00





밝은 분위기에

독특한 인테리어도 인상적.


메뉴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있어

구경하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양한 맥주도 판매하고 있네요.


맥주한잔하기 좋은 펍 느낌.


좌석도 꽤 많은편인데

공간이 넓어서 쾌적해보입니다.




토마틸로의 메뉴판.


개별 음식 메뉴판도 있었지만,

여럿이 함께 온다면 세트메뉴 시키는게 좋아보여서

따로 찍었습니다.









'그녀들의 일탈' 세트를 시켰습니다.

처음엔 좀 적게 시킨거 아닌가 했는데

먹다보니 모두 배불러 터지게 되는 메뉴.




과일 에이드.

샹그리아 맛으로 시켰습니다.

살짝 매콤,느끼,짭짤한 멕시코 음식에

딱 좋은 맛.




버팔로윙.


달콤한 소스+갈릭 후레이크와

함께 먹으니 딱 맥주를 부르는 맛...


다음 일정만 아니었으면

맥주 마셨을텐데 아쉽ㅠㅜ




시금치 크림딥 + 나초.


그냥 나초 소스에 찍어먹을때보다

더 맛나더군요.


요런건 따로 파는 곳이 없나........




타키토스.




X2 더블 퀘사디아.


꿀에 찍어먹으니 더 존맛.




치즈스커트 타코.

스테이크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살짝 모자란듯하여

치킨 타코 추가.


개인적으론 스테이크보단

치킨 타코가 더 맛있었습니다ㅎㅎㅎ



토마틸로는

다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커플 데이트 코스,

친구들과의 맥주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반응형
반응형

군포 산본 와인바



와인싸롱 뱅뱅

(Wine Salon Vin Vin)





오픈 한 이후로 몇번 가볼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와야했던


와인바

와인싸롱 뱅뱅(Wine Salon Vin Vin).


지난 주말에 다시 방문해봤는데

때마침 자리가 있길래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와인싸롱 뱅뱅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 중앙에

골드필 건물 2층,

KB국민은행 건물 맞은편에 있습니다.




홍콩반점 바로 옆에 있는

와인싸롱 뱅뱅 입구.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와 가격 체크를 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16:00~02:00까지 하네요.

금요일과 토요일은 03:00까지!




꽤 분위기 있는 내부.


와인병들과 적절한 조명, 테이블 배치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좌석도 꽤 있는 편이고,

함께온 사람들과 좋은 분위기에

대화를 나누기 좋아보였습니다.







뜬금 정중앙에 위치한

샹들리에.












일찍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SNS 포스팅하셔서

이벤트 메뉴 받으시는게 좋아보이네요.




메뉴판.

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네요!










샹그리아와 글라스 와인,

맥주도 따로 판매합니다.




보틀 와인 메뉴판.


와인마다 가격과 오각형으로 된

정보 표시가 있어

와인을 고르는데 도움을 줍니다.




저는 카스텔 벨비노 스위트를 

주문했습니다.


달콤한 맛이 강한 와인.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주는 크림 새우.


달달한 와인엔 조금 느끼한 안주가 좋더군요.

물론 새우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친구랑 

맛있는 와인 한잔하러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ㅎㅎㅎ



산본역 중심상가에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친구나 지인과 가볼만한 술집,

분위기 있는 와인 한잔을 하고 싶다면


와인싸롱 뱅뱅으로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반응형
반응형

군포 산본역 막회 맛집



구룡포 막회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는

괜찮은 횟집들이 여럿있죠.


그 중에서 막회로 유명한

구룡포 막회 산본점을 찾아가봤습니다.




구룡포 막회 산본점의 위치.


맘스터치 건물 맞은편,

노랑통닭 옆건물 1층이라

찾기 쉽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자리도 꽤 많은편이었는데,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만석.

기다렸다가 그냥 되돌아가시는 분도 있고,

포장만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막회의 뜻이 그냥 막 썰은 회, 마구잡이 회

그런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또 하나 좋은거 잘 배웁니다 ㅎㅎㅎ




구룡포 막회의 메뉴판.


인원이 꽤 모인 자리라

막회 大사이즈, 백고동 숙회, 

회덮밥, 서더리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구룡포 막회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네요.


추천하는 방법으로 먹어보고,

그 이후에는 개인 기호에 따라 

맛있게 먹으면 될듯 합니다.




막회 大사이즈.


회를 두껍게 썰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회 자체도 싱싱하고

먹는 방법 그대로 야채+초장에 잘 비벼서

먹으니 더욱 꿀맛이더군요.


야채 추가로 요청하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바로바로

주신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비스 소면.


같이 섞어 먹으니 살짝 물회느낌도 나더라고요.

서비스다보니 양이 조금 적은게 아쉽.




무료 꽁치.


가시가 조금 많은게 흠이지만

잘 구워진 살코기 맛이 좋았습니다.




백고동 숙회.


골뱅이를 백고동이라고도 부른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신선하고 큼지막한 백고동과

야채+소면을 함께 비벼먹으니 JMT.


특히 백고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많이 먹어본 통조림 골뱅이와는

완전 다른 맛.




배가 많이 고프다는 친구가 시킨 회덮밥.


옆에서 한입 뺏어먹어 봤습니다.


막회처럼 회를 두툼하게 썰어서

역시나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양도 꽤 많아서 든든하게 먹기에

딱 좋아보였습니다.




서더리 매운탕.


진한 국물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소주 안주로 좋은 메뉴.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매일 아침 배송되는 횟감만 딱 판매하고

재료가 떨어지면 저렇게

"Sold Out"표시를 하고

손님을 더 안 받더군요.


어쩐지 대기하시던 손님분들이

그냥 나가시는거 보고 살짝 의아했었는데

입구에 안내판을 붙이고, 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서 그런거였네요.


신선한 재료만 판매하고 딱 정리하는게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맛있는 음식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군포 산본에서 맛있는 회를 드시고 싶다면

구룡포 막회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구글맵에서는 "구룡포 막회 산본점"이 등록되어 있지않아

건물 위치만 표시해놨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 용산 아이파크몰 ] 

미국 가정식 맛집



샤이 바나(SHY BANA)




미국 가정식 음식으로 유명한 

샤이 바나(SHY BANA).


용산 아이파크몰 테이스트 파크 구역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파크몰에서 쇼핑을 하시거나

바로 옆 CGV에서 영화관람, 데이트하고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샤이 바나 용산아이파크몰의 위치.


영업시간은

11:00~21:30 까지라고 합니다.




식당 내부엔 미국의 주요 랜드마크 사진과

옛날 느낌 물씬 나는 포스터들이 걸려있네요.





샤이 바나 메뉴판.

세트 메뉴도 있네요.








메뉴판에 그림이 있으니 좀 더 편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번호.


메뉴를 선택한 뒤, 직접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메뉴와 테이블 번호를 얘기해야 합니다.




셀프 존.


물과 휴지,물티슈, 포크 등이 있네요.




3번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치즈러버 스파게티.


느끼하지만 계속 포크가 향하게 되는 

오묘한 맛이 있네요.

치즈 특유의 짭조롬한 맛도 키포인트.




밋로프.


큼지막한 고기를 썰어서

 토마토 소스에 찍어먹으니 JMT.

부드러운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먹어도 맛있네요.




짭쪼롬하고 느끼한 음식엔 역시 맥주!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시원한 맛 덕분에 

음식을 더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적은 양에, 조금 비싼 가격이 아쉽지만


데이트, 쇼핑, CGV 영화관람등으로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신다면


미국 가정식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샤이 바나(SHY BANA)를 한번쯤은

가보시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 군포 산본 밀크티 전문점 ]



차얌(Chayam)





친구에게서 산본역 중심상가

새로운 밀크티 전문점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때마침 근처를 지나고 있는 길이어서

구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보라색 간판 & 인테리어.


차얌(Chayam)

처음 보는 이름의 가게네요.



아직 맵검색에 가게가 뜨지 않아서

지도위치 설정을 해놨습니다.


중심상가 우마이스시,틈새라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얌(Chayam)의 메뉴판.


가장 눈에 띄는게 가격이네요.

900원 짜리 밀크티라니 ㅎㄷㄷ


밀크티와 커피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인 카페네요.




주문을 하려고 보니 자동주문기계로 하는거더군요.


불편한것 같으면서도 편한 기계.....





가장 기본메뉴인

차얌 밀크티초코 밀크티를 주문해봤습니다.


자동기계메뉴에 보니 대만식 샌드위치도 판매하네요 ㅎㅎㅎ




사이즈와 종류, 당도선택, 

펄추가, 토핑선택까지

디테일하게 메뉴 주문이 가능하네요


참고로 동전만 있어서

자동주문기계를 이용하실 수 없는 분들은

직원분께 직접 얘기하면 따로 결제하실 수 있습니당.





메뉴판이 여기저기 있네용 ㅎㅎㅎ





차얌이 CHINA는 이유.......


밀크티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1번 정독했습니다ㄷㄷㄷ




차얌 밀크티.


M사이즈 900원의 놀라운 가격.

기분상 다른 밀크티보다 살짝 밍밍한? 느낌이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만족합니다. 가성비 굿!




초코 밀크티.


진한 초코맛이 추가되어서 그런지

그냥 밀크티보다 훨씬 맛있게 마셨습니다.

초코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제 입맛에 딱 맞네요.

차얌에 온다면 계속 초코 밀크티만 

테이크아웃으로 살듯합니다.




가성비 좋은 밀크티 전문점이

산본에 생겨서 참 좋네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밀크티 한잔

자주 즐겨야겠습니당.




※구글맵에도 차얌 등록이 안되어있어

건물위치를 찍어두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평창 송어회 맛집



운두령




강원도 평창송어회로 유명하단 걸

얼마전에 알게 되었네요.


지인 추천과 인터넷 검색으로 

평창의 송어회 맛집으로 유명한 

운두령을 가봤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속사IC에서

구불구불한 시골길로 약 20분 정도 가면

운두령 식당이 나옵니다.


중간에 이승복 기념관이 있던데

지나가는 길에 슬쩍보니

탱크랑 비행기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했네요 ㅎㅎㅎ





운두령 식당의 모습.

기와집으로 된 건물이 인상적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꽤 규모가 큰 편입니다.

화장실은 옆쪽에 건물이 따로 있네요.





운두령의 메뉴.


송어회와 송어구이만 있네요.

송어회 반접시도 파는데

추가시에만 주문가능이라고 합니다.





운두령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 18시 30분.

설 전날/설날,추석전날/추석날은 휴무네요.


송어회 한접시가 2인분 정도고,

매운탕도 포함한 가격입니다.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송어회.

연어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더 붉고 맛도 쫄깃하네요.


그냥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야채와 콩가루,들기름에 비벼서

비빔밥같이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맛있네요!





송어구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코기가 맛있네요.

하지만 다소 양이 적은게 아쉬웠습니다.




송어회 주문시 나오는 매운탕.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곁들인 반찬과 함께 밥 먹기 좋은 메뉴였네요.




송어회와 송어구이가 참 맛있고

주변 경관도 좋아서 

평창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한번 쯤은 와보시면 좋은 곳 같습니다.


다만, 조금 비싼 가격과

적은 양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강릉 꼬막비빔밥 / 한우타다끼 맛집




콩새야




주말에 강원도 여행을 하며

강릉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꼬막비빔밥한우타다끼로 유명하다는

콩새야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늦은 시간에 출발해

거의 밤 11시 다되서 도착했는데도

아직 영업중이더군요.




콩새야의 입구.


늦은 밤이었지만 손님들이 꽤 있었고,

계속 들어오시는거 보니

유명한 곳이 맞긴 맞는듯 했습니다.




콩새야


평일 17:00 ~ 01:00

토요일 15:00 ~ 24:00

일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콩새야의 메뉴.


우선 가장 유명하다는

꼬막무침+비빔밥과

한우타다끼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들...

맛이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콩나물국이 시원해서 몇번 더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계속 리필해주시더라고요.





꼬막무침 + 비빔밥.


2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신선한 꼬막무침과 양념이 잘 어우러진 비빔밥을

함께 먹으니 꿀맛이네요.





한우타다끼.


곁들여진 야채를 타다끼에 함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더군요.

그냥 먹어도 좋고, 술 한잔하며 먹으면 더욱 좋은 맛.




간단하게 먹고 가려다가

아예 제대로 식사를 하려고

닭 짬뽕도 주문했습니다.


진한 짬뽕 국물에 닭고기와 우동 사리가 들어가있네요.


꽤 매운편이라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은 패스하시길...


제 입맛엔 잘 맞아서 후루룩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한우양념육회.


영롱한 빛깔의 육회에 고소한 노른자와

야채들을 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네요!


술안주로 먹기 딱 좋은 메뉴!




맛있는 음식들을 잘 먹고

콩새야를 추천해준 강릉 지인에게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연락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강릉으로 여행가시거나

방문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콩새야에 가셔서 맛있는 음식들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도쿄 여행[DAY 1] 




나리타 공항 / 료고쿠 역






○인천 공항


금요일 15시 40분, 이스타 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 국제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으로 떠납니다.




출발할 땐 7.4kg. 올때는 과연.......


참고로, 이스타 항공의 무료 수하물 기준은

15kg입니다. 




발권 완료.

아마 여행할 때 이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진짜 어디론가 떠난다는 느낌이 딱! 오는 시점 ㅎㅎㅎ




출발 준비하느 이스타 항공 비행기와

그 뒤로 지나가는 대한 항공 비행기.


역시 체급 차이가 한 눈에 보이네요 ㄷㄷㄷ





15시 40분에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약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거쳐

도쿄 나리타에 도착합니다.




○나리타 공항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 + 짐을 찾고 난 뒤,



스이카(Suica) 카드를 샀습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 같은 카드로,


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East)에서

운영하는 지하철과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요기서!

( https://www.jreast.co.jp/kr/pass/suica.html?src=gnavi )



나리타 공항에선



다음 장소로 찾아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탑승했습니다.


첫 날 숙소를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료고쿠 역 인근에 잡았기 때문에


게이세이 액세스 특급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한 뒤,

료고쿠 역까지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역.

스크린 도어가 없으니 왠지 어색하네요.


게이세이 노선 관련 자세한 정보는

( http://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raffic/express.php )






아사쿠사까지의 노선과 요금표.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나리타 공항→아사쿠사→료고쿠 역에 도착했습니다.




○료고쿠 역



21시 쯤 도착한 료고쿠 역.

일단 숙소에 짐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Smile Home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료고쿠 역에서 맥도날드 방향으로 길을 건넌 뒤,

바로 뒷 골목에서 Smile Home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

예약이 완료되면 문의 비밀 번호를 알려주니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2인실 내부.

조금은 작은 구조긴 하지만

어차피 하루만 자고 다른 곳으로 갈거라 괜찮았습니다.


침구류도 깔끔한 편이었고,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 거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료고쿠 역 쪽으로 나왔습니다.





라멘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히다카야(Hidakaya,日高屋)로 들어갔습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에 맛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짠 맛이 강한듯 했습니다.


라멘과 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잔을 하며

첫 날 여행 마무리.












반응형

'도쿄 여행(2017.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여행[DAY 2-1] 마리오 카트 타기  (0) 2019.05.29
반응형

대만 여행[DAY 5] 



잉거 도자기 마을

 / 싼샤 라오지에





○타이베이에서 잉거 가는 법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 뒤 짐을 맡기고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잉거 도자기 마을과 싼샤 라오지에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잉거를 가려면

타이베이 메인역/ 또는 원화역에서

기차 노선을 타면 됩니다.


저는 숙소 바로 옆이 원화(Wanhua)역이라

원화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 티켓.


매표소에서 잉거(Yingge)역을 얘기하시거나,

판매기에서 버튼을 누르셔서 사셔도 됩니다.

이지카드도 가능.


원화역에서

Miaoli 행 방향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6정거장,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편도 요금은 26TWD.

대략 1,000원 남짓 하네요.





타이베이 지하철엔 스크린 도어가 다 있는데,

기차역엔 스크린 도어가 없네요.


바닥에 동그란 조명이 빨갛게 바뀌면

열차가 도착한다는 신호...신기했네요.





잉거역으로 가는 기차 내부.

말은 기차인데 생긴건 지하철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25분 정도 달려서 잉거 역 도착.


다시 보니

기차 안에 화장실도 있군요 ㅎㅎㅎ





잉거 역에서 도자기 마을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기차 역 앞길로 쭉 걸어가시다가

큰 길가에서 살짝 언덕을 올라가시면 나옵니다.


중간마다 안내판이 있으니

길 찾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잉거 도자기 마을







잉거 도자기 마을.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문 연곳도 많지 않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문 연 상점부터 천천히 구경...

다양한 모양,가격대의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물고기가 들어가 있는 술잔.

색깔별로 기념품으로 몇 개 샀습니다.





1시간 정도

잉거 도자기 마을을 둘러봤습니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소소한 구경거리가 많고,

기념품으로 살만한 상품들이 많은 곳이네요.








○싼샤 라오지에


잉거에서 싼샤까지는

우버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보통 관광객들도

택시 또는 우버로 많이 이동한다고 하더군요.


대략 15분 남짓 걸리고,

5,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왔습니다.




싼샤 라오지에 도착.


붉은 벽돌로 된 건물 사이로 난 길을 

천천히 걸으며 산책+구경.


사람이 별로 없어서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좋았지만

너무 조용하다 싶은 느낌......













싼샤의 명물이라는 소뿔빵.

소뿔 모양의 빵인데

여러가지 다양한 맛을 판매합니다.





초코빵을 먹어봤는데 존맛.

싼샤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평화로운 시골 느낌이 아는 싼샤 라오지에.


바로 옆에는 전통 시장도 있어서

거기까지 구경해도 좋을듯 합니다.



복잡하고 사람 많은 타이베이에서 벗어나

조금은 한가하기까지한


잉거, 싼샤를 여행하는 것도

타이베이 근교 여행코스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1시간 정도 싼샤를 구경한 뒤,

다시 우버를 타고 잉거역으로 돌아와서

타이베이행 기차를 탔습니다.


짐을 찾고 공항으로 돌아가며

4박5일간의 대만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