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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모터쇼






2019 서울 모터쇼를 다녀왔습니다.

모터쇼를 구경하는 건 처음이라 기대되더군요.






2019 서울 모터쇼는

2019년 3월29일~4월7일 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네요.


관람 시간은

10:00~19:00







입장권 구입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 입구.


바깥에서만 봐도 사람이 꽤 많겠구나 싶었는데

안으로 입장하니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차 구경인지 사람 구경인지 싶을 정도로...


그래도 멋진 자동차를 구경한다는 건 언제나 기분 좋네요 ㅎㅎ




모터쇼는 크게

제1전시장, 제2전시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1전시장에는

기아,쉐보레,르노,도요타,벤츠,쌍용 자동차 등등


제2전시장에는

현대,BMW,미니,혼다 자동차 등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테슬라도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었네요.








시승은 할 수 없었지만

모양도 상당히 인상적이고

안내하시는 분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 타보고 싶어지는 전기차........


청담동이나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 가면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니

나중에 한번 시승을 꼭 해보고 싶네요.





사람이 가장 몰려있던 벤츠 부스.





제대로 구경하고 타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시 벤츠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건가....




벤츠의 컨셉카.


SF영화에서나 봤을법한 모습.


당연히 시제품으로 나오긴 어렵겠지만

이런 차가 길에 돌아다니고 있다면

정말 멋질 것 같네요..






르노(RENAULT) 부스.

처음엔 진짜 푸드카여서 뭐 파는 줄ㅎㅎㅎ








아이스크림 트럭이 왠지 귀여워서 한컷....





친숙한 SM6 차량...

보라색? 자주색 빛깔의 차 색깔이 인상적이었는데

요 색깔이 유행인지

다른 자동차도 이 색깔이 많더라고요.


차알못이라.......ㅋㅋ











몇 장만 찍고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계속 여러가지 포즈 취해주시던 모델님...감사합니다 ㅎㅎㅎ






줄 서서 입장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던 마세라티(Maserati) 부스.







악세사리 종류도 많고 이쁘길래

넋 놓고 구경...........






고급져보이는 느낌의 색깔과 모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차입니다. ㅎㅎㅎ












시트로엥(CITROEN) 부스.


무대가 계속 빙글빙글 돌아서

계속 움직이면서 포즈 취하시는 모델님.










그냥 멋짐 그 자체

포르쉐(PORSCHE) 부스.







멀리서 구경만 했는데도 좋았네요.

언젠간 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다음 장소로........











재규어,레인지 로버 등 다른 부스 이곳저곳을 구경한 뒤....








쌍용자동차 부스.

색상이 인상적인 티볼리.



제1전시장 한 바퀴를 돌아본 후

제2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제2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니

혼다, 렉서스, 닛산 등

일본 자동차들이 많네요.


제1전시장보다는 많이 한산한 느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차의 소나타 터보.








제2전시장에서 가장 사람이 많던

제네시스(GENESIS) & 현대차 부스.


특히 제네시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해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체험존이 있던것도 인상적이었네요.





가장 인기있는 부스 중 하나인 

미니(Mini).


여긴 남자모델 분들도 계시더군요.















모양도 이쁘고 실내도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차.


돈만 많으면 꼭 한대 사고싶은 차....

과연..........ㅠㅠ






멋진 BMW의 컨셉카.





어디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전시장에서 가장 큰 무대에 있던

BMW차와 모델...


BMW 부스를 끝으로

모터쇼 관람을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모터쇼를 구경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관람하는 것도 놀랍고,

수 많은 차들의 멋진 모습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참 좋네요.


모델 형,누나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속 포즈 취하고 카메라 보시는거 힘드실텐데

인상 한번 안쓰고 열중하시는게 대단......


가족 나들이, 또는 데이트 코스로도 

어울리는 전시회였습니다.



올해 모터쇼는 이제 끝이지만, 

내년 모터쇼, 혹은 또 다른 모터쇼 행사가 있으면

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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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DAY 1-2] 



대만 자동 출입국 심사 신청 방법




지난 2018년 6월 부터

우리나라 여권으로 대만 모든 국제공항을 

자동 출입국 심사로 통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동 출입국 심사를 하게 되면

공항에서 심사를 받기 위한 대기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데요.


이번 여행 준비를 하며 알게 되어

직접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 참조

(http://www.ses.go.kr/ses/EgtInfoR.ses)





○대만 자동 출입국 심사 신청 방법



1.대만 입국 신청서 온라인 작성


대만으로 출발하시기전에 무조건!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입국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oa1.immigration.gov.tw/nia_acard/acardAddAction.action



접속하시면

한자와 영어로만 작성되어 있는데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ㅎ


아래에 위치한 작성표를

다음과 같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작성을 하신 뒤,

"Confirm" 을 누르시면 등록 완료.


이제 마음편히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가시면 됩니다.




2.대만 공항 도착 후 e-Gate 신청


대만 공항에 도착하시면

남들 따라서 일반 입국 심사장 줄 서지마시고

먼저 e-Gate 심사를 신청하는 곳으로 가셔야합니다.


(저는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갔기 때문에

그 곳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신 뒤,

심사장으로 쭉쭉 걸어가시면

일반 입국 심사장에 사람들이 줄을 쭉 선 모습이 보이실겁니다.


그냥 계속 앞쪽으로 더 몇걸음 가시면





e-Gate안내판 및 사무소가 보입니다.


여기로 가셔서 여권을 보여주시고 지문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따로 얘기할 필요 없이 한국 여권을 보여주면

직원들이 알아서 자동 출입국 신청인 줄 알고 해줍니다.)


절차가 완료되었으면

다시 입국 심사장 쪽으로 이동하셔서

외국인(foreigner) 줄에 서지 마시고!


e-Gate라고 써있는 줄로 이동하셔서

간단하게 여권 스캔, 지문 인식만 하시고

심사장을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일반 심사장에서 줄 서는 것보다

몇 배는 빠르게 나올 수 있으니 매우 편하더군요.



단, 주의하실 점은!!!



e-Gate 등록센터 운영시간 이전에 도착하시는 분만

등록하셔서 이용이 가능하시다는거!


대만에 늦은 저녁,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은 공항에서 등록을 하실 수 없으니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셨어도

자동 출입국 심사를 이용하실 수 없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한번 등록하시면

대만 입출국시 자동 출입국 심사를 계속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입국 신청서는 입국하실 때마다 작성하셔야 합니다.)





대만 여행하시는 분들은

자동 출입국 심사를 꼭 등록하셔서


공항에서의 입/출국 시간을 단축하시고,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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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DAY 1-1]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 

장기주차장 이용법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4박5일 간의 대만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가는 거라 

제2터미널로 가게 되었는데,

제2터미널은 처음 가는거라 왠지 기대되더군요.


차를 주차하기 위해 장기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터미널과 좀 떨어진 야외에 장기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주차시킨 뒤, 순환버스를 이용해서 

터미널로 들어가야 하는데

살짝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parfeeinf/parfeeinf.do )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의 1일 요금9,000원.

여러명이 함께 간다면 공항버스보다 저렴하네요.




네이버에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이라고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주차가능 대수 여부를 알려주네요.

(다음은 검색하니 안나오는.....ㅠㅠ)






제2터미널 순환버스 탑승장B.

이른 아침이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카카오T 어플로도 주차요금 결제가

가능하다는 광고판이 있네요.


저는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기간이라 

할인 쿠폰을 받았는데,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세요.





공황 순환버스 시간표.


첫 정류장인 장기 탑승장B에서 타서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탑승장 A,C에서도 많이 타셔서

탑승장C에서 터미널갈때는 만원버스 였네요.





순환버스 노선도

터미널별 이용항공사 안내도.


제2터미널엔

대한항공,에어프랑스,KLM,델타항공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항공사들도 많이 들어와있네요.


혹시나 터미널을 착각하셔서 잘못 들어오셨거나, 

기타 사유로 터미널을 이동하시는 분들을 위한

순환버스 정보도 있네요.




제2터미널 내부.


아침 시간에도 사람이 꽤 많은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1터미널에 비하면 널널한 편이네요.


수화물 체크 및 출국 심사(자동출입국 심사 포함)가

제1터미널과 비교했을 때

시간이 반 이상 단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빨리 출국장까지 들어와서 깜작 놀랐네요.

앞으론 제2터미널만을 이용해 

여행하고 싶어졌습니다.





제2터미널 출국장.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양쪽의 면세점,가게들도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많고,

전원 코드 등도 많아서 편하네요.





제1터미널도 넓고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제2터미널은 더 나아보였습니다.

역시 새 건물이 좋네요 ㅎㅎㅎ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터미널 이곳저곳을 구경.......


제2터미널의 쾌적함 덕분에

더욱 기분 좋은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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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이마트 가성비 좋은 음식점



달려라팬










의왕시 서해그랑블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이마트.


이마트 입구 바로 맞은편에

"달려라팬"이란 음식점을 가봤습니다.




이마트 매장 들어가는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건물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고 공간도 꽤 넓네요.





깔끔한 메뉴판.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애매한거 보단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과 비교해보면 

가성비있다고 생각드는 편.


직화함박플레이트갈비로제파스타가 Best라니

그 2개를 주문해봤습니다.





갈비로제파스타.


담백한 느낌의 로제파스타에 갈비가 들어간 음식.

플레이팅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양이 살짝 적었다는거....

많이 먹는편이라 그런가 ㅠㅠ





직화함박스테이크.


직화향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와

샐러드, 감자튀김, 계란후라이 + 밥의 조화.


8,400원이란 가격에 이정도의 음식이 나온다니

훌륭하네요.


다양한 음식을 먹는 재미와 많은 양, 괜찮은 맛까지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의왕 서해 그랑블 아파트 내에는

이마트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 마트, 삐에로 쇼핑 등의 매장이 있어


쇼핑 뿐만 아니라,

가족 나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인거 같네요.



나들이 가셨을 때,

가성비 좋은 음식점인

"달려라팬"도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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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익선동 핫플레이스



만홧가게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익선동.


익선동에서도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만홧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만홧가게의 입구.


좁은 길목에 위치한 곳이니

잘 찾아오시면 됩니다.

(지도는 블로그글 하단에 있어요~)




시크한 얼굴로

방문을 환영하는 심슨.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심슨 관련 상품들.

심슨 팬분들이라면 더욱 좋아하실만하겠네요.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기도 좋아요ㅎㅎㅎ





더프 맥주잔심슨 도넛이 가장 눈에 띄네요.





라면 조리기와 맥주 기계.

맥주 기계에도 시크한 심슨 얼굴이 붙어있네요.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만화보는 장소.


만홧가게

처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음식메뉴를 주문하신 뒤,

나가실때 계산하시면 됩니다.


기본 10분에 500원 자리 요금도 있어요.(1인 기준)

주말엔 1000원.


사람이 많았는데

운 좋게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자리를 잡고 구경을 했습니다.








만화책이 있는 책장들.


보통의 만화카페 만큼 책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이 꽤 있습니다.





만화보는 곳에 붙은 안내 그림(?).

저 메뉴 외에도 더 많은 메뉴들이 적힌

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더프 맥주 2잔과

마지 포테이토를 주문했습니다.





더프 맥주는 에일 맥주인듯 한데

좀 밍밍하고 뭔가 많이 부족한 맛......

맥주를 드시고 싶으시면 

그냥 다른 맥주 드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마지 포테이토

감자 튀김에 맛있는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괜찮았네요.




심슨 가족 관련 만화책도 꽤 많이 있습니다.

(영어주의)














영알못이지만

천천히 넘기면서 읽어봐도 잼나네요.

심슨 팬분들은 정말 좋아하실듯.













서울의 데이트, 핫플레이스인 종로 익선동을

구경하시면서


만화책을 읽으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만홧가게를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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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수제맥주 맛집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




서울 광화문에서 수제맥주 맛집으로 유명한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을 방문했습니다.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


광화문역 5번 출구, 청계광장에서

도보로 1~2분이면 도착합니다.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 입구.


눈에 띄는 싸인과 안내판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그래피티로 가득한 양쪽 벽면과

비디오 아트 조형물이 인상적.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로 들어가는 문.


오른쪽엔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테이블이 있고,

왼쪽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맥주&안주 등 메뉴를 주문하는 곳.


메뉴를 주문한 뒤 선불로 결제하고,

다시 직접 나온 메뉴를 들고 테이블로 돌아가는 시스템.





내부 공간이 꽤나 넓어서 쾌적한 분위기네요.


주로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인데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휑~하기 까지한 모습.


덕분에 사진 찍기는 좋았습니다 ㅎㅎㅎ





한쪽엔 오락기도 설치되어 있네요.

해볼걸...이제와서 후회됨 ㅎㅎㅎ





넓은 테이블 자리.

사진 찍고 얼마 후에 몇 분이 오셔서 자리잡으시더군요.


남산 타워를 껴안고 있는

이상한 캐릭터(?) 그림도 인상적.





더 부스의 굿즈(?)를 파는 장소도 있네요.

이것저것 많이 있네...........





비디오 아트 조형물.

디제잉 기계가 있는거보니 공연도 하는건가...





더 부스의 메뉴판.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들.


설명이 상세하게 잘 기재되어 있어서

맥주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주 목록.


종류가 많지 않은게

오히려 깔끔하고 좋아 보이네요.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한 뒤,

진동벨을 받고 기다립니다............






5번 술례자.


깔끔한 흑맥주 맛.


흑맥주의 대명사인

기네스와 코젤 다크를 적절히 혼합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6번 유레카서울 아이다호7.

(왜 이렇게 이름이 길어)


부드럽고 은은한 과일향이 나는 맥주.

너무 쓰거나 쎈 과일향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딱 좋아하실만한 맥주네요.





1번 봄비Ale.


가벼운 에일 맛인데 끝에 살짝 꿀 향/맛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조금 달달하게까지 느껴지는 맥주.





7번 골드 러쉬.


라거와 에일,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설명이 되어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에일맛이 더 강하게 나더군요.





이건 치즈 피자.





페페로니 피자.


역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 피자!

치즈가루와 소스를 뿌려먹으니 더 JMTGR!!!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맛있고 수제맥주를 드시고 싶은 분은

더부스 광화문점 (The Booth Gwanghwamun)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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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6] 


시먼 마라훠궈

(馬辣頂級麻辣鴛鴦火鍋-西門店)




대만으로 여행가는 관광객이면

한번 이상 꼭 간다는 마라훠궈.


시먼 마라훠궈 집은

시먼역 6번출구에서 나와

큰 길가로 쭉 걸어가시다가


뉴 발란스(New Balance) 매장에서 우회전 하셔서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지점이 여러곳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 간판이 보이면 도착.


마라훠궈는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예약이 필수라

저는 택시 기사님께 부탁해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싶다면

전화 예약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으니

숙소 직원 또는 택시 이용시 

부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한층 더 올라간 3층 자리를 주더군요.


먹고 나올때 쯤 보니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던데

역시 예약을 하고 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마라훠궈

현금만 받으며, 2시간 이용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1시간 지나고 나서부턴

거의 15분 간격으로

몇 분 남았다고 직원이 계속 알려주더군요.





마라훠궈 메뉴판.

앞면에 와이파이 정보가 있었네요.

지금 처음 본게 함정...........





메인 페이지.

선택할 수 있는 육수 종류와

고기 종류가 적혀 있습니다.


육수는 주기적으로 직원이 와서 리필해주고,

고기는 벨 누르고 얘기하면 계속 줍니다.

고기 리필시간은 살짝 걸리는 편이니

미리 주문하시는게 좋습니다.





메뉴판 뒷면.


런치(11:30~16:00)는 545NT,

저녁(16:00~04:00)는 635NT,

주말&휴일(11:30~04:00)은 635NT.


어린이는 50% 할인.


기타 내용이

한글로도 잘 적혀있습니다.







미국산 소목심과 뉴질랜드산 채끝을 시켰습니다.

말할 필요 없이 JMT........





셀프바에서 음식을 가득 담아온 뒤,

훠궈에 투하.........


1시간 열심히 먹고,

1시간 후식을 먹는 비장한 계획...






마라훠궈가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


바로,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 라는 것!


아이스크림 몇번 퍼 먹으면

식사값 이상 뽑을 수 있네요 ㅎㅎㅎ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워낙 비싸니....


저도 3~4번은 먹은 것 같습니다.





마라훠궈에 입장하면

모든게 다 무료더군요.


콜라,사이다 등의 캔음료도 무료.

타이완 생맥주도 무료.

기타 등등.......도 무료!






대만 여행가시면

마라훠궈 꼭 가셔서

맛있는 음식들을 배불리 꼭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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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 맛집[1


아리주방(阿理廚坊)




흔히 한국 관광객에게 "예스진지" 라 불리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4곳은


타이페이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여행가는 곳이죠.


그중에서 지우펀 지역의 맛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우펀은 좁은 길목에 언덕이 많아서

원하는 장소를 찾기에 쉽지 않은 곳입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아리주방(阿理廚坊) 또한

초행길인 분들에겐 찾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우선 지우펀의 입구로 들어가서

쭈우~~~욱 앞으로만 향합니다.


관광객이 워낙 많은 곳이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 따라서만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은 살짝 커브길도 있고, 언덕길도 있는데

일단 사람많은 방향으로 쭉쭉 가세요.


느린 걸음으로 대략 7~8분 정도?

지나면............




지우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가시는건 아닙니다.)


길을 계속가다보면 정면에

저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얼핏 보입니다.


'여기까지 오는게 맞긴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딱 멈추세요.


그러면...




지도에 보이는 빨간 별표시까지 오신 겁니다.


이곳이 큰길과 작은길이 교차하는 4거리 쯤 되는데,

작은 길은 언덕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계단입니다.


4거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유명한 

찻집+홍등 거리가 나옵니다.



4거리에서 윗쪽으로

계단을 10개 정도만 올라가시면.........




식당 "아리주방"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간판이 보이고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건물의 1층은 고양이 카페(?)이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저녁8시30분 이네요.





깔끔한 식당 내부.


식당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더욱 좋아보였습니다.






식당밖의 풍경.


여기저기 좀 가리는 곳이 있긴 하지만

지우펀 인근의 풍경이 잘 보입니다.




주문지엔 온통 한문이지만,

메뉴판엔 한글도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에서 찾은 메뉴를 주문지에서 찾기 힘드시면,

직원을 불러서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알아서 체크해주십니다.





마파두부.


밥도둑 인정.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살짝 떠먹는것도 괜찮았지만,

역시 밥에 슥슥 비벼먹으니 JMT.

정신 놓고 먹었으면 밥 몇번 더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뻔했네요.





매콤한 땅콩과 닭고기.


매콤한 소스를 입힌 닭고기 요리.

부드러워서 씹기도 좋았고, 야채랑도 잘 어울리네요.

볶은 땅콩도 같이 먹으니

살짝 미국 쿵파오 치킨 느낌도 납니다.





공심채.


느끼한 중국음식을 먹을 때 꼭 필요한 반찬.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해먹고 싶네요.





계란새우부침.


계란전에 새우를 추가해 넣어 만든 음식.

익숙한 맛인데도 여행와서 그런가

더 맛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계란 후라이, 계란전 할때

야채와 새우를 넣고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네요.




중국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게 하나 더 있죠.

바로 맥주!


타이완 맥주는 거의 매 끼니때마다 먹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맥주보다 훨씬 낫네요 ㅎㅎㅎ






지우펀 여행을 하시면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하게 되신다면


길거리 음식을 맛보시는 것도 좋지만

이 곳 "아리주방"에서 한 끼 드시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데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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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5] 


삼형매빙수

(三兄妹雪花冰)




대만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망고 빙수!


검색 결과, 가장 맛있어 보이고 추천이 많았던

삼형매빙수 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시먼딩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찾는 법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시먼역 6번 출구에서

큰 길따라 위로 쭉 올라가다가

"모스버거"간판이 보이면 바로 좌회전 길로 들어가거나,


6번 출구 사이길로 들어가셔서

직진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길에서 이 꼬마 녀석(?) 간판과 三兄妹라고 쓰여진 

간판을 발견하시면 도착 완료.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 많은 종류의

빙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





한쪽 벽에는 친절하게 한글로 적힌 메뉴도 있습니다.


이 집 주력 메뉴이거나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인듯 합니다.





고민 끝에 망고 빙수초코 빙수를 선택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아저씨께서

얼음기계로 빙수를 빙빙~돌리며 만드시더군요.


형제(?)로 추정되는 직원들이

토핑과 서빙, 다른 손님들을 맞이해줍니다.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빙수집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한국인이더군요......





망고 빙수.


머리가 띵~ 할정도로 시원한 맛이네요.


망고와 아이스크림의 조화도 좋고, 양도 많습니다.


4명이서 1개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초코 빙수.


초코 아이스크림과 초코 시럽,

그리고 바나나가 토핑으로 나옵니다.


왜 초코와 바나나는 궁합이 잘 맞을까요?


망고 빙수 먹으러 왔다가

초코 빙수에 더 반했네요.


달달한 빙수를 먹고 더 기운내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대만 타이페이를 여행하시면서


꼭 한번, 또는 그 이상 맛 봐야할 음식인 망고 빙수!


시먼딩을 구경하신다면,

삼형매빙수 가게에서 맛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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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맛집[4] 


또우장+요우띠아오 맛집


原西園橋下燒餅油條






대만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는

또우장과 요우띠아오.


카페와 각종 블로그 검색을 통해

타이페이에서 유명한 맛집을 찾아서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용산사에서 도보로 3분,


기차역인 완화역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시저 메트로 호텔(Caesar Metro Hotel)에서도

도보로 3분 이내로 걸립니다.





식당을 찾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구글맵 등으로 식당 근처까지 가셔서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천막길게 줄 선 사람들이 보이면


아 도착했구나....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 6시30분~ 오전 11시까지 문을 여는 식당.

아침 7시쯤 갔는데 벌써 줄이 엄청 기네요.


저 빼고는 다 현지인분들이셨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흘끗 쳐다본 식당 안쪽.


안쪽엔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꽤 많더군요.


근데 주로 대부분은

저처럼 테이크 아웃으로 많이 사가셨습니다.


한쪽에서 할아버지가

빵을 굽고 계시고,


딸? 손녀? 쯤 되보이는 분들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기름에 빵을 튀기고 계시더군요.






식당에 붙어 있는 메뉴판.


한문을 잘 모르지만

일단 또우장요우띠아오를 주문하기로 했고,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음식,

식당안에서 드시는 분들 중

맛있어 보이는 음식 손으로 가리키며 

주문을 했습니다.





식당 앞에서 주문을 받고, 음식도 만드시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신 할머니.

이곳 식당의 대장쯤 되는 느낌......


주문 받으실때 관광객인걸 딱 아시고

천천히 주문도 받아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십니다.

(무슨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퐌탄.


주먹밥 안에 요우띠아오와 짭조름한 후레이크가 

들어간 음식입니다.


딱 하나만 샀는데 더 살걸...하고 후회된 음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침에 가볍게 먹으려다 이거 먹고

더 배고파 지는 느낌 ㅎㅎㅎ


(메뉴판에서 왼쪽에서 2번째로 써있는 음식)





샤오빙요우띠아오.


밀가루빵에 요우띠아오를 싼 음식.


그냥 평범한 튀김빵(?) 느낌이구나 싶었는데

또우장에 찍어먹으니


뭔가 더 고소해진 맛에 식감도 좋아져서 

맛있었습니다.


(메뉴판에서 왼쪽에서 1번째로 써있는 음식)





샤오빙지아단.


밀가루빵 안에 계란+파로 만든 전을 넣어줍니다.

요건 한국에서 해먹는 전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메뉴판에서 왼쪽에서 4번째로 써있는 음식)




왼쪽이 또우장, 오른쪽이 르미지앙.


또우장은 밋밋한 우유? 두유? 느낌나더군요.

뜨겁게,차갑게 주문이 가능한데

뜨거운 걸 시켰습니다.


그냥 마셔도 나쁘지 않은 느낌.

요우띠아오를 찍어먹으니 더 맛있네요.


르미지앙은 베지밀? 아침햇살 음료? 같은 느낌.

요것도 뜨거운 거 주문해서 먹었는데

요건 시원한 걸로 먹었으면

더 맛있겠다 싶더군요.


(또우장은 왼쪽에서 9번째로 써있는 음식)

(르미지앙은 왼쪽에서 8번째로 써있는 음식)





대만 여행하면서

딱 한번 가본게 후회되는 곳이었습니다.


숙소랑 그리 멀지도 않았는데

좀 더 부지런하게 준비해서

또 가볼걸....


다음에 또 대만 여행을 하게 되면

재방문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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