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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동생이 강남역에서 하는

파충류 전시회에 가보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검색해보니


강남역 부띠끄 모나코 건물의

모나코 스페이스 전시관에서


"The Reptile Market"이란 행사가 

열린다는 걸 알고 찾아가봤습니다.





강남역 부띠끄 모나코 건물은

강남역 9번 출구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걸어서 약 30초 거리? 더군요.


건물 모양이 특이하게 생겨서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The Reptile Market"

더 렙타일 마켓의 안내 표지판.


오늘 하루만 하는 행사였네요.

1부/2부로 나눠지던데

정확히 왜 나눠지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부띠끄 모나코 건물의 지하1층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입장료는 무료!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지하 1층 전시관으로 내려가는 길.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모나코 스페이스(Monaco Space)

전시관이 바로 보입니다.


입구는 뭔가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ㅎㄷㄷㄷ


전시장 공간이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파충류에 대해

관심갖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파충류에 대해선 전혀 관심도 없었고

아는 바도 없던지라


잘 알고 있는 친척동생의 설명을 들으며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 

특히 도마뱀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게다가 적혀있는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그만 도마뱀인데 가격이 몇십만원...

더 크고 화려한건 훨씬 비쌀텐데

그런 친구들은 어느정도란 말이지.......




가장 많이 보였던 종류의 도마뱀.




뭔가 징그러운거 같으면서도 귀엽...

이런 매력에 도마뱀 키우는 분들이 많으신건가???





큰 함에 들어가 있는 도마뱀들도 많았지만,

이런 작은 플라스틱 상자안에 들어있는 애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론 뭔가 좀 불쌍해 보였습니다.

저런 작은 공간에 둬도 괜찮은건가...

도마뱀은 괜찮은건가요?

물어볼걸 그랬네요 ㅎㅎㅎ




좀 사이즈가 큰 녀석도 있고........




이녀석도 생각보다 큰 편..........




카멜레온도 보였습니다.

뭔가 귀찮은듯한 표정......




카멜레온 두 마리가 한 공간에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거의 움직이질 않던데 게으른건가...

아님 원래 그런건가 ㅎㅎㅎㅎ





카멜레온 친구들도

몸값이 장난 아니네요 ㅎㄷㄷㄷ


진짜 색깔이 변하는가 아닌가

궁금하긴 했는데


딱히 그런 시연 행사(?)는 없더군요.

아쉽........





꽤나 큰 친구 ㅎㄷㄷ

거의 강아지와 개의 사이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딱 봐도

좀 무서운데......


애완용으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파충류 외에도 다양한 관련 상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파충류 업계 시장이

꽤 큰것 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엄청나게 많은 거북이...


어렸을때 거북이를 키워본 적이 있는데

그땐 되게 귀여워보였는데


지금보니 살짝 무섭게 보이기도 하네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런 ㅠㅜ




큰 거북이 발견 ㅎㅎㅎ

오히려 거북이는 큰게 더 귀여워 보이네요.


나중에 한 마리 쯤 키워보고픈 느낌 ㅋㅋㅋ



30분 정도의 짧은 구경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를 구경하고,

파충류 시장이 생각보다 굉장히

인기있고 규모도 크다는걸 느꼈습니다.


좀 더 검색을 해보니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는 것 같은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음 행사때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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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역 중심상가 

잡어회 맛집




마시따 통영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에 위치한 횟집 마시따 통영.


산본에 사는 사람이라면 많이 알고 있는,

이른바 현지인 맛집이죠.


저 또한 자주 가는 곳인데


얼마전 친구들과 간 김에


 블로그에 올려볼까 해서

사진도 찍고 간단한 정보도 준비해봤습니다.







마시따 통영의 영업시간은


매일 17:00~02:00.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군포시청 길 건너

맞은편 건물 2층에 있기 때문에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 몰리는 시간에 가면

한참 기다려야 하거나,


재료가 떨어져서 맛있는 회를 못 먹을 수도 있으니

되도록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마시따 통영의 간판과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에 의자가 몇개 놓여져 있는데

대기 손님들이 기다리는 장소.


마시따 통영을 자주 오는 편인데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바로 들어간 것보다 몇 분, 또는 몇 십분 기다려서

들어간 적이 더 많았네요 ㄷㄷㄷ


2~3번 정도는 잡어회 재료 소진 때문에

그냥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과연 산본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다운 느낌...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며

선어회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쭉 읽었습니다.


저런 과정을 통해 먹는 거라 그런지

확실히 다른 횟집들보다

회가 더 쫄깃하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당 내부엔 대략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항상 테이블 가득 손님들로 꽉 차있는데

오늘도 만원....


들어가고 난 이후에 바깥을 보니

대기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뜬금 궁금해지는데

마시따 통영의

ㅅ 모양이 특이한 빨간색인데


물고기 모양 같기도 하고,

칼 같은 느낌도 들고...


대체 뭘까요???ㅎㅎㅎ




마시따 통영의 메뉴.


가장 유명한 메뉴인

자연산 잡어회를 주문했습니다.


추가 매운탕도 주문 완료.




기본 밑반찬 등장.


건새우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재미로

메인 메뉴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등장한 자연산 잡어회.


테이블에 올려놓자마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이건 어떤 회고..이건 어떤 회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고...


이런 정보를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일단 고개를 끄덕이며 머릿속으로 외웠다가

알콜과 함께 몇점 먹고 나면 까먹는게 함정.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회는 정말 싱싱하고 쫄깃해서

혀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딱 먹어보면 여기가 맛집이라고

알려질만 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조금 늦게 오면 재료 소진이라고 해서

잡어회를 못 먹게 되는 날도 있는데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렇다지만

못 먹고 돌아갈땐 허탈함까지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와서

바로 맛있는 잡어회를 먹게 되어

더욱 신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추가로 시킨 매운탕.

진한 국물에 재료도 풍성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라면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직접 육수 주전자를 들고 오셔서

알맞게 더 부어주시고

매운탕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도 열심히 해주셨네요.


간단히 먹으려던게

매운탕 국물을 먹자마자

알콜을 더 주문하게 되네요.



오늘은 자주 먹는 음식만 주문했는데

다음에 방문했을땐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블로그에 또 올리겠습니다.


산본 주민이시거나

군포 산본역 인근에서 식사를 하시게 될 경우


마시따 통영에 한번 꼭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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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카트 타기 전 준비사항


도쿄 여행을 준비하며 마리오카트,

카트를 타고 도쿄를 돌아보는 상품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와 무조건 이건 타보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마리오카트를 이용하려면 크게 2가지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바로 예약국제운전면허증 발급입니다.



1.예약


구글 검색을 통해 마리오카트를 운영하는 회사

홈페이지를 알아냈습니다.


https://kart.st/kr/asakusa.html#about


도쿄 내에서도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지역,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뒤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의 및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영어, 혹은 구글번역 등을 통해 일본어로 입력해도

친절하게 답변을 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NS 리뷰를 남기면 추가로 할인을 해주는데

이건 카트 이용시 자신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해시태그나 사진을 올리면 바로 할인가격으로 결제해주더군요.



2.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https://www.safedriving.or.kr/guide/larGuide051.do?menuCode=MN-PO-1215


아래의 링크 사이트(도로교통공단)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여권과 여권용 사진 1매, 8500원의 수수료만 챙기시고

가까운 경찰서 또는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에

가셔서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해외 운전시 국제운전면허증만 갖고 있으면 무면허 처리될 수 있으니

운전할땐 항상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한국 운전면허증

3가지를 꼭 챙겨야 한다고 합니다.






○마리오카트 아사쿠사 라인




첫날 묵었던 숙소 인근에 있는 아사쿠사에서

마리오카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거 같아서

아침 첫타임으로 예약을 했는데


아사쿠사 지점으로 찾아가니

어라?


타는 사람이 저랑 친구 딱 2명 뿐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일요일 아침 첫타임인데다가

다른 구간에 비해 비인기 지역이라 그랬나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타는것도 괜찮지만,

2명이서 타면 뭔가 더 재밌을거 같기도 해서 더 신났네요 ㅎㅎ





수 많은 코스츔 복장이 있었는데

저는 마리오, 친구는 요시 복장으로 입었습니다.


간단히 사진찍고, 

2시간 동안 길 안내 및 운전을 이끌어 줄

가이드 아저씨와 만났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운전 교육도 받는데요.


우선 카트 운전법을 배웁니다.

시동 거는 법,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등

운전자라면 금방 익숙해지는 운전 교육과


달릴때는 1줄로 운전, 

멈출때는 2줄로 서서 대기하는 법도 알려줍니다.



가이드 아저씨와 저와 친구,

3명이서 조촐하게 달리게 될 드라이브.

시작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한 컷.








드라이브 하면서

중간중간 신호에 멈출때마다 

가이드 아저씨가 계속 사진을 찍어줍니다.


나중엔 '또 찍어~???' 소리가 나올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찍어줍니다 ㅎㅎㅎ


 외국에서 운전을, 그것도 카트로 운전한다는게

처음엔 살짝 긴장되기도 하는데,

막상 운전하고 1~2분만 지나면 금방 적응이 됩니다.


카트 운전하는것도 전혀 어렵지 않은데다가

가이드 아저씨가 계속 잘 리드해주면서 살펴봐주고,


게다가

일본의 도로상태도 좋고,

주변 운전자들도 신호도 잘지키고

카트가 지나갈때마다 양보해주더군요.





중간에 쉴겸,

우에노 공원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도쿄 스카이트리 앞에서도 

잠깐 정차해서 사진 찍었네요 ㅎㅎㅎ


요기는 마리오카트 다른 지점들과 겹치는 곳이라 그런지

다른 카트들도 많이 여기서 멈춰서 사진 찍더라고요 ㅋㅋ




2시간 동안

아사쿠사 주변 지역을 돌고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카트 달릴 때, 또는 정차해있을 때

길 가던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주거나 사진을 찍는데


초반엔 좀 부끄럽기도 했는데,

나중엔 같이 손 흔들어주고

사진 포즈도 잡아주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분들에게도 뭔가 즐거운 상황이고,

저 또한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되어 좋았습니다.


참고로,

카트의 높이가 낮은 편이다보니

주변 차량의 매연을 다이렉트로 마시게 되는데


마스크를 하나씩 나눠주니 꼭 쓰시고 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도쿄를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마리오 카트.

도쿄를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타보시길 바랍니다.


또 도쿄를 여행하게 된다면,

다른 코스로 마리오카트를 꼭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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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막국수 맛집



통나무촌 막국수




울진 여행을 왔다가

울진에 사는 현지인 추천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통나무촌 막국수를 방문했습니다.







통나무촌 막국수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

라고 하네요.







식당 앞에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하기 매우 편했습니다.





입구로 가는 길.

뭔가 삐까뻔쩍한 느낌.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가니

또 하나의 입구가 기다리고 있네요.





통나무집 막국수의 메뉴.


다양한 메뉴들이 있네요.

아...지금 보니 곱빼기 항목도 있었네요.


곱빼기 시켜먹을걸.......


어쨌든간에...


명태물회막국수와 

돌수육을 주문해봤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독서모드...


메밀은 참 좋은 식품이군요 ㅎㅎㅎ





막국수 맛있게 먹는 팁도 정독...


뭐 당연한 얘기긴한데 ㅋㅋㅋ





먼저나온 돌수육.


생각보다 좀 적은 양에 실망...


마늘과 파로 양념되어있는 

수육의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대비 적은 양에 너무나 아쉽...




수육과 함께 나오는 야채.

함께 싸서 먹으니 맛있네요.





명태물회 막국수.


돌수육의 아쉬움을 날려주는 음식이네요.


매콤한 양념에 시원한 육수,

메밀면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음식.


물회까지 들어있어 더욱 씹는 맛도 좋아

그릇에 코박고 계속 후루룩 먹었습니다.


다시 오게 된다면

막국수는 또 먹으러 오고 싶은 곳이네요.





가격대비 양이 아쉬운 돌수육과,

조금 불친절한 직원분들 때문에

큰 점수 주기는 부족하지만


막국수 맛집답게

막국수의 맛은 

정말 환상적인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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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갈비탕 & 육회 비빔밥 

맛집




호산 한우구이 셀프타운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삼척시와 울진군에 사는 지인들이 추천해 준


이른바 '현지인 맛집'으로 통하는


삼척 호산 한우구이 셀프타운을 방문했습니다.


갈비탕육회 비빔밥을 추천받았으니

둘 다 먹어보는게 예의겠죠???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한우조합식육점

또는

호산 한우구이 셀프타운


으로 뜨던데


정육점과 식당이 같이 있어

같은집인데도

2개가 따로 검색이 되나 봅니다.






호산 한우구이 셀프타운 입구.


근처 길가&공터에 주차공간들이 꽤 있어

주차하기 편합니다.








식당 입구 앞에 붙어있는 메뉴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보기 좋네요.





식당 내에 테이블이 꽤 있는 편이라

가족,친구,모임 등 단체 손님이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지인(?) 친구들도 지인들이 놀러오면

꼭 한번은 여기 와서 식사를 한다고 하니

더욱 신뢰감 상승.


추천 받은

갈비탕과 육회 비빔밥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벽에 붙어있는 음식 사진들.


고기 사진이 너무나도 멋져서

주문할까 말까...하다가


계획한 음식만 먹는 걸로 마음을 굳혔네요 ㅠㅜ





심플하지만 맛있는 밑반찬들...





드디어 등장한 갈비탕.


일단 국물 한스푼 마셔보는데...

진한 국물이 일품이네요.

바로 밥 넣어서 말아먹게 되는 마성의 국물.


게다가 엄청난 양의 고기가 들어가있네요.

고기반 국물반.


고기도 부드럽고 맛이 좋아

좋은 고기를 쓴다는 게 딱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육회 비빔밥.


여러가지 야채와 함께

신선한 육회+계란 노른자를 함께

쉐킷쉐킷 비비고


고추장 조금 더 넣어서 다시한번 쉐킷쉐킷.


비빔밥 또한 맛이 일품이네요.


육회가 꽤 많이 있는 편인데도

계속 먹으면서 줄어드는 육회를 보며

아쉬운 느낌 ㅠㅜ


육회 비빔밥을 시키면

갈비탕 국물도 함께 주는데

비빔밥 몇번 먹고 국물 한번 마시면

그 또한 끝내주는 세트메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척에 놀러가시거나 가실일이 있으면

지역 현지인들도 추천한 맛집.


호산 한우구이 셀프타운에 가셔서


갈비탕/육회 비빔밥을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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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덕평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한 간판이 눈에 띄더군요.


미국 정통 밀크쉐이크&스무디? 

왠지 맛있을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 오는 순간 바로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매장에 도착하니 또 하나의 간판이 반겨주네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밀크쉐이크"


프리얼(F'real)이란 브랜드를 처음들어봐서 검색해보니


이미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여러 쇼핑몰에

들어온 브랜드더군요.


왜 몰랐징 ㅎㅎㅎㅎ




초콜릿 맛을 먹기로 결정하고


휴게소 결제시스템(?)을 따라


먼저 푸드코드 계산하는 곳에 가서 결제를 했습니다.


가격은 5,500원.


생각보다 좀 가격이 비싸긴했지만,

맛있겠지...란 생각으로 쿨하게 결제.


다시 매장으로 돌아가서

영수증을 보여주고 냉장고에서

초콜릿 맛을 꺼냈습니다.




쉐이크 블렌딩 기계.


가져온 쉐이크의 뚜껑을 완전히 제거한 뒤,

쉐이크 통을 기계위에 올려두고

묽기조절 선택 버튼을 입력하면

(연하게, 보통, 진하게 3단계로 구성)


쉐이크 통이 위로 올라간 뒤

약 50초간 빙글빙글 섞어줍니다.




50초가 지나면

이렇게 기계가 내려오며

블렌딩 작업 끝.


뭔가 SF영화 같은 느낌이 드네요 ㄷㄷㄷ





완성된 초콜릿 밀크쉐이크.


빨대를 꽂고 마셔봤습니다.


가장 진한맛을 선택해서 그런가

엄청난 힘으로 빨아야 조금씩 올라오더군요.

머리가 띵~한 느낌.


살짝 주물러주고 하니

그제서야 쭉쭉 잘 올라오는 쉐이크.


진한 초콜릿 맛이 매우 환상적이었습니다.


다른 곳의 밀크 쉐이크보다 훨씬 진해서

이게 진짜 쉐이크구나 하는 느낌까지 들었네요.


처음엔 가격이 좀 비싸지않나 했었는데

이정도 맛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는데


시원하고 맛있는 밀크쉐이크를 드시고 싶다면


프리얼 밀크쉐이크를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www.frealkorea.com/


에 접속하셔서


가까운 매장을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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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언주역 

냉동 삼겹살 맛집



언주집




강남 역삼동 인근에

냉동 삼겹살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봤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언주집.


언주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곳이네요.


큰 길가 바로 뒷골목 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언주집의 영업시간은


매일 17:00~02:00.


일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주차는 발렛파킹 가능하고 하네요.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테이블 만석이라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번호 3번 받았는데...

한 40분은 기다린거 같네요.


직원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회식 단체손님이 있어서

테이블 만석이 된데다가

손님들이 좀 늦게까지 있다 나가셨다고 하더군요.


가게가 문을 여는 17시 정도~18시 사이에

전화를 하면 예약이 가능하다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언주집의 차림표/메뉴판.


배가 많이 고프던터라


삼겹살 외에도


꼬막 비빔면, 볶음밥까지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세팅.


각종 소스와 밑반찬이

쟁반 하나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당연히 계속 리필 가능.





냉동 삼겹살 도착.


은박지 위에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놓고

굽기 시작합니다.





지글지글 끓고 있는 삼겹살님......


냄새만 맡아도 황홀 ㅋㅋ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역시 같이 나온 야채무침과 소스,

그리고 알콜 한잔과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습니다.





이어 나온 꼬막 비빔면.


새콤달콤한 비빔면에

큼지막한 꼬막까지 들어있네요.


삼겹살을 많이 먹어 좀 느끼해지는 걸

비빔면이 바로 잡아줍니다 ㅎㅎㅎ




마지막은 볶음밥 차례.


일단 볶음밥 쉐킷쉐킷~.





양은 냄비 뒤집어쓰고

기다림........





계란 후라이까지 더해지고 나서 조리 끝.


역시 고기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분명히 배가 부른데도 계속 숟가락이 향하게 되는 마법.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길었던 대기 시간과,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분위기가 좀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참 좋았네요.


냉동 삼겹살이 땡기는 날엔

강남 역삼동 언주역 인근의

언주집에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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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양동 장어 맛집


고창풍천민물장어




김포시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장어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고창풍천민물장어 집을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23:00 

까지라고 하네요.






장어집에서 흔히 보이는

장어의 효능 관련글.


이상하게 볼 때마다

정독하게 되는 매력...





고창풍천민물장어의 메뉴판.


장어 1kg에 59,000원.


장어 1kg과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장어와 복숭아가 상극이란 얘기를 들어봤는데,

주의글을 보니 다시 생각 나더군요.


이유를 검색해보니


장어와 복숭아는 둘다 소화가 느린 음식이라

같이 먹으면

장에 큰 무리가 가서

설사, 배탈 등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오동통한 장어 등장.


장어구이 집을 꽤 많이 가본편인데

가장 사이즈가 큰 장어를 본 것 같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직접 구워주시면서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밑반찬 사진도 한 컷.





장어굽기 쇼.....


숯불의 열기와 연기,

그리고 환상의 뒤집기 스킬.


보는 재미가 있어서 먹는게 더욱 기대가 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장어.


소스,생강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큼지막한 사이즈라 씹는 맛도 더욱 좋았네요.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장어기름으로 느끼해진 뱃속을

쏵~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배터질듯한 느낌.





맛있는 장어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강신도시

고창풍천민물장어 집에 가셔서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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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의왕 장어 맛집



천장어




맛있는 장어구이를 먹기 위해 알아보다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장어 맛집으로 통한다는


"천장어"를 방문했습니다.






천장어의 영업시간은


11:00~22:00

연중무휴


라고 하네요.







장어 1kg의 39,000원

큰 간판이 눈에 띕니다.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나름 큰 편이라 주차하기 수월하네요.




천장어 메뉴판과

장어굽는 방법이 벽 여러곳에

딱!하니 붙어 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에 와서 그런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다 구워주시더군요 ㅎㅎㅎ





다른 메뉴판에

후식메뉴도 붙어있길래

이것도 한장 찰칵!





빨리 굽고싶게 만들어지는

장어의 빛깔 ㅎㄷㄷㄷ




기본 밑반찬이 이 정도 준비됩니다.

이제 숯불이 들어올 차례.....





장어 굽는 방법대로

배부터 굽기 시작.....




물과 야채리필은 셀프.




야채리필칸에 가득찬 야채들...


넉넉히 가져가도 되서 좋았습니다 ㅎㅎ


단, 남기지 않을만큼만 가져가는 센스 ㅋㅋㅋㅋ




뒤집어서 등 부위를 굽기 시작...


이때 소금을 소금소금~ 뿌려줍니다.




어느정도 구워지고나서


적당적당히 잘라서 추가로 옆쪽을 구워주고...

드디어 식사 시작!


다양한 야채에 함께 싸먹어도 좋고,

그냥 소스에만 찍어먹어도 맛있는 장어.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장어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ㅎㅎㅎ





후식으로 먹은 김치말이국수.


장어로 인해 조금 느끼했던 속을

시원하게 쏵~풀어주네요.


양도 꽤 많은 편이라

넘나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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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종묘대제(宗廟祭禮)





5월 5일, 어린이날에

종묘에서 열린

2019년 종묘대제(宗廟祭禮)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왕이 유교 절차에 따라 집행한 경건하고 엄숙한 제사로, 

1969년 복원된 이후 해마다 개최된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종묘는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또는 종로5가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는게 가장 가깝네요.


관람시간


03월 ~ 09월

월,수,목,금,토,일 09:00 ~ 18:00


10월 ~ 02월

월,수,목,금,토,일 09:00 ~ 17:30


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하네요.



종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jm.cha.go.kr/ )

(문화재청 종묘관리소)




친구가 사전예약을 해둔 덕분에

다른 일반 관광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전에

미리 관중석에 입장해서 앉을 수 있었고,


관중석에 있던 사람이 나가면

그 자리를 줄 서서 기다리던

일반 관광객이 들어와서 앉는 시스템이더군요.




초청내빈&사전예약자 안내판.


사전예약자 띠를 두르고 다니니


안내요원,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속 


어디로 가시면 되요, 이쪽으로 오세요 등등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뭔가 뿌듯.





돌로 만들어 놓은 길을 신로(神路)라고 하더군요.


"이 곳의 가운데 길은 

조상의 혼령들이 다니는 신로입니다.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란 안내판과 함께

밟거나 걸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는

안내요원들이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축함이 신로를 따라 정전으로 들어가며 

본격적인 재례가 시작됩니다.


신로를 밟지 않으려 노력하며

사진 몇장 찰칵찰칵.






조금 일찍 들어간 편이라

괜찮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2~3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인데

날씨도 덥고 햇볕도 쨍쨍해서

좀 힘들긴 하더군요.


입장전에 안내문과

종이로 접는 간이 모자를 나눠줬는데


모자를 접어서 쓰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해서 안썼습니다 ㅎㅎㅎ
















2시간여의 행사를 구경했습니다.


양쪽에 큰 스크린이 있어서

카메라 중계+자막,

그리고 장내 아나운서의 설명을 들으니


더욱 재미있었고, 그 의미 또한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앉아있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매우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데

뭔가 뿌듯하더군요 ㅎㅎㅎ




재례 행사가 끝나고

정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쉽게 볼 수 없던 종묘 정전의 이곳저곳을

좋은 기회를 통해 구경을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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